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량·소득작물 재배 기술 △과수 재배 기초 △시설하우스 설치·경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농업경영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신규농업인 부동산 구입 요령 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8회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19일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서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LH, 입주대학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함께 이용하며 융합교육·연구를 가능케 한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개교 전 최종 점검회의인 만큼 개교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공정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입주대학의 개교준비상황과 기숙사 건립현황 등을 공유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 대학 등 관계기관은 그동안 정기적인 실무TF 운영을 통해 △임시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혜택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 논의해 입주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회의 후 공동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9월 개교 시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 개교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교통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권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Payment)그룹장으로부터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응카드를 받아 이응패스 100인 사전체험단 세대별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은 100명 모집에 2천813명이 몰리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체험단 시민대표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5명이 선정됐다. 사전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의 간선급행버스(BRT)를 비롯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응버스, 두루타(수요응답형 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 지하철과 세종시 인근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 지역 버스와의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시는 사전체험단의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정식 출시 전 불편 사항을 사전에 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 사전체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9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산후출혈 환자의 수술적 필요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의 근거를 확립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19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정예원·유헌종·최재성 교수, 현석환 전임의 연구팀은 '산후출혈 환자의 처치 방법에 따른 결과 및 예후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산후출혈은 심한 경우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어서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요구하지만 현재까지 산후출혈의 처치에 대해 확립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연구팀은 2013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1년간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산후출혈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159명)과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71명)으로 나눠 각 그룹의 초기 생체징후, 혈액학적 검사, 출혈 원인, 결과, 합병증에 대해 비교했다. 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은 즉각적으로 수술을 시행한 그룹(45명)과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지만 실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그룹(26명)으로 구분해 각 그룹의 출혈 원인, 결과, 합병증
[충북일보] 세종시청년센터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 사업 목표인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청년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사회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이윤희 회장, 남궁백합 부회장, 김경현 부회장, 김영덕 이사, 김지우 이사, 이종옥 감사가 참석했다. 세종시청년센터는 △세종시 여성 경제인 네트워킹 △협회 회원사의 CEO·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경영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협회 회원사 내 청년 재직자 온보딩 프로그램 제공·홍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에 청년친화 조직문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직장인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헤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세종청년플랫폼(4242.or.kr)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sejong4242)을
[충북일보] 세종시는 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370억 원, 특별회계 185억 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이자수입 증액분 등 세외수입 158억 원, 지방교부세 64억 원, 국고보조금 49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20억 원이다. 추경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 예산 2조44억 원에서 소폭 증가한 2조59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년도 최종예산(2조2천640억 원)과 비교하면 9% (2천41억 원) 감소한 규모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기반 마련, 청년 및 취약계층 지원, 경제·문화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 2만원으로 간선급행버스(BRT)·시내버스·수요응답형버스·마을버스·공영자전거 등을 5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응패스 사업에 14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K패스 환급지원 사업에 5억 원, 전기저상버스 구매 28억 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29억 원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여민전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나성전집에 '착한가게' 제20호 현판을 전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황수현 나성전집 대표는 평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월 30만 원씩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가게를 개업한 이후 나성동 상인회 부회장을 맡아 코로나 시기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상업지역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황수현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나성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기부에 관심 있는 단체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밴드(band.us/@nss2happy)를 참고 하거나 나성동 맞춤형 복지팀(044-301-7641∼2)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을 위해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내 가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천문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다음 달 8일 오후 2∼5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상철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천문학에 대한 기초 교양과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아름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areum)을 통해 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아름동도서관(044-301-6362)으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학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 문화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특강, 북토크, 독서문학 기행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음 달 1일에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5일에는 초등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청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한 클래식 특강은 11일 열린다.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동화극 '깜빡 깜빡 도깨비' 무대를 선보인다. 24일에는 황보름 작가와의 독서 이야기마당(북토크)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에서는 소설 속에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메시지)과 창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작가는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 독서 문학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23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6일 송수연, 김진환, 이경리, 권오규, 박해윤,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 요금 및 수수료의 감면 대상을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을 추가하는 것. 이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은 앞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된 하수도 요금 인상을 보류하며 비롯된 것"이라며 "하수도뿐만 아니라 상수도 역시 적자 폭이 큰 까닭에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에 앞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을 장려하기 위해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했다. 요금 인상 전에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재검토하고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의 감면 대상 범위도 함
[충북일보] 세종시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무주택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2가구를 2028년까지 공급한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다음 달 준공이 목표인 세종시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교와 1개 대학원이 순차 입주함에 따라 2천500여 명의 청년이 새로 유입될 예정이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수용이 곤란한 2천여 명의 청년의 정주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공급된다. 시와 행복청은 국비와 기금 등 총사업비 768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 인근에 공공 임대주택 202가구와 청년 취업·창업 등을 위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9∼39세 미혼 청년과 대학생 1인 가구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반값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