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레일 도담역이 지난 20일 단양 팔경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레일톡(코레일 열차 예매 어플)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코레일톡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도담역 직원들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코레일톡 설치 및 회원가입 △열차 예매·변경·반환 방법 △지역관광 할인 상품 정보 등을 맞춤 설명했다. 특히 코레일톡 신규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과 마라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승호 도담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더욱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레일톡이 전 국민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7일까지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참여할 공식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20개의 공식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식 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행정처분(사업 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원 이상) 등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식 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 연계 여행상품 개발,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 임무가 주어지며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유치보상금, 공식 휘장 사용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9일까지로 시 성폭력상담소(womenjc.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품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내제로 5길 12)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제천미술협회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별도로 수여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6월 9일 제천성폭력상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선희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동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작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품전시회'와 시민 관람을 위한 '거리캠페인' 등 공공기관을 활용한 전시회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아동이 성폭력 상황에 노출됐을 때의 구체적인 대처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매년 부설 인형극단 민들레와 함께 인형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고양리 주민들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을 보탰다. 22일 매포읍에 따르면 고양리 마을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고자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영환 고양리 마을이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청송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벼, 고구마, 옥수수, 감귤, 대파, 대추, 밤, 호두, 고추 등 주요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다음과 같아 고구마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6월 13일까지, 벼와 대파는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감귤은 5월 30일까지, 고추는 5월 23일까지며 대추·밤·호두는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
[충북일보] 제천시청 체조팀이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 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0회 전국 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청 체조팀은 유망 체조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개인과 단체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체조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 선수가 도마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 안마 부문 결선에 진출한 허웅 선수가 종목 1위에 오르며 제천시청 체조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남자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조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윤보은 선수가 개인종합 3위와 마루 3위에 오르며 다재다능한 기량을 선보였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5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는 6월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22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하는 민주주의 선거 교실을 운영했다. 오즈 나라의 선거 이야기라는 교과명으로 동화 속 가상국가의 선거 실시 상황을 살펴보고 각자 등장인물을 선택해 직접 선거 벽보 등을 제작해 보며 선거 과정과 선거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활동이다.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데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민주적인 선거의 절차와 방법을 알게 됐다"며 "직접 벽보를 만든 경험으로 12월에 있을 우리 학교 선거에 꼭 활용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을 통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커피 판패 업체와 지난 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천시 카페 가배커피(대표 김재훈), 교동커피(대표 김영선), 만추가경(대표 이아진), 백억커피(대표 신서이), 이디야마렌지오DI점(대표 곽상태), 이디야커피강저점(대표 오혜영), 이디야커피제천청전동점(대표 배수정), 커피라디오(대표 박정화), 커피방앗간(대표 윤경순)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피 원두에서 99.8%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탈취제 등으로 가공, 재자원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구수호대'라는 이름으로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커피박 재활용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재활용 방법 홍보를 통해 ESG 지속 가능성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646-16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학생 수가 적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교육의 기회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성중은 지난 15일부터 '학습사다리교실'과 '별빛공부방'을 통해 전교생의 정서적 안정과 맞춤형 학습 향상을 동시에 꾀하는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습사다리교실'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관심에 맞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역사) 등의 주요 교과를 방과 후와 야간 시간에 보충·심화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말빛글빛반', '수리쑥쑥반', 'Easy English Lab', '사회 공부하자고·', '메타사이언스반' 등 흥미로운 이름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며 교과별 지도 교사들은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학습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업은 오후 5시30분부터 최대 밤 9시까지 이어지며 지도 교사들은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머물며 개별 맞춤 지도와 격려, 생활지도를 병행한다. AI 기반의 학습코칭도 함께 활용되며 단성중 특유의 작지만, 밀도 있는 학습 분위기가 학생들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별빛공부방'은 단순한 야간 자율학습이 아닌 또래 멘토-멘티 시스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대규모 필로폰을 유통하고 대포통장을 관리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말 서울에서 필로폰 약 1㎏(시가 33억원 상당)을 택배로 수령한 뒤, 인천에서 총 720g을 불상자에게 제공했다. 또 인천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직접 투약하고, 189g을 소지하다 적발됐다. A씨는 대포통장 관리책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말 서울의 한 카페에서 모집책 B씨로부터 법인 통장과 OTP, 카드, 선불 유심칩 등을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할 목적으로 양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약 4개월간의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이 발견되면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면서 필로폰 5봉지(약 189g, 시가 6억 3천만원 상당), 주사기 8개, 법인통장·카드·도장· OTP, 휴대전화 3대 등을 압수했다. 조사 결과, 마약 조직의 상선이 필로폰 1㎏을 A씨에게 전달한 뒤, A씨로 하여금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을 제공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선과 A씨는 추적이 어려운 S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최근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충북문화재단 주관 '2025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도비 1천만원 확보 등 교육 분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은 사회변동에 따라 발생한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구성원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이다. 또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 사업'은 문화접근성이 낮은 장소와 계층을 위한 교육으로 지난해 봉양읍 미당2리 경로당과 지역 다문화 계층 23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청풍면과 덕산면에서 '내 삶의 이야기, 예술로 피어나다-그림으로 말하는 인생극장'을 주제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충북일보]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대해 "포용과 평화를 강조하셨던 교황의 갑작스러운 선종 소식에 천태종 종도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덕수 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분쟁이 끊이지 않는 세계 곳곳에 공존의 메시지를 통해 평화를 호소했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신자유주의를 경계했다"며 "생명 존중, 환경 보호, 인류 화합은 지구촌이 직면한 시대적 화두이자 모든 종교가 나아갈 방향이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종교인에게 귀감이 됐다"라고 상찬했다. 이어 "천태종도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평생 실천하신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본받아 인류가 평화와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