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내 주무팀장 50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및 감사결과 등을 분석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한 청렴도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공용물품의 사적이용, 금품수수 등 사례 중심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초점을 맞췄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매출액, 자체할인금액, 주문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100곳에는 경품과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이 표기된다. 우수 가맹점은 먹깨비 홍보내용이 포함된 경품을 소비자에게 배부하면서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홍보하며 할인 쿠폰 비용으로 자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업주는 "민간배달앱은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떼면 수중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먹깨비는 이보다 10배 정도 더 남아 앞으로도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2년 정부 예산안 7조 원 시대를 열었다. 예산안에는 강호축 구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비롯해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SOC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31일 도는 2022년 정부예산으로 7조4천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정부 예산안 6조6천335억 원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2021년 최종 확보액 6조8천202억 원과 비교해 9.0% 증가했다. 분야별 확보액은 △복지·여성 2조1천241억 원(28.6%) △사회간접자본(SOC) 1조6천380억 원(22.0%) △산업·경제 1조4천453억 원(19.4%) △농업·산림 9천388억 원(12.6%) △환경 6천20억 원(8.1%) △소방·안전 2천161억 원(2.9%) △문화·관광 1천667억 원(2.3%)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1천448억 원을 비롯해 중부내륙(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3천889억 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280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 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 1~14일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장류 포함),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 판매업체 등 도내 40개 추석명절 선물·제수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농·임·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한다"며 "고의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 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상태(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 확인 및 비인증품 혼입 여부 △꾸러미 제품 관리 △포장(계절에 맞는 적정한 포장재 사용) 및 배송 관리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점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당면 현안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대국민 붐 조성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할 수 있는 추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외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추진 △탄소중립 2050 숨쉼 캠페인 동참 △우리 동네 지키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7월 충북고용율이 70.1%(전국 2위), 6월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 등을 보았을 때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돼 있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면서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고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시적 시행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 4일 기준으로 신청 종료를 앞둬 해당 도민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물, 청주시를 제외한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해당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및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군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행 중인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등기원인으로부터 25년 이상 경과된 현재 시점에 등기가 이루어짐에 따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의 과태료,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의 과징금 등이 적용된다. 이에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 임영은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3일까지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 신청자격은 판사·검사·변호사, 교육자, 시민단체('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풍부한 자이다. 단,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나 피한정후견인 또는 피성년후견인,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방세 고액체납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경력, 타 위원회 중복 여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위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 심사·결정 및 승인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신청은 도 감사관실(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본관 3층)에 방문(토·공휴일 제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b21.net)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사항의 심사와 그 결과의 처리,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 승인 등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안건을 심사·결정하며 도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시·군의회 의원, 시·군·구의 4급 공무원과 그 퇴직공직자에 관한 사항을 관할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 선열들의 위대한 광복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1등 경제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경축식이 취소되자 경축 메시지를 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께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76주년 경축식을 생략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일제의 억압에 맞선 선열들의 위대한 광복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G7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민주 선진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 역시 선열들의 보살핌 속에 눈부신 성과를 거둬냈다"며 "작은 변방의 농업도에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등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지난 6월에는 청주공항~동탄 간,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에 이어 대안 중 하나지만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4차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와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융합 기술 연구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들로 협의체가 구성된다. 향후 지자체별로 전문 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이 연합한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 추진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오는 31일까지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등 5가지 사항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올해 신규시책인 청렴주의보는 여름휴가철 확산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직원에게 알려 안전한 여름휴가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도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임무로는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과 기상특보상황을 전파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한다. 이외에 농업인들에게 '폭염시 농업인 행동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농가에서도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