[충북일보] 청주시가 '1회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전9시30분부터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걷기행사부터 체험부스운영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등으로 채워진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4km 코스로 걷기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걷기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청주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꿀잼 행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청주시민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익산으로 떠나는 E-train 관광열차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열차는 오는 5월 4일 제천역에서 오전 8시께 출발해 충주, 주덕, 음성, 청주를 거쳐 11시30분께 함열역 또는 익산역에 도착하며 관광 후 밤 9시15분께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이뤄지며 익산 도착 후에는 중식 식사를 하고 미륵사지석탑과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익산 서동 축제, 고스락 항아리카페, 하림 치킨로드 푸드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고 관광을 마무리한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석식 도시락,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등이 진행돼 시작부터 끝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10만9천 원으로 왕복 열차비, 현지 버스비, 입장료 및 체험비, 중식, 석식(도시락),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됐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조미정)는 11일 원평리 경로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을 운영했다.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은 충북광역치매센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및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초건강측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한 증평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마을을 일컫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자원 등을 고려해 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1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본격적으로 사직하기 시작한 지난 2월 20일부터 이전과 비교해 일일 평균 25% 이상의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는 월평균 80억 원 이상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 현재 충북대병원은 자체적으로 긴축예산을 운영하는 등 병원 유지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운영자금 단기 차입금도 오는 6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외래'가 지속된다면 예상보다 빠른 5월 말에 차입금이 소진될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앞서 병원은 상반기 운영자금 부족으로 기존의 300억 원 차입에 200억 원을 추가 차입한 바 있다. 진료 현황도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큰 차이를 보인다. 1~2월 일평균 652명이었던 재원 환자 수는 3월에는 375명으로 약 40% 감소했다. 외래 환자 수도 1~2월 일평균 2천126명에서 3월에는 1천810명으로 약 14% 줄었다. 수술 건수는 1~2월 일평균 53건에서 3월 27건으로 절반 가량 줄었고,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1~2월 일평균 115명에서 3월에는 48명으로 급감했다. 70%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일원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된 꽃 정원의 튤립이 이번주 만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마술공연, 튤립 풍성 제작하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튤립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려한 꽃향기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천㎡)과 문암생태공원(2천700㎡)에 4천700㎡ 규모로 튤립을 식재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자연 경관과 어울어진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5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에 2개 호실 규모의 트리하우스를 짓는다.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호실별 최대 이용인원은 4명이다. 옥화자연휴양림 내 다른 시설인 캠핑하우스와 산책길(650m) 경관 조명, 주차타워도 올해 안에 준공된다.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데크로드길, 숲체험장으로 구성된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이곳에선 걷기, 직장인·가족·노인·청소년·숲태교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풍족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가 많은 상춘객 방문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군과 관광·지질협의회, 청년협동조합이 콜라보로 버스킹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군 행사비는 2천만 원으로 타 축제에 비해 매우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게 구성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포근한 날씨와 적기에 만개한 벚꽃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여기에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연계된 휴가 패턴의 변화로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붐비며 행사 장소인 상진리 일원 상가도 모처럼 몰려든 손님들을 맞느라 분주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기념품 판매와 체험 부스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군은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행사 구간 연장, 주차장 확보, 강물을 활용한 볼거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전국적으로 소문난 벚
[충북일보]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단양 관광 연 1천만 명 재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일 중 월요일에 단양군 방문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매주 화요일로 휴무일을 변경한 데 이어 전망대의 경우 별도의 휴일 없이 연중 내내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주간은 연중무휴로 주말(금~일)은 일몰 이후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단양의 밤까지 볼 수 있게 됐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 휴장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표현했다"며 "이제는 언제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운영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부부 중 여성이 만 15~49세,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7월 예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검사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진찰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되며, 검사비는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043-539-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천189개에서 1천272개(희귀질환 1천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다.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군 보건소는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도 지원한다. 등록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질환과 지체장애인으로 지난 4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안전한 운동법, 장애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칫솔질 방법, 컬러푸드를 활용한 식품선택 하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천한 강사와 재활병원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건강한 생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은 오는 13~14일 이틀간 '2024 청안팝콘축제'를 연다. 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벚꽃을 닮은 팝콘을 소재로 청안면 읍내리 다목적광장에서 팝콘 축제를 개최한다. 난타·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공연을 준비했다. 팝콘 잠자리 만들기,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민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청안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이 있어 축제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안팝콘축제는 괴산군이 지원하는 '2024년 지역축제 육성사업' 신규축제로 선정됐다. 장풍원 추진위원장은 "청안의 자랑인 벚꽃을 닮은 팝콘을 소재로 '청안팝콘축제'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