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해바라기센터(소장 김태호)가 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오는 12월 1일 오후 1~5시까지 충주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 예방 사랑나무 메시지 달기 및 체험부스 △'성폭력 범죄 예방(경기대 이수정 교수)'과 '아동을 위한 영화 심리치료( 대구사이버대 심영섭 교수)'를 주제로 특별강연 △아동안전지도 및 감상문 전시와 포토존, △충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충주시 9개교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한 안전지도를 전시한다.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하여 지도화하는 체험교육과정으로 학교 주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범죄 대처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제작한 아동안전지도 및 감상문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김태호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은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성폭력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의 일원으로 친정엄마 맺어주기 협약식을 맺어 1:1 친정엄마 역할로 다문화가족의 아이를 돌봐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여성이 아이를 동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업에 참여하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회원들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회 수업시간마다 평균 15~20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식 양육법, 알짜배기 육아정보들을 알려주며 다문화가정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 아이 돌봄 서비스 덕분에 센터를 찾는 다문화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안히 교육받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단체의 도움만 받을 것이 아니라 여성단체협의회의 일에 다문화센터에서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에는 타 광역지자체와 달리 여성재단이 없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있지만, 여성정책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그간 지역 여성계를 중심으로 여성재단 설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이시종 지사는 민선6기 공약으로 여성재단 설립과 여성교류공간인 미래여성플라자 건립을 내세웠다. 지역 여성정책 관련 싱크탱크 역할을 할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2017년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미래여성플라자는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말 많고 탈 많은' 미래여성플라자 11월 말 현재 미래여성플라자 건립사업 공정률은 78%다. 이곳은 공연장, 영상미디어실, 북카페, 회의실, 체험실습실, 놀이방, 다문화허브센터, 여성단체사무실 등을 갖춘 여성을 위한 장(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성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미래여성플라자가 완공되기도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지난 17일 '미래여성플라자 공간 구성 여성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여성계 관계자들은 공간 구성을 놓고 문제 제기를 했다. 기존에 제안했던 신규단체 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문화허브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 및 사례관리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증평군을 비롯하여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연세병원,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아동센터, 충북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관련시설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 위원회이다. 회의에서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동사항과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아동지도 제작, 아동·여성·청소년 보호 캠페인전개, 폭력예방통합교육추진 등 다양한 지역연대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관계기관의 당면사항에 대해 토의한다. 군은 지역연대를 통한 지역차원의 종합적 접근을 통해 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만들기라는 본질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위한 민·관 협력의 공동대응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대응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확충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설치희망 사업장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며, 19일 첨단산업단지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는 고용노동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며, 자녀의 근접보육으로 부모와의 소통시간을 확보하고 여성근로자의 보육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에 큰 도움이 된다.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7개 이상의 사업장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면 고용노동부의 근로복지공단 공모를 통해 15억원 한도 내 설치비 소요액의 90%를 무상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건비 및 교재교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보건복지부는 시간연장 보육 및 교재교구비를 직접 지원한다. 아울러, 간접지원으로 부동산관련 세제지원(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면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공제, 개별소비세 면제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된다. 시는 지난 10월 1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하에 기업체 관리부서장들과 함께 직장어린이집 설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9일 오후 1시 증평여성회관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사업의 일환인 '증평산업인프라 연계 특화전문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사업은 지난 8월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이중 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멀티 업무 병행을 위l한 인력양성 △기업체 사무인력수요와 여성취업욕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증평산업인프라 자원을 활용을 통해 사무정보관리실무자 육성을 목표로 충 특강과 함께 사례연구, 토론, 사업계획서 작성·발표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직종별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반지식 및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합한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체 구인정보제공 등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5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충북도에서 실시한 양성평등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전문가 특강, 대학생들의 발제 및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19일 한국교원대를 시작으로, 한국교통대(11월 23일), 충북대(11월 27일), 청주대(11월 27일), 서원대(12월 1일)에서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본 양성평등 문화와 실태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론회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남녀노소 도민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8일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지역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가 올해 진행한 사업 현황 및 활동사항을 소개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보를 공유해 사례 논의를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10월 현재 1천914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그 중 가정문제(가정폭력·부부갈등·자녀문제·이혼 등)상담이 1천2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성희롱, 성 고민 등의 성관련 상담도 352건으로 집계됐다. 변나영 소장은 "우리 사회의 각종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한 기관의 노력과 지원 뿐 아니라 각 전문기관의 협력과 관심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의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 종사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외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의 성장 발달과 건강한 아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2일 충주시 연수동 주민센터에 개관한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도서관 충주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관에 따르면 지난13일까지 총214명의 어린이가 169점을 대여해 하루 평균 10여 가정이 꾸준하게 장난감 대여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시니어클럽의 봉사자들도 아이들의 안전과 장난감 관리에 일조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도심지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감면시켜주는 등 다양한 장난감을 안전한 육아공간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층은 장난감 도서관으로,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공간으로 배치해 자녀 양육 품앗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영(young)맘 리더교육인 '엄마랑 동화랑' 동화구연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돌봄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충북도,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 정선희)과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여성·학생·아동을 대상으로 안심귀가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는 17일 상당도서관에서 안심귀가서비스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개월간 7개 시범지역을 정하고,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목적지까지 인적이 드문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늦게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을 위주로 자율방범대원이 안심귀가도우미로 동행귀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안심귀가서비스 경과보고, 모델 발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중앙지원센터 연구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운영에 대해 검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식 여성가족과장은 "비록 시범운영이지만 충북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잘 이끌어주신 충북인권상담소장님과 자율방범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는 음성군 관내 9개 읍면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9 가정을 선정해 연탄 200장씩 모두 1천800장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월부터 12월20일까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증평종합사회복지관 및 복지관 외부프로그램실에서 조부모에게 △올바른 육아지식과 양육 기술 교육 △웃음치료 및 나들이 체험을 통한 양육스트레스 관리 △심리극을 통해 자녀세대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행복웃음연구원' 서요석원장을 초빙 손자녀 양육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조손세대 손 자녀 양육 프로그램으로'프로실버맘, 조손세대아동 강화프로그램 혼자서도 잘해요','다문화 고부갈등 프로그램 우리며느리 멋져'등을 진행해 세대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