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여성회관 '2016년도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개강 돼 110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교육과목은 일식조리기능사, 에어로빅, 요가, 서예 등 11개 과목이며 남성들을 위한 직장남성요리 야간반이 새로 개설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생활요리 및 직장남성요리는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해 3월 개강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증평군민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강좌별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강좌별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증평여성회관(835-3525)에 문의 및 증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갑작스러운 일로 아이 맡길 곳이 없어 애를 태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덜고자 단시간이나 휴일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보육'과 '휴일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월 40시간에서 80시간까지 단시간 이용하는 서비스로, 보육료는 시간단위로 지불한다. 시간당 단가는 4천원이며 자부담은 맞벌이부부는 1시간에 1천원, 전업주부는 1시간에 2천원이다. 현재 시간제보육 실시기관은 4개소로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당구 진성어린이집, 서원구 충북대부설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이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으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휴일보육은 토요일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등 불가피한 가정을 위해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달부터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 2세 이상 아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043-222-6660), 진성어린이집(043-258-4150), 충북대 부설어린이집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확대 추진사업을 당초 목표 40개소에서 80개소로 초과 달성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대학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까지 도내 가족친화기업·기관은 9개소다. 2014년 30개소, 2015년 41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80개소의 기업·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도는 가족친화 인증 확대를 위해 각 실과의 협조를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우대 등 9개의 인센티브를 시행했다. 올해는 진천군, 증평군 소재의 기업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인센티브를 받는 등 5개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찾아가는 1:1 기업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가족친화 인증기관 홍보에 주력해 왔다. 도 관계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책자를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미인증 가족친화기업에도 홍보를 통해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가 확대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월부터 저소득층 영아를 둔 가정에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조제분유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기존 중위소득 40%이하(4인가구 기준 월평균소득 약 175만7천원)의 만 1세미만 영아(0~12개월)가 있는 가구에 기저귀의 경우 3만2천원, 조제분유는 4만3천원을 지원했다. 1월부터는 기저귀 6만4천원, 조제분유는 8만6천원으로 지원금액을 증액해 추진하고 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이즈, 방서선치료, 항암치료 등)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BC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http://mall.epost.go.kr))이나 나들가게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730-215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확대
[충북일보]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만든 공주시가 올해부터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 지원금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 △셋째 자녀 이상부터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인근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출산 순서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출산일을 기준으로 삼는 세종시와 달리 공주시에서 출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 중 한 사람이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타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 신고 후 6개월이 지나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른바 '먹튀(지원금만 받은 뒤 다시 전출하는 것)'를 막기 위해서다. 공주시는 이와 함께 시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10만원 짜리 공주사랑상품권을 출산 선물로 지급한다. 공주시는 이밖에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장려책을 마련했다. 한편 공주시는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 041-840-8810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공주시가 새해부터 신생아에게 출생등록증을 발급한다.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가로 8.5㎝, 세로 5.5㎝)인 등록증의 앞쪽에는 사진과 이름,생년월일,주소 등의 정보가 들어간다. 뒷쪽에는 태명. 태어난 시간, 키와 몸무게, 띠, 부모 이름과 연락처, 부모가 아기에게 전하는 말 등이 표기된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공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등록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041-840-8059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에서 70세미만인 여성이다. 또, 농업인의 경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미만인 농가며 축산농가는 소, 젖소 등 70마리 미만, 돼지, 개 1천마리 미만 등을 사육해야 한다. 임업인은 가구당 임야소유규모 100만㎡미만, 어업인의 경우 90t 이하의 동력선 사용자 등이다. 지원은 1인 연간 16만원(자부담 2만원포함)이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병(의)원, 한의원, 약국, 미용원,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등 지난해 14개 업종에서 올해는 스포츠센터와 피부미용원 2개업종이 추가됐다. 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며, 그동안 5년까지 1년마다 충전해 쓰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년 신규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여성농업인 여성바우처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 3천643명 5억3천200만원, 2014년 3천993명 5억8천300만원, 2015년 4천103명 6억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영아를 둔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소득 약 175만7천원(중위 소득 40%) 이하로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이즈,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 지원한다. 지원은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을,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는 월 6만4천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이다. 지원 방법은 BC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http://mall.epost.go.kr))이나 나들가게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등록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3),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 안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는 4일 여성정책 집행과정에 대한 충북도의 소통행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성연대는 완공을 앞둔 미래여성플라자와 관련 "지난해 여성계는 민·관 TF팀의 도민수요조사를 통한 공간배치와 운영에 대한 원칙을 결정하기로 합의했는데, 도는 지난해 10월12일 여성계와 부지사간담회 자리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 입주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논의에 참여한 주체들을 당황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열린 긴급간담회에서 입주 당사자 기관인 청소년종합진흥원 관계자를 제외한 참석자 모두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여성플라자 입주를 반대했음에도 도 여성정책관실은 이런 여론을 일부 의견으로 폄하하고 진지하게 경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성연대는 "우선순위의 지역여성 공간과 네트워크 공간 등이 생략되면서까지 미래여성플라자 내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무리하게 전진 배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공간에 대한 간담회 내용을 지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8일 면담을 신청했으나, 일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12월23일 면담신청이 최종 거절됐음을 통보받았다"며 "'충기만세(忠氣滿世)' 충북도정을 통해 진정성 있고 소통하는 여성정책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류광희(49·사진) 신임 옥천소방서장은 4일 부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류 서장은 1997년 2월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영동소방서 중앙파출소장, 충청소방학교 교수요원, 소방혁신 기획단, 청주동부소방서 방호안전팀장, 영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예방안전팀장 등을 두루거쳤다. 그는 "그 동안 역대 소방서장님들이 닦아 놓은 튼튼한 기초위에 옥천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직장내에서는 직원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많이 가져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류 서장은 부인 유덕순씨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 여성발전센터소장에 전정애(52·사진) 도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사무관이 내정됐다. 도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직위 여성발전센터소장에 전씨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씨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여성발전센터와 여성정책관실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남다른 소신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개방형4호인 여성발전센터소장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3명이 응시했고, 서류전형을 통해 2명의 적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전 임용내정자를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라며 "'남녀가 다함께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피해자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사진) 소장이 30일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 대회의실에서 검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변나영 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또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전문 상담 위원으로 위촉돼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상담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동안의 검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변 소장은 현재 충북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장과 음성군아동여성지역연대부위원장 등을 맡아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등을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변소장은 " 우리사회의 안전을 해치는 가정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피해자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