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다음달 13일 괴산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5개 시·군(괴산군·청주시·진천군·증평군·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뭉쳤다.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들은 27일 괴산읍사무소 및 인근 마을을 돌며 취업박람회 합동 홍보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 및 담당자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업박람회 참여자 모집 홍보 및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괴산군은 10월 13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여개 기업과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괴산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쉽게 취업박람회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홍성학 일자리허브센터 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지역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청년층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해 고용절벽 해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 2016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주최,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500명을 직·간접 채용한다. 취업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지역 중장년들이다. 행사장에서는 제2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에 대한 창업지원과 귀농·귀촌 가이드, 사회공헌활동 참여, 시니어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질도 높아지고 있다.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정부 및 시 산하 기관과 기업 등이 잇달아 지역에 들어서는 게 주요인이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주최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16 세종시 채용박람회 JOB DAY'에는 모두 45개 기관이 참가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12명에 달한다. 기업의 경우 한화첨단소재, 남양유업, 맥키코리아 등 37개사가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도 참가, 연구원과 행정인턴 등의 채용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은 20일 (주)해송엔지니어링에서 전일곤 공장장, 장기회 근로자 대표와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송엔지니어링 노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인상 자제,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원·하청(비정규직) 상생을 위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차별개선, 윤리적 경영 실천 등을 결의했다. 전일곤 공장장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및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장기회씨는 "직원 모두 합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가꾸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상생협력 및 사회적 공헌활동을 위해 ㈜해송엔지니어링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21일 우석대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장이 1천여명의 구직자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중추도시일자리중심허브센터 등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제니스월드, ㈜원일식품, 동원시스템즈㈜, ㈜면사랑 등 진천 지역의 우수기업 55여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 30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구직자 중에는 청주 및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 및 일반구직등록자 등 약 400여명의 관외 구직자의 발길이 쇄도해 높은 취업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 신청을 한 취업 희망자에 대해 추후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구인업체에 알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우석대 진천캠퍼스로 장소를 옮겨 처음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용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해 하반기 9급 경력공무원 채용 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직렬 별 채용 인원은 △사회복지 5명 △토목 4명 △건축 3명 △전산,일반농업,운전 각 2명 △보건, 의료기술 각 1명 등 모두 20명이다. 지방공무원 신규 공채와 마찬가지로 거주지 제한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10월 17~19일, 필기시험은 11월 5일, 면접은 11월 17~18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이다. 합격자는 임용일부터 4년 이내에는 다른 지역(기관) 전출이 제한된다. ☏044-300-307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 당 7천18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성구 생활임금 6천630원보다 550원(8.3%), 정부가 정한 내년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는 710원(11.0%) 많은 금액이다. 하지만 앞서 결정된 충남도(7천764원)보다 584원(7.5%),세종시(7천540원)보다는 360원(4.8%) 적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해 3월 개소한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해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충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치러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3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일자리 허브센터 정은경 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 되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만큼 이직을 시도하려는 경력직 구직자들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이들이 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조직문화' 때문에 이직을 고려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자사 직장인 회원 3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직문화 때문에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0.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조직문화는 직장인 대다수가 자신의 직장을 떠나게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이어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가 애사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89.2%가,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가 직원의 근속에 영향을 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무려 92%가 '그렇다'고 대답하여 직장 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뒷받침해준다. '가장 힘들었던 조직문화의 단면'의 설문에서는 '강압적 의사전달과 폐쇄적 소통 경로'가 34.9%로 1위,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편가르기'가 25.2% 2위, '성과, 목표 위주의 업무시스템'이 10.9%로 3위로 집계되었다. '조직문화 개선의 가장 큰 장애요소'를 꼽는 질문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16 증평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8일 군에 따르면 ··희망·행복·미래를 향한 잡(JOB) 페스티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46개 구인업체와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277명이 현장면접을 가졌으며 이중 167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의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이력서 등 서류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채용과 전문상담사인 취업컨설팅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참가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을 볼 수 있게 연결해주는 취업매칭컨설팅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피바리스타, 정리수납컨설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과 지문을 이용한 인·적성 검사 취업상담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증평일자리허브센터는 직접훈련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무료출력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청주고용센터는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청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업체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지역 내 증평공고, 증평정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들 대상으로 직업심리 상담 및 지문적성 검사와 청주고용센터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소
[충북일보] 단양 굿잡(Good-job)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 9일 상상의 거리에서 열려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현장 면접과 채용을 위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17곳의 업체가 참여하며 23개 업체는 이력서 접수를 받는 등 간접 참가 의사를 밝혔다. 군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종합운영본부를 비롯해 사회적기업관, 휴양레저관, 면접체험관 등 12개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후 1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참가부스별 단위 행사와 별도로 청년예술문화 공연,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제천센터 등 다수의 관련기관도 참가해 청소년 근로조건개선과 근로자 고충상담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2종의 다양한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창업아이템 발굴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창업자 보육)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초·중·고 학생과 군 복무중인 청년과 기업의 인사 담당자간의 맨토링을 통해 직장체험뿐 아니라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충북일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세종시내 서비스업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남쪽에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공공기관,건설업,상가,부동산업 등이 대거 몰려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조업 기반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올해 시작돼 2020년까지 계속될 '신도시 2단계 개발' 기간에 정부와 세종시는 기업유치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지난 3년간(2012~2015) 세종의 경제 동향 변화상' 자료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통계에서 사업체 관련 부분은 2년간(2012~2014년)이 분석 대상이 됐다. ◇서비스업 종사자수 증가율 최고 2014년 기준 세종시의 전체 산업 사업체 수는 9천124개로 2012년(6천640개)보다 37.4% 늘었다. 같은 기간 사업체수 증가율은 세종을 포함한 충청 4개 시·도는 7.4%,전국은 5.8%였다. 2014년 기준 세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로,인구(0.3%)보다 낮았다. 충청권 전체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10.3%)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다. 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