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는 24일 오전 설을 맞아 충주시 호암동 '나눔의 집'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길상 서장과 문대식 위원장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후 시설을 돌아보고 직원들과 대화를 갖는 등 위로했다. '나눔의 집'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복지시설이며, 지체장애와 지적장애인 등 76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서장과 문 위원장은"설 명절을 맞아 이번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협력단체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문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설 명절을 맞아 24일 노인요양복지시설인 '섬김의 집'과 '모세의 집'을 방문,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농촌 일손 돕기와 위문행사를 갖고 있으며, 충주시의 추천을 받은 두 곳의 복지시설을 각 4회씩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충주 교육 구현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조손과 한부모 가정 등 경제형편이 어려운 이웃 4가구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단양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펼쳐졌으며 금고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난방유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천오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나눔을 점차 확대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매한 쌀과 두유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의 공기업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2M 인재개발원 충주 미인(美人)봉사단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1일 충주시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3천장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미인봉사단원들은 자발적인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통해 165만원의 성금을 마련, 연탄 3천장을 구입했으며, 이날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30명으로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노인 말벗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 2M 인재개발원/NPO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전미영 단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본인들의 손으로 직접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올해 40가구에 5천3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일반조명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력비 절감을 유도한다.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213가구에 5천만원을 지원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65세 이상 취약계층 등 165가구에게는 750만원을 들여 가스 안전 관리를 위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에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각 사업별 대상가구를 조사·선정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는 총 1억8천700여 만원을 들여 49가구에 LED등을 교체해 주었다. 또 531가구의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165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 완료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시는 정부나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오는2월29일까지 집중 발굴해 취약계층 보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을 중심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방문간호사, 도시가스검침원, 민간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키로 했다. 이번 발굴기간에 의뢰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복지급여,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 자원연계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시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해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월 335만원)로 기준을 완화해 위기상황의 폭을 넓혔다. 재산 8천500만 원 이하, 금융 500만 원 이하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복지정책과(850-5952)로 긴급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남욱 복지정책과장은 "충주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043-120번이나 복지정
[충북일보=단양]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답지하고 있다. 지난 21일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단양오미(대표이사 유영윤)에서 오미자 30박스, 한국음향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심 대표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5일장이 들어서면 구경시장에서 생선을 판매하고 있는 경북 영주에 거주하는 장사영씨가 소정의 기부금과 재능기부를 신청했다. 여기에 각급 단체 등에서 보내온 나눔 문화 확산 희망수레 후원금을 통해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49가정에 연탄 400장과 8가구의 도배 유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15가구에 도배, 보일러교체, 식료품 등을 지원했으며 74곳의 경로당에 쌀, 밀가루, 라면, 고추장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김종학 회장은 "단양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13년째 기부를 이어가는 익명의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올 1월초 충주시 소태면사무소는 이 독지가로부터 쌀과 밀가루를 각각 21포대씩 기증받았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독지가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해 달라는 부탁만 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면사무소 측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기 위해 독지가를 수소문했다. 하지만 독지가는 돌아가신 부친의 유언을 실천했을 뿐이라는 답변만 남긴 채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이 독지가는 소태가 고향이지만 현재는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지가의 말에 따르면 "부친이 작고하면서 향후 먹고 살만하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으면 도와드려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독지가는 그 유언에 따라 13년째 선행을 해 오고 있다. 소태면은 기증받은 쌀과 밀가루를 각 마을의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사연을 노인들에게 알렸다. 기증품을 받은 한 노인회장은 "고향을 잊지 않은 것 만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나누니 참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정유년 새해를 맞아 19일 충주지역에서 노인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해운 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정이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가래떡과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홀몸노인들이 명절을 보내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만두를 만들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원들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만두와 밑반찬, 떡을 정성껏 만들어 30여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20명의 회원들이 주민센터에 모여 떡과 만두를 빚어 홀몸노인 30명에게 전했다. 안정숙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 1번지 충주를 조성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엄재천
[충북일보=옥천] "옥천JC가 회원 화합과 존중, 신뢰속에 건실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광민(33·사진) 신임 옥천청년회의소 회장은 19일 열린 옥천청년회의소 4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49대 회장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날 "'옥천의 미래 청년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1년 옥천 JC에 가입해 사무차장(2012)과 청소년활동및 국제홍보분과위원장(2013), 외무부회장(2014), 내무부회장(2015), 상임부회장(2016) 등을 두루 거친 이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옥천군 이원면에서 현대농원을 경영하며 옥천군4H연합회장을 엮임하는 등 평소 부지런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옥천JC를 이끌어갈적임자로 평가를 받아왔다. 옥천JC는 이날 이창세 상임부회장, 이지훈 내무부회장, 이진규 외무부회장, 나준엽·금종명 감사 등이 함께 취임했고, 15년재적 박병훈, 10년재적 최용준회원이 패를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에 박흥식(42)씨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남기성 회장과 신임 박흥식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흥식 신임 회장은 "청년회 조직을 역동적이고 튼튼하게 변모시켜 살아있는 조직으로 변모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