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48회 충북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11일 오전 8시 청주밀레니엄타운에서 채화됐다.이날 밀레니엄타운에서 채화된 성화는 국립공원 월악산, 제천 청풍 비봉산 등지에서 채화된 성화와 13일 제천시 봉양읍 자양영당에서 '호국의 불'로 합화될 예정이다.합화된 성화는 제천지역 8개 읍.면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제천시 보건복지센터에 도착해 주 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된다.제천시내 도심을 통과하는 성화봉송 행사는 7개 구간으로 나눠 7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러나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성화 주자는 베일에 싸여있다.열전 3일을 밝힐 성화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에 이어 오후 7시36분께 점화될 계획이다.이번 제48회 충북도민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선수와 임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과 축구 등 24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제천/ 이형수 기자
155만 충북도민이 펼치는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청풍명월 한방제천 함께하는 도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다.이번 체전에선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 3천8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25개 경기장에서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개최된다. 제천시는 1998년 37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개최도시로 재선정됐다.이번 체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32년째 멀리뛰기 선수인 김재열(40.음성군청 문화공보과)씨로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담당교사의 추천으로 운동을 시작해 올해까지 32년째 현역 선수로 뛰고 있다.한때 전국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주목을 받은 그는 상무부대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국가대표의 꿈을 접기도 한 그는 현재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술.담배, 심지어 커피조차 마시지 않을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하고 있다.또 16년째 출전하는 부부와 올해 첫 출전하는 젊은 부부의 맞대결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대회 실용자전거 종목에 함께 출전하는 정래진(45).경미옥(41.여)씨 부부는 증평군 대표로 이 대회에 올해로 16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여수 및 목포)에서 개최된다.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재학중인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충북은 축구 외 6개종목(골볼, 보치아, 육상, 실내조정, e스포츠, 수영) 9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부터는 지난해 -14세부, +14세부로 운영되었던 세부종목이 초중고등부 특수학생(지체.뇌병변.시각.청각장애)으로 확대돼 오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꿈나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개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시각장애중창단, 휠체어댄스 & 비보이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여수시에서는 장애학생의 개최지 문화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범선을 이용한 바다체험, 요트전시관 및 여수관광투어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김병학기자
오는 13~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수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28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구왕회 보은군선수단 총감독(53)은"비록 선수층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년대회에서와 같이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로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고,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을 잘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그동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민속경기, 탁구, 배드민턴, 족구, 볼링 등의 종목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나 모든 종목이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해왔으며 땀흘려 훈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보은군 체육의 저력을 도민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첫 번째 성화 채화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가 오는 11일 오전8시 청주밀레니엄타운에서 개최지인 제천시의 엄태영 시장과 강현삼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채화한다.두 번째 성화는 제천10경중 제3경에 해당하는 국립공원 월악산에서 채화된 '영봉 불'로 월악산은 영봉ㆍ중봉ㆍ하봉으로 이어지는 암봉의 행진이 장엄한 산으로 제천인의 강한 기상을 담은 성화이다.세 번째 성화는 청풍호를 지키고 있는 비봉산 정상에서 채화된 '청풍호의 불'로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 아름 담는 의미가 있다.이렇게 채화된 세 개의 성화는 오는 13일 오전11시 구국에 앞장섰던 제천인의 혼을 간직한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과 하나의 불로 합화된다.하나의 불로 합화된 성화는 읍면 9개구간은 차량으로, 시내 동 7개구간은 70명의 봉송단에 의해 제천시 보건복지센터에서 제천종합운동장까지 봉송한다.마지막으로 종합운동장 성화에 점화는 최종 주자에 의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점화가 될 예정으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제천시
청주남중이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대전동아공고에서 열린 '제29회 충무기 전국 중고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주남중은 3일 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중과의 경기에서 17대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남원 인라인롤러장에서 열린 '2009 남원코리아인라인롤러대회'에서 우효숙(청주시청)이 여자 일반부 1천500m 미포인트와, 1천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안이슬(청주여상)도 여고 T 300m에서 27초391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여고 1천m에서도 1분40초269로 1위를 차지했다. 청주 봉명중은 남중 3천m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병학기자
55만 시민의 화합의 장인 '제47회 천안시민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 열린다.올 시민체육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3곳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합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 안전체전 클린체전을 표방한 '제47회 천안시민 체육대회'는 10개 정식종목과 3개 번외경기 등 모두 13개 종목으로 열리게 된다. 28개 읍·면·동에서 선수단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47회 천안시민체육대회'는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종합시상제를 종목별 시상으로 대체하고, 입장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운동복을 새로 구입하는 것을 자제하고 기존의 것을 재사용하도록 유도해 비용절감을 이끈다는 구상이다.또한, 시민들이 개회식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참여상 △응원상 △질서상 △화합상 △환경상 △페어플레이상 등의 단체상과 종목별 1·2·3위에 시상을 하게 된다.개회식은 5월 9일 오전 10시 열리며 식전행사로 △천안흥타령 풍물단의 풍물놀이 △고적대 퍼레이드 △흥타령 춤 한마당 △시민과 함께하는
제48회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제천시가 24일 오후4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화봉송 주자단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에는 성화봉송주자 70명이 참석해 충북도민체육대회의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도민체전의 개요와 주자단의 임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대회의 성화는 다른 대회와 달리 청주 밀레니엄타운과 월악산, 비봉산, 자양영당 등 4곳에서 채화해 하나로 합친 불을 주경기장의 성화대에 최종 점화함으로써 도내 시군 간 화합과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시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성화 봉송은 대회 개회식 2일 전인 내달 11일 오전8시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돼 도지사에게 인계된 후 봉송단장이 이어받아 한수면을 거쳐 월악산과 청풍면 비봉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제천시청까지 안전램프를 이용한 차량봉송으로 오게 된다.이어 13일 오전11시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성화와 11일 채화된 3개의 성화가 엄태영 시장에 의해 하나의 성화로 합화된 후 읍면을 차량을 이용해 봉송한 후 청전동 보건복지센터 앞에서 종합운동장까지 7개구간으로 나눠 70명의 주자가 봉송하게 되며 전체 344km를 달리게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체육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장 운동 경기부 숙소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현재 청주시에는 육상부 8명을 비롯해 롤러부 5명, 검도부 8명, 태권도부 8명, 세팍타크로부 6명, 장애인사격부 7명, 양궁부 4명 등 모두 46명의 선수가 있다.이들 가운데 롤러부와 태권도부, 세팍타크로부 등에 소속된 일부 선수들은 국가대표로도 활동, 청주체육의 명예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그러나 현재 직장 운동 경기부 숙소가 산재돼 있는데다 거주환경이 큰 차이를 나타내 위화감 조성과 소외감 등으로 경기력 향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시가 20일 밝힌 '직장 경기부 숙소 현황'에 따르면 룰러부와 육상부 등 2개 종목 11명은 일반주택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검도부와 태권도부, 세팍타크로부, 양궁부 등 4개 종목 28명은 아파트를, 장애인 사격부 7명은 각자 자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육상부는 145.87㎡(남·44.1평), 룰러부 49.29㎡(14.9평), 검도부 84.98㎡(25.7평), 태권도부 41.02㎡(여·12.4평), 세팍타크로부 84.95㎡(25.6평), 양궁부 84㎡(25.6평) 등을 각
충북도내 28개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제1회 교육감배 충북장애인 체육대회가 청주종합운동장과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13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상은 충주성심학교와 청주맹학교, 청주혜원학교, 청주혜화학교가 각각 차지했다.또 개나리상은 충주성모학교와 제천 청암학교, 충주 숭덕학교, 제천제일고에게 돌아갔고, 나팔꽃상은 청주성신학교와 꽃동네 학교, 영동중학교에게 각각 돌아갔다. 모범선수단상인 에델바이스상은 꽃동네 학교가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마술사 박문수의 매직쇼를 통해 개회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청주체육관 주차광장에서 펼쳐진 양궁과 전자다트, 삐에로 풍선요술, 투호, 풍선헬리콥터,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떡메치기를 통해 만든 떡을 함께 나누어 먹는 등 장애학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도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을 이끌어갈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그동안 학교체육에서 소외 되었던 지적, 지체, 청각, 시각 등 모든 유형의 장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학기자
제38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청주교육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몸도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종합운동장 등 충주와 음성, 영동 등 31개 경기장에서 2천640명의 선수와 604명의 임원, 2천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충북소년체전은 육상 등 31개 종목이 치러졌다.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청주교육청(1천102점), 2위는 충주교육청(481점), 3위는 제천교육청(358점)이 각각 차지했다. 초등부는 청주교육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충주, 3위는 제천교육청, 중등부는 청주가 1위, 2위는 충주, 3위는 음성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단양교육청, 질서상은 괴산증평교육청, 진취상은 청원교육청에게 각각 돌아갔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체조에서 신상근(내수초)과 이준호(내수중)이 각각 6관왕을 차지했고, 서주은(용두초), 서이슬(의림여중)이 각각 체조에서 5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4관왕에는 4개종목에 7명, 3관왕이 7개 종목에 20명, 2관왕이 12개종목에서 34명이 배출됐다. 신기록은 지난해 20개가 나왔으나 올해는 육상2, 수영3, 사이클 2, 양궁 5, 사격 2, 인라인롤러 20, 카
155만 충북도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천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청풍명월 한방체전, 함께하는 도민축제' 라는 슬로건으로 육상과 축구 등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4)에 3천8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5개 경기장에서 시·군대항전으로 개최된다. 충북체육회가 올 도민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임원 1천127명과 선수 2천689명(남 2천64명, 여 625명) 등 모두 3천816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65명이 늘어난 것이다.시군별로는 개최지인 제천시가 367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시 358명, 충주시 357명, 영동군 337명, 음성군 335명, 단양군 320명, 괴산군 306명, 진천군 304명, 청원군 300명, 보은군 280명, 증평군 279명, 옥천군 27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제37회 대회 개최 이후 11년 만에 개최하는 제천시는 체전 추진위원회 및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예산확보와 타 시도 도민체전 벤치마킹, 대회준비상황보고회 개최 등으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충북체육회와 제천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