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중학교는 23일 '로봇시대 살아남기'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염규현 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챗GPT 시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하는 사회·직업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염 작가는 인간 고유의 능력과 태도가 미래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재일 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덕중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과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원농협은 23일 '2025 농업인일자리탐색교육(귀농귀촌 특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의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일환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방법, 귀농인 농업정책자금 활용법, 재무설계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조합장은 "귀농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 체류형 쉼터 사업으로 주거시설 확보, 소규모 농가를 위한 영농대행사업,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중개 사업을 통해 귀농인이 마음 놓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원농협의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민간위탁 재계약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오는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 5년간 위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존 수탁자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법적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시설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위탁 운영되는 시설은 총 3개소로, 지현문화플랫폼(지곡6길 53-4), 애플아트뮤지엄(지곡13길 6), 4242갤러리(지곡11길 5)가 포함된다. 지현문화플랫폼은 4층 규모로 사무실, 공유주방, 카페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애플아트뮤지엄은 문화전시공간과 교육실, 4242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계약 추진 배경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기반한 마을 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민간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간위탁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3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 활동이 제한된 독거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숲 산책, 기체조, 치유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을 제공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연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풀리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복지관은 주덕읍, 신니면, 노은면, 교현·안림동, 칠금금릉동, 교현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650여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23일 양 기관은 '2025년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붕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용접·용단작업 시 불꽃 비산 방지조치와 같은 화재 예방 대책과 굴착작업 시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 예방 조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 부착설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민간기술지도 사업을 연계해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정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강철호 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일정에 쫓겨 작업을 하다보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쉽다"며 "작업자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소 보호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위험 업종으로, 특히 추락사고가 건설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의원(충주)의원이 23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매년 산업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의원은 산업 입법 분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전기사업법 개정안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 개정안 △수소 및 수소화합물 사업법 제정안 등 핵심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업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수소산업의 체계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 의원은 "미래 산업 지원과 규제 개혁을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유망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이 23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단양군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장 의원은 △댐 수익금의 지역 환원 확대를 관련법 개정 추진 △지역 지원사업과 주민지원사업비 간 배분 비율 조정 △중앙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단양군의 입장 적극 개진 등 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불공정을 바로잡아 군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년 관련 정책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 투자비는 5천525억원이며 댐 관리자의 연간 수익은 1천931억, 댐 주변 지역의 연간 피해액은 1천587억∼1천655억원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충주댐 상류 지역인 단양군은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 배분은 북부권 3개 시·군 중 가장 적다"며 댐 "건설로 인한 인구 감소, 교통 불편 환경 피해 등 불이익을 해소하고 진정한 지역 발전과 지역민 소득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시급히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23일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올해 도민체전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충주시의회는 대회를 준비 중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종합우승을 기원하며 전폭적인 응원에 나섰다. 김낙우 의장은 "개최지의 이점을 잘 살려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3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영갑 의원의 5분 발언,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한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12건의 조례안(의원 발의 9건)과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기정예산(4천330억) 대비 981억원이 증액 편성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5천312억)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입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중심의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 운용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심의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와 함께 재정난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해 전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금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33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
[충북일보]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가 23일 230만원 상당의 충주 사과즙 제품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기부된 사과즙은 푸드뱅크 등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세 대표는 "충주사과로 만든 건강 주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귀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새싹나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나라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사과맛보리', '한뿌리 삼사과' 건강즙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9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교통대에 따르면 K-MOVE스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수생들은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 비자 수속비 일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받는다. 연수생 1인당 약 858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도 제공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총 600시간의 어학 및 직무 교육 후, 미국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로 이어지며, 미국 전문 취업 컨소시엄과 협력해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통대는 매년 70% 이상의 높은 해외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해외 취업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안근옥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9년 연속 K-MOVE스쿨 선정은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별로 총 24명의 또래상담자를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본·심화 양성교육, 생명지킴이 및 폭력예방교육, 역할극, 사례회의 등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래상담자에게는 활동 장학금(학기당 40만원)과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학생상담센터는 캠퍼스별 홍보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 곽정환 학생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이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함께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