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김용기 제천동중학교 위원장이 당선됐다.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1일 열린 정기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개정과 2025학년도 임원 선출, 2025학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이날 부협의회장으로 정수홍(홍광유 위원장), 김정형(의림초 위원장), 박한경(봉양중 위원장), 강석수(제천제일고 위원장)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임정희(홍광초 위원장), 김지태(제천산업고 위원장)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용기 협의회장은 "제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모든 위원의 관심과 헌신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천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관내 수년간 방치된 폐건물을 대상으로 방범 진단 및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 대상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옛 모텔 건물로,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방치돼 청소년이나 노숙자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폐건물 출입문 시정 여부와 건물 내부 불특정 다수의 출입 여부를 확인하고, 인화성 물질 등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또 추락 위험을 대비해 창문을 시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건물주와 협의해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폐쇄했으며, 경고 문구를 부착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인근 상인들에게 해당 조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자율 방범대와 협업해 지속적인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역 치안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론 청취와 정밀진단을 통해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범죄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이 지난 21일 작업 적응 훈련생 및 종사자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 일원 해피초원 목장과 제이드가든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훈련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야외 체험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재원 원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훈련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훈련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심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3천626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5건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실현 가능성과 국비 반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이 조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2차 보고회는 정부 설득을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국비 확보는 지역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괴산읍 문무아파트 정문에서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의 하나로 마련된 홍보부스는 군인 가족에게 인구·청년 정책의 효과적인 홍보와 지역 전입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괴산군의 전입 지원정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전입신고가 가능한 이동민원실을 함께 운영해 편의를 제공했다. 군은 지역에 전입한 주민이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면 1인당 2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신혼부부 괴산 정착장려금'과 '어린이 행복수당' 제도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괴산 정착장려금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연 200만원씩 5년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 행복수당은 8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한다. 군은 △청년 취업자와 농업인 주거비 지원 △결혼예식장 이용 장려금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 등 인구·청년·출산·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점검과 함께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지휘절차 △각 기능반별 임무 수행 △상황판단회의 운영 등을 중심으로 통합지휘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기능반 역할과 임무를 재정립하고, 상황 판단과 자원 배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지휘·통제를 통해 실제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 운영위원회가 단양군 경로당 현대화 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협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지정 기부되며 고령인구 비율이 39.15%에 달하는 단양군 내 경로당 현대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와 특우회가 지난 20일 봄철을 맞아 매포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청년회(회장 서형국)와 특우회(회장 임영석)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매포도서관과 시가지, 대가천변 등 주요 지역의 시설물을 청소하고 겨우내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1988년 창립한 매포읍 청년회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연정화 활동', '한밤의 효 경로잔치'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에서 다양한 과학·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콘 통 발명하기, 제과제빵사 체험, 머그잔 만들기, 과학 놀이 체험으로 구성했다. 팝콘 통 발명하기는 학생들이 PMI 기법을 활용해 기존 팝콘 통의 장점, 단점, 흥미로운 점을 탐색한 후 나만의 창의적인 팝콘 통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익숙한 팝콘 통을 만들며 편리함, 환경 보호를 고려한 발명을 경험했다. 또 제과제빵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재료들을 계량하고 반죽하는 활동을 했으며 나만의 모양 쿠키를 만들어 의미 있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여기에 머그잔 만들기는 전사 용지에 사인펜과 색연필을 이용해 자기 아이디어를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해 꾸미는 활동이다. 과학 놀이 체험에서는 다모임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은 빨대를 활용한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며 의견을 주고받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며 협동하는 경험을 했다. 이 학교 5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한다고 해서 기대가 됐고 평상시에는 체험할 수 없는 여러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작물 재배 지원을 위한 자체 생산 우량 고추 묘를 오는 24일까지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되는 고추 묘는 지난해 11월 사전 신청을 받아 파종한 9천500상자(약 68만 본) 분량으로 고령 농업인(만 75세 이상)과 독거 부녀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지역 내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출하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상천면 임현리 제1 육묘장에서 진행됐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2 육묘장에서 출하가 이어진다. 군은 2021년부터 자체 육묘장을 운영해 올해로 5년째 지역 농가에 고추 묘를 공급하고 있다. 배부되는 품종은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탄'과 '신칼라'로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고추 묘로 길러냈다. 이번 고추 묘는 지난 2월 파종돼 20일 생육을 마쳤으며 시중 민간 육묘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우수해 경제적 부담이 큰 고령·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무상으로 공급돼 지역 농업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추 묘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정식 전 3∼4일간 육묘 하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증 또는 사랑나누기 통장을 제시하면 탄금대관광에서 전세버스 임대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명훈 탄금대관광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에 동참해 주신 탄금대관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약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할인가맹점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총 59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지정돼 있다. 관련 정보는 충주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전문 성교육 강사를 초빙해 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성적 자기 결정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성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존중의 자세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연재 학생회장은 "성교육 수업을 통해 자기 몸과 마음을 어떻게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현 교장은 "이번 성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성적 자기 결정권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