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4일 여성회관에서 '2015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 1회 8시간씩 운영됐다. 올해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무과정, 창업의 이해, 현장탐방, 마케팅 전략 교육을 비롯해 조직 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등의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아카데미 강좌 개강부터 수료까지 사회적기업 등의 창업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을 수강자들에게 직접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현장감 있고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더욱 많은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배출되도록 교육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이나 양육 지원, 유연근무활동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3개부분 12개항목에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군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한결과 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가족건강검진 ·자녀학자금 지원, 자동육아휴직제 시행, 매주 수요일 정시(오후6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휴가철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가족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회, 목련회 등 14개 동호회(333명)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사업장에 가족친화 직장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향후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한편, 인증서 수여는 22일 서울시 중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1일 오후 3시 증평읍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을 비롯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과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1기 증평군 여성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가 주관한 제11기 증평군 여성대학은 제과기능사 과정(18명)과 제과취미 과정(16명)으로 지난 9월2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됐다. 여성대학은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취득 기회를 제공키 위해 제과기능사 자격증반을 26회,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쿠키 만들기반인 제과 취미과정을 10회를 진행했다. 강춘희 회장은"여성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놓고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립유치원연합회가 철회를 촉구하는 가운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우너노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놔 갈등을 빚고 있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립유치원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직장보육시설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인문)는 10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청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를 계기로 기업 형태의 직장어린이집 몇 군데가 들어서면 기존 어린이집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충주는 어린이 수급 현황 등을 고려해 신규 어린이집 인가가 불가한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이런 시점에 충주시청이 직장 어린이집을 준비하고 있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충주시 보육과 교육에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만약 충주시청에서 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하면 충주지역 기존 어린이집은 막대한 피해를 입어 운영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주지역 어린이집의 취원율은 70%를 밑돌고 있다"며 "정부의 직장 보육시설 권장 정책에 편승해 15억원을 들여 45명 정도를 교육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목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행정직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어린이 중 병환으로 실직 상태인 아버지와 외국인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여성공무원협의회는 해마다 노인시설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조영숙)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일 드림유 웨딩홀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5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서는 적극적인 일자리 연계로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우수기업체 및 인사담당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구인·구직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고용안정과 유지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권순미 충주여성새일센터 팀장은 "2015사업보고회를 통해 기업관계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소통의 자리가 돼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해 지역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 직업상담, 구인·구직 활동을 관리하는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 기관으로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대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에 홍석화(59·석화플라워 대표)씨가 취임했다. 지난 8일 오후6시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신임회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W(Business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메디신 필립스 박사에 의해 창설,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 단체로 여성고용창출, 여성권익보호, 여성지위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는 전 세계에 110여개 회원국이 있는 여성단체이다. 홍 회장은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999년 충주지역 전문직 여성을 위해 여성의 전문성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기계발과 자아성취, 유대와 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그동안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 '여고생 리더십 캠프', '전문영역의 인사 초청 간담회', '지역사회와 유대 및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홍회장은 "앞으로는 '여성인력 개발을 위한 소양 교육 및 리더십 교육', '지역 문화 예술행사 참여 및 봉사활동', '전문직
[충북일보] 세계전문직여성(BPW) 25대 한국연맹 회장에 유영선(63·사진) 동양일보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유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4~2015년 BPW 청주클럽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여성 삶을 노래하다, 36.5℃ 힐링토크', 이퀄페이 데이(equal pay day) 캠페인 등을 전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유 신임 회장은 1953년 청주 출생으로 동양일보 논설주간 겸 기획실장, 충북여성문인협회장, 충북여성포럼, 교육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젠더네트워크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 칼럼집과 동화집 등 10여권의 개인 창작집을 펴냈다.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30년 창설된 국제여성단체로 현재 110여개 회원국에서 40여만 명이 가입해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단체로 전문직 여성의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여성가족부는 제도화 실적, 행정 내 협업, 시민참여,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등 평가를 통해 청주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달서구, 경기 수원시·시흥시, 강원 강릉시 등 6개 도시를 재지정했다. 이에 시는 2016~2020년 5년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와 신규지정 도시에 대한 협약식은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으로 전국의 여성친화도시는 66개 도시로 늘어났다. 시는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5개 분야 50개 사업에 1천494억원을 투자해 여성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 배티공원 완공, CCTV 관제센터 개소, 여성 안심 분홍택시운행,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람 중심의 완전도로 준공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았지만, 개별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시는 만족도 조사결과 도출된 문제점인 시민의 낮은 인지도,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의 컨트롤타워 역할 미흡,
[충북일보] 청주지역이 떠들썩하다. 청주의 한 유명 유치원의 '음악제'로 불리는 재롱잔치 준비 과정에서 여교사 3명이 7세(만 5세) 반 아이들을 밀치거나 때리고 위협했다는 아동학대 의혹 때문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유치원은 최신 시설과 최고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유치원이어서 학부모들의 충격은 배가 되고 있다. "(아동학대)문제가 시작된 게 3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왜 이제야 불거졌는지가 좀 의아할 정도입니다." 이 유치원에 교사로 재직했었다는 익명의 제보자 A씨는 재직 전후의 경험을 토대로 이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이 유치원은 5년 전께 기존의 유치원 경영진이 다수의 유치원을 소유한 경영진으로 바뀌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경영진이 바뀌며 음악제가 시작됐고 경영진이 소유한 유치원 간 음악제 결과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성과가 좋은 교사에겐 직책을 주는 등 인사반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새로운 경영진이 오면서 전에 없던 '음악제'가 생겨났다고 했다. A씨는 경영진이 소유한 다른 지역 등 다수의 유치원에서 모두
[충북일보] 여성들의 경제 활동에 가장 큰 제약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이다. 결코 남성과 무관하지 않은데도 과거에는 여성들만의 문제로 치부됐다.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시기다. 출산·육아에 따른 노동시장의 진입단절은 곧 노동력 부족으로 귀결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비경제활동 여성 10명 중 7명 '육아·가사' 탓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여성(15~6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7.0%다. OECD 국가 평균(62.8%)을 밑도는 수치다. 미국(67.1%), 영국(72.1%), 덴마크(75.0%) 등 주요 선진국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해 비경제활동 여성 인구 1천52만명 가운데 육아·가사로 인한 비중이 무려 67.9%(714만3천명)에 달했다. 충북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3년 상반기 기준 도내 비경제활동 여성 인구는 31만8천명이었다. 이 중 67.3%(21만4천명)이 육아와 가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18만3천명 보다 3만1천명이 증가했다. ◇'M커브' 현상 심화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M커브'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M커브'는 20~30대 여성이 육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내 어린이집 16곳에 114대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는 올 상반기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안전 확보와 학대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또 정부의 올해 9월 개정된'영유아보육법'의 CCTV 설치의무화 방침에 따라 설치됐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비 등2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집 내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식당 등에 CCTV 1대 이상을 설치됐다. 카메라는 고해상도(HD) 급 이상으로 1초당 10장 이상의 프레임이 저장, 저장장치는 60일 이상 저장용량을 지녔다. 군 관계자는 "CCTV 설치로 어린이 학대와 어린이 침입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