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시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 운영에 참여하는 제8기 시정모니터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모니터 제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운영돼 온 시민참여 행정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4천600여 건의 제안과 제보를 통해 다양한 생활 민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들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주부, 농업인, 자영업자, 사무직 등 여러 직업군이 고르게 참여해 더욱 폭넓고 균형 잡힌 시민 의견 수렴이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정모니터는 충주시를 시민이 진심으로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필지는 총 32만 3천614필지에 달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을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산정된 개별 토지의 가격으로,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동결 방침과 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1.67%)을 반영, 올해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7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가가 상승한 지역은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접면 등 입지 조건이 개선된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충주시 최고 지가는 충의동 302번지 상업용 토지로, ㎡당 456만 3천원이며, 최저 지가는 산척면 명서리 산 58번지 임야로 ㎡당 501원으로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도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이 품종은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이 특징이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춰 시장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를 '중원진미 확산 및 보급 원년'으로 삼고, 체계적인 재배 기술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중원진미 재배면적은 10ha로 시작해 전량 종자로 활용하고,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1천ha로 확대하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중원진미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초부터 충주시 주관 각종 행사와 충북도 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주요 홍보 활동은 △문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 광고탑 설치 △시내 가로등·현수막 게시대·육교 활용 배너 및 현수막 게시 △택배 차량 및 시내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단지 내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CJB TV 채널을 통한 스팟 광고와 자막 광고, SNS 및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천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5천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 박서진, 박지현 등 인기 가수 공연이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미술 전시회,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체험존, 다양한 푸드트럭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에 홍보 아치, 대형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13만7천621필지)와 개별주택가격(9천489호)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51%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1.3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부지 조성에 따른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토지·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
[충북일보] 충주지역 택시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충주콜택시는 5월 1일부터 티머니의 택시 호출 플랫폼인 '온다택시'와 제휴해 앱 기반 호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온다택시'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배차 속도를 자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앱에 익숙한 시민과 관광객은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택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택시 기사 입장에서는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카드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택시업계와의 상생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약자를 배려해 기존의 전화 호출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시민들은 기존처럼 1577-4422번으로 전화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충주콜택시 관계자는 "앱과 전화 호출 병행 운영으로 다양한 시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우리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탐구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5세 유아들은 별새꽃돌과학관을 방문해 화석전시실에서 고대 생물들의 흔적을 관찰하고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을 통해 우주의 태양, 달, 별, 행성들을 관찰하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우주와 자연에 대한 깊은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별새꽃돌과학관에 다녀온 한 유아들은 서로 어떤 별에 가보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또 4세 유아들은 배론 이시돌 교육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과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과정을 보고 신기해하며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느껴보았다. 끝으로 3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설화를 알아보고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배웠다. 나이별로 진행된 현장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실제로 탐구해 볼 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자연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9일 시민경찰학교와 합동으로 대성산 잔도 일원에서 범죄 예방 진단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단양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경찰관 4명과 단양서 시민경찰경찰 학교 회원 15명이 참여해 가시적인 순찰 활동, 기초질서 단속 등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쳤다. 송길호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시민경찰학교는 앞으로 회원들에 대한 교육 기간과 시간을 늘려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찰과 지역사회 관계와 순찰 활동의 비중을 높여 단양군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9일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2025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오랜 기간 봉사해온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감사 영상도 상영됐다. 최은주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수호천사"라며 "경찰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충주이마트안경원, 이마트충주점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기부는 관내 청소년 쉼터 및 초·중·고교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마트안경원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학생에게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한다. 시력 보호가 절실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이마트 충주점이 새롭게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라면 등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동참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여건을 함께 고민해주는 지역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과대학 신입생 대부분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사 조치로, 의료계 파업 여파가 학생들의 학업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국대 학칙에 따르면 의과대학 신입생(2025학번)은 교양필수(5학점)와 전공필수(1학점) 수업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 104명 중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유급 예정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측은 정확한 통보 대상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본과 3학년) 학생 중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낼 예정이다. 건국대는 지난 15일 공지를 통해 "전공과목 대면 수업 개시 이후 3분의 1 이상 결석 시 F학점을 부여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학칙상 전공과목에서 F학점을 받거나 전체 학기 평점이 2.0 미만일 경우 유급 처분되며, 재학 중 3차례 이상 유급되면 제적된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들은 교양필수 과목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아 학기 평점이 2.0 미만으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3일부터 30일까지 충주 심항산 일대에서 유아 113명을 대상으로 1학기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곤충과 동식물을 만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사마귀 알, 청설모, 꿀벌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물과 생물을 관찰했다. 푸른반 교사는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향기반의 한 유아는 "청설모를 처음 봤다. 엄청 빠르고 귀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