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충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충주시보건소와 협력해 혈압·혈당 측정, 금연 교육 등 신체 건강에 대한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검사와 뇌파측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끈 뇌파측정은 1분 이내로 간편하게 이뤄지며, 두뇌와 신체 컨디션은 물론 스트레스 수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해당 측정은 센터를 방문하면 평소에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올해 첫 '소쿠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빵지순례'를 주제로,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20여 개의 개성 넘치는 빵집과 농부들이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 농산물, 수공예품 등이 함께 전시·판매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쿠리마켓'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감성 로컬 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계절별로 다양한 주제의 장터가 이어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켓은 충주의 감성 빵집과 시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소쿠리마켓을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봄철 잔디 생육기간 동안 휴장했던 관내 파크골프장을 26일부터 일제히 재개장한다. 이번 재개장에는 지난해 10월 준공 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앙성 파크골프장도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앙성 등 관내 5개 파크골프장(총 126홀)을 일시 휴장하고 대대적인 시설 정비에 나섰다. 휴장 기간 중에는 잔디보식, 시비, 병해충 방제, 코스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재개장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앙성 파크골프장(9홀)이다. 이곳은 충주시 내에서 다섯 번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코스 설계가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파크골프장 확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는 5월 중 신니 파크골프장(9홀)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앙탑(18홀)과 노은(9홀)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총 8개소, 171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규모 파크골프 시설 확충은 충주가 '파크골프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소하천과 배수로에 대한 준설작업을 통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최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침수 피해가 반복된 주요 지점을 우선으로 작업하며 하천의 치수 기능 회복과 주민 불안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로변 배수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준설작업을 실시,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와 교통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석문동 지방하천에 퇴적된 토사에 대해서도 추가 준설작업이 계획돼 있으며, 대규모 유입수가 집중되는 구간에 대한 사전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적인 비로 인한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류주연 면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재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의 분유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난임 시술 증가로 인해 다태아 출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다태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도내 거주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연 최대 120만원까지 분유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분유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예산은 추경을 통해 반영되며,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명 탄생 1085주년을 맞아 23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충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충주의 유구한 역사를 기념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충주의 생일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충주의 날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새로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 문화도시 시민 바람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충주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통해 '충주의 날' 지정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창작공연 '택볼레이션'이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이 공연은 충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접목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콘서트 'Happy Birthday 충주'에서는 지역예술인 앙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2센터인 '연수점''을 추가 개소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제2센터 개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 확충의 일환이다. 연수점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 일자리 사업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센터는 상담실, 휴게실, 대회의실, 장애인 화장실 등을 완비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기존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사업, 자립홈 운영, 공모사업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수점 개소를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 자립 지원 △탈시설 자립 지원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 장애인의 전인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의 날'을 맞아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조길형 시장과 김낙우 시의장, 청렴 시민 감사관 등이 참여해 청렴한 도시 충주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적어 '청렴 나무 보드'에 부착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고, 룰렛 게임을 통해 청렴 가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게시된 시민들의 메시지에는 '공정한 사회는 우리 손으로' 등 시민 주도의 청렴 문화 조성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시민과 함께 청렴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총 1천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지사협 위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사협은 민관협력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2025년 복권기금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사업에 선정돼 스타리아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받은 차량은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된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철 원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의 일상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단양군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올해는 단양문화원이 아닌 단양 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다. 단양군은 단양문화원이 원장 공석 사태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축제 주관이 어렵다고 판단, 주관기관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관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문화원이 정상화되면 내년부터는 다시 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과 소백산 일대에서 개최되며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단양문화원은 김대열 원장의 임기가 지난 8일 만료됐지만 보름째 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며 비상대책위원회로 파행 운영 중이다. 이런 배경엔 까다롭고 경직된 '원장 자격 기준'이 한몫하고 있다는 게 지역 문화계의 시선이다. 문화원은 원장 자격 요건 등의 이유로 후임 선출이 지연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선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23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오락 활동과 산책을 통해 어르신 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꽃을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런 풍경을 보니 젊은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다"며 "서로 이야기하며 나들이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적 교류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