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지난 10월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3인 기준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직장가입자 4만2천212원, 지역가입자 1만8천435원) 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지원 대상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미만까지이며, 생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단위로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부모를 원칙으로 하되, 부모의 신청이 어려운 경우 친족·후견인·법정대리인 등 영아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구비서류(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의료급여증 사본,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와 함께 지원대상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의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3만2천원, 조제분유 월 4만3천원 정액으로 '국민행복카드'에 1인당 지원 금액에 해당하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아이사랑 실천 핸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핸드북은 아이에게 부모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랑, 믿음, 행복, 용기, 기쁨, 위로, 소망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부모들이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간단한 미션과 함께 실천이 아이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있다. 핸드북은 간편한 휴대를 위해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수첩 크기(12cm×9cm)로 제작됐다. 시는 17일부터 핸드북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천선아 아동청소년팀장은 "이번 핸드북 발간은 아동 방임 및 학대를 예방하고 매일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해 아이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에 가족친화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천군 시설사용료에 대한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 사용료 50% 감면 △진천군 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사용료 10~30% 감면 등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대해 개발사업 심사 및 물품 구매에 대한 가점, 대출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공공시설 이용료를 할인하는 인센티브는 진천군이 최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관, 기업체 및 상공회의소에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현황을 공문을 통해 알리고 향후 더 효과적이고 메리트 있는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가정 양립 뿐 만 아니라 출산율도 높여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한 진천군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2014년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잘 펼치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로터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족 친화 인증기관은 △출산전후 휴가 △임산부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유시설 및
[충북일보]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마을이라는 터전 위에서 공동체의 삶을 이어왔다. 국가 이전부터 이미 마을은 존재했다. 인류의 오랜 지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단위가 마을인 셈이다. 그런데 산업화에 따른 농촌사회의 구조적 붕괴, 핵가족화로 인해 공동체의 문화는 차츰 사라지고 있다. 특히 도시의 경우 작은 마을축제라는 전통행사는 소멸되고, 국가 혹은 지자체에서 행하는 관주도형 행사로 만족해야만 했다. 시민들이 참여자가 아닌, 관람자의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청주 산남동 소재의 청주현진에버빌 아파트 3동 60세대의 동대표로 선출되었고, 이어 8개동 477세대 입주자대표위원회(이하 입대위)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신선한 아파트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박종복(63)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2013년 3월,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서기관)으로 38년 공직생활의 여정을 끝내고 유유자적한 은퇴생활을 즐기던 중 뜻밖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으면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선 것이다. 마을 아파트를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 만들겠다는 당찬 구상이다. "지금까지 인생의 전부를 충북도 복지행정분야에서 일했다.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가족부 '2014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그동안 개방형 여성정책관 임용,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 전담인력 배치, 관련 조례 제정, 성별분석평가위원회 구성, 우수 시·군 포상 등 여러 가지 시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대상 사업을 적정하게 선정해 조례·계획·사업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진행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충북은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지표인 실시율, 노력도, 전문성 강화 등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획득했다. 도는 1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뒤 우수사례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전문직여성(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 한국연맹 청주클럽 15대 회장에 연영애(사진) 서원대학교 서양학과 교수가 취임한다. 연 교수는 "다양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이 더 큰 자긍심을 갖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 청주클럽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7년 창립된 BPW한국연맹 청주클럽은 26년간 청소년 진로지도, 여대생 커리어 개발, 젠더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왔다. BPW한국연맹 청주클럽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인준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자매도시인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송미숙) 회원 80여명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역량강화 행사를 가졌다.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능력 배양으로 여성 리더로서의 가져야할 리더십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군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제천을 찾았다. 첫날인 지난 9일 의림지를 탐방하고 이근규 제천시장의 특별강연과 조남근 세명대 교수의 '진화심리학에서 본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에 이어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데 여성 리더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제천의 여성리더들과 우호 협력적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2일차인 10일엔 박화자 약채락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약초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강좌'가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청풍문화재단지 관람과 박정우 염색갤러리에서 염색체험과 금월봉을 탐방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행사로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가 10일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해소와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가족돌봄지원사업으로 '엄마랑 동화랑'이란 주제를 갖고 영(young)맘 리더교육을 진행했다. 영(young)맘 리더교육 '엄마랑 동화랑'은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 돌봄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도서관 충주관 2층에서 진행된다. 3~5세 자녀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동화구연 '엄마랑 동화랑'은 동화구연의 이해 및 동화놀이의 실습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독서능력 향상과 관계 증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도서를 활용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영(young)맘 리더교육을 시작으로 부모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교환하는 자녀양육 품앗이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영(young)맘 리더교육 엄마랑 동화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857-596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18일 까지 3회에 걸쳐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증평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원예치료를 통한'행복한 맘, 당당한 엄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이 증진됨으로써 올바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당당한 엄마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생활 꽃꽂이 △디쉬가든 △허브야 놀자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감과 성취감을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드림스타트에서는 6일 오후 증평여성회관 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밥상머리 교육'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숙 KACE 청주 인문교육원 강사를 초청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 △밥상머리 교육이란 무엇일까 △생활 속 밥상머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강사는 강연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교육은 가정의 밥상머리에서 시작되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의 식사로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증평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장생활을 하는 양육자를 위해 저녁 시간 또는 주말을 활용한 부모교육도 기획하고 있다"며 "양육자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여성계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6기 이시종 지사의 공약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충북여성발전센터 옆 일원에 연면적 2천575㎡ 규모로 건립 중이며, 11월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기존 충북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여성정책 연구, 여성 교육, 여성 활동 및 문화교류, 소통 등 여성중심 복합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문화공간으로 사용되는 1층은 160석을 갖춘 문화이벤트홀(공연장), 영상미디어실, 북 카페, 멀티박스(음악감상·회의공간) 등이 배치된다. 2층은 교육과 여성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놀이방, 다문화허브센터, 여성단체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성단체 사무실에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포럼 3개 단체가 입주하기로 했다. 접근성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는 청주시 수동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도 여성플라자로 이전시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층은 레크리에이션, 운동, 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20㎡ 규모(120명 수용)의 공간을 확보해 다목적실로 활용할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8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오는 7일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1천여명의 여성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오전 충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이프볼링장 등 7개 보조구장에서 탁구 등 7종목(탁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과 시·군 화합 이벤트 행사인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된다.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생활체육회와 충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 과열경쟁을 해소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