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동아리 철마회와 축구동아리 상록회는 지난 20일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과 축구시합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친선축구경기, 식사와 대화의 장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맨십과 대화를 통해 심신단련과 도전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철마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시설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체력과 사회성 증진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코레일 충북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치유의 시 낭송으로 고단하고 아픈 이웃을 위로하는 이들이 있다. 지난 8월에 결성된 에코시낭송봉사클럽 회원들이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낭송단체에서 시낭송을 익힌 후 봉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 교도소를 방문해 시낭송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재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거나 노인복지관·요양원 등에서 시낭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공원콘서트와 거리공연 등에도 참여, 일반 시민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송영권 에코시낭송봉사클럽 회장은 "2012년초 심신이 극도로 피폐해졌을 때 우연히 시낭송을 접했는데, 그 이후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게 됐다"며 "시낭송의 치유력과 유용성을 체험한 뒤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혼자서 재능기부를 하다 지난 8월에 단체를 꾸려 보다 광범위하게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시낭송봉사클럽은 내년에 활동 범위를 넓혀 청주지역 내 각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울증 환자와 문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시 낭송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에코시낭송봉사클럽은 시 낭송가뿐 아니라 가요·민요, 대금·아코디언 등 악기연주가, 한국무용가 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주해피콜이 인터넷 예약시간이 내년 1월1일부터 오전 7시로 변경된다. 청주해피콜은 전화 예약의 경우 이용일 전일 오전 7시부터 예약이 가능한 반면, 인터넷예약은 이용일 3일 전 밤 12시부터 예약이 가능해 차량을 예약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단, 예약가능일은 현재(이용일로부터 3일 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권동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1~18세 여성청소년(1998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생)이면서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가정 자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이용 청소년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소형·중형·대형으로 구성된 생리대 1세트, 3개월분(총112개)이며 필요시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상당보건소 201-3189, 서원보건소 201-3279, 흥덕보건소 201-3339, 청원보건소 201-3489)로 할 수 있다. 또 시설이용 청소년은 시설장이 일괄 신청할 수 있고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택배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상당보건소 201-3167, 서원보건소 201-3271, 흥덕보건소 201-3365, 청원보건소 201-34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군은 마을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가정방문과 모니터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나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복지계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계(043-540-3842)로 전화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2016 충북도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13일 오후 2시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요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협의회 연합봉사단 소속 나우리봉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18명에게 돌아갔다. 충북지사 표창에 김정숙씨 등 6명, 충북도의장 표창에 김종성씨 등 6명,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 김귀조씨 등 6명이다. 현재 활동 중인 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 10개소에는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을 증정,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에(VMS) 등록된 충북지역 자원봉사자는 모두 19만5천796명이며, 봉사활동 시간은 947만1천391시간에 달한다. 심의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숭고한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라며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자원
[충북일보=청주] 갈 곳 없는 노인과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은 13일 청주시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청주시가 선정한 노인요양시설 안나의 집을 비롯해 노인보호시설 돌봄의 집, 장애인시설 꽃이 피는 마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개소에 2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각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는 계절 빠듯한 살림살이에 걱정하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은 뜻밖의 후원금에 숨을 돌리게 됐다.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출연해 지난 200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은 13년간 67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불우학생 해외체험학습 배낭여행을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효잔치, 지역노인 해외여행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창희 대표이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실천하는 복지,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맞아 위기가구에 대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충북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개인 월동난방비를 가구당 20만원씩 79가구에 1천5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군 사례관리사업비 820만원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36가구에게는 각각 필요한 전기매트, 연탄, 등유, 이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해 12월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1천178가구 2천24명에 5억 4천552만원을 지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제천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 30대의 한 여성이 찾아와 백색봉투만 전달하고는 급히 돌아갔다. 이 봉투 안에는 "올겨울도 꽤 춥다 네요. 따뜻한 겨울 됐으면 합니다"라는 짧은 메모와 함께 1천만 원 상당의 연탄 보관증(1만8천500장)이 동봉돼 있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이 여성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려 했으나 "나도 심부름만 하는 것"이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황급히 시청을 빠져나갔다. 올해로 벌써 14년째 해마다 12월이면 방문해 보관증만 주고 돌아가는 이분을 시청 직원들은 연탄 기탁자를 '얼굴 없는 천사'라 부르고 있다. 김영진 사회복지과장은 "해마다 베풀어 주시는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약60가구에 얼굴 없는 천사가 선물한 연탄을 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고에 귀속된 습득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용이 어려운 복지단체에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9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하여 그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LG모니터 등 15점을 어린이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진여원은 원생 37여명이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복지단체로 양여된 소중한 물건은 필요한 어린이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가방을 양여받은 어린이는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은 습득물 LG모니터 등 15점은 분실자를 찾지 못해 유실물법에 근거하여 원소유자가 6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고 습득자 취득기간인 3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아 권리가 상실되어 국고 귀속된 물품으로 사회복지단체 또는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은 "주인을 찾지 못해 양여된 물건은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고귀속되는 물품을 사회복지단체 또는 비영리단체에 공정하게 선별하여 지속적으로 양여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보은] 13년째 사랑의 된장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된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한 가마 반 분량의 콩으로 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이날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13년째 간장과 된장을 홀로 사는 노인과 이웃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읍면 생활개선회도 된장, 고추장, 김치, 떡 등을 이웃과 나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순옥 회장은 "사랑의 장 나누기사업은 자체 회비로 추진하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소독업체인 닥터EM을 운영하고 있는 권순구(32)씨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대한노인회 덕산면 분회 및 덕산면 마을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무료소독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권 대표는 동절기 실내 환기와 청소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마을경로당 곳곳에 인체에 무해한 EM 소독제(150만원 상당)를 사용해 실내살균 소독을 해줬다. EM소독제는 친환경 미생물 효소 액으로 악취,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등을 억제하고 각종 병원균을 살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구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분들이 청결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닥터EM은 작년 11월과 지난 3월 덕산면의 독거노인 65가구에 무료 소독봉사활동을 펼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