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8126m) 정상에 오른 뒤 하산도중 추락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빈소가 차려진 국립의료원을 찾아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1967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성여고를 거쳐 청주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상명대학교 체육과 석사과정 중이었다. 1991년 코오롱등산학교 입교를 계기로 등산에 입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6연패, 2006년부터는 히말라야 8000m이상 고봉 11좌를 완등 하는 등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및 산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전시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충북남자고등부 유도대표선수가 선발됐다.충북유도회는 지난 17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전국체전 남고 유도대표선수 선발전을 갖고 -55㎏나푸름(충북체고) 등 9체급에 대한 선수를 확정했다.-60㎏급은 최민세(청석고), -66㎏급은 최종현(충북체고), -73㎏급은 임진성(충북체고), -81㎏급은 서동주(충북체고), -90㎏급은 이준희(충북체고), -100㎏급은 양다솜(청석고). +100㎏급은과 무제한급은 조구함(청석고) 등이 선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충북체고는 5체급, 청석고는 4체급을 각각 나눠 가졌다./최대만기자
대성고 전국체전 출전권 획득 대성고가 운호고를 대파하고 3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충북고등부 축구대표팀으로 선발됐다.대성고는 1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최종선발전'에서 운호고를 4대1로 물리쳤다.숙명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김영현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대성고가 첫 골을 뽑아냈다. 김영현은 전반 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어 1대0으로 기선제압을 했다.후반으로 갈수록 짜임새가 좋아진 대성고는 중원 허리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대성고는 후반 3분 정건영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2대0으로 한발짝 더 멀리 달아나갔다.이어 김정현이 후반 20분과 22분에 얻은 프리킥을 모두 성공시켜 운호고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운호고는 경기종료 2분을 남겨두고 양승기가 가슴트래핑 후 직접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점을 따냈지만 경기는 4대 1로 종료됐다.대성고 남기영 감독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남은 기간동안 경기력을 끌어 올려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충청북도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이 '충청북도생활체육회'로 바뀐다.충청북도생활체육협의회는 17일 2009년도 2차 이사회와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규정개정(안)심의건, 임원선출의건 등을 심의 의결하는데 특히 상급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생활체육을 선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정부의 승인을 받아 명칭을 국민생활체육회로 변경함에 따라 도협의회도 '충청북도생활체육회'로, 시·군생활체육협의회를 시·군생활체육회로 변경키로 했다.이와 함께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합리적 조직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불합리·부적합사항, 규정간상이한 사항, 향후 시행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제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충북탁구연합회장, 충북배구연합회장을 이사로 승인할 방침이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가 오는 10월20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자리수 진입은 물론 중위권까지 공략하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내놓았다.충북체육회는 13일 오전 11시 충북학생회관에서 90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정우택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 대표선수와 지도자, 시·군 및 관계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위권 진입을 위한 충북선수단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선수·지도자·경기단체·행정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충북체육의 염원인 중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충북체육회 유경철 사무처장의 전략보고와 권영배 경기단체협의회장의 각오한마디, 선수대표 및 지도자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선수와 지도자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반드시 중위권 진입의 목표를 달성해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기량을 연마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종목별로 '전년실적+100점'목표점수제를 실시해 40개 경기단체별 100점씩을 추가키로 했으며, 시·군별 육성종목 경기력 강화 및 지원대책 등을 협의키로 하는 한편, 1
대전광역시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펼쳐지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체전을 염원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이틀 앞두고 오는 1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범시민적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박성효시장을 비롯해 송재용 시의회 부의장, 김신호 교육감과 대회조직위원회 위원,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 임원·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과 ‘전국체전 준비상황 및 필승전략 보고’,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된다. 전국체전 홍보대사는 대전출신 유명 연예인인 박해미씨를 선정하고 위촉패를 증정하며 성공다짐 결의는 지도자 대표 정성호씨와 선수대표 최진아씨가 나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력 향상과 필승의지를 강화시켜 반드시 성공체전을 이루어 개최도시의 명예를 드높이자’는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9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선수·임원 등 2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48회 충북도민체전 진천군선수단 해단식이 7일 오후 3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선수단 임원, 후원 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충북도민 체전에서 진천군은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00여명이 군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이날 행사에서는 출전결과 보고에 이어 도민체전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과 도민체전에서 공로가 많은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이날 종합시상에는 종합 1위를 차지한 궁도, 유도, 태권도, 그라운드골프와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 배드민턴,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종목에 대한 시상금이 수여됐다.특히 한국다우코닝과 중앙CC 기업체 2곳에 감사패 수여와 궁도경기이사 구종만, 유동경기이사 김홍찬, 축구경기이사 윤대영, 그라운드골프 류창현 등 경기이사 4명과 육상 김윤주, 궁도 이용민, 사격 유영식, 보디빌딩 김덕한 등 선수 4명 등 총 8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기공과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추진에 따른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인구 증가 각종
충북도체육회 사무차장에 유영석(58) 충북도 세정과장이 29일 임명됐다.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도는 충북도 세무지도계장과 총무계장, 세정계장 등을 거친 유 신임차장을 내달 1일자로 체육회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도체육회는 유 차장의 임명 배경에 대해 "충북도와의 업무 공조를 강화하고 현안 문제인 각종 예산 확보와 증액, 시·군 실업팀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육계에서는 "체육회가 필요에 의해 도청 간부 공무원을 영입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낙하산 인사를 뒷받침해주는 배경에는 신임 유 차장이 도체육회 회장인 정우택 지사와 동향인 진천군 문백면 출신이라는 것과 공직 퇴임 전 사무차장 내정설이 도청 안팎에서 흘러 나왔다는 점, 그동안의 공직 생활 중 체육 분야와 특별한 관련이 없었다는 점에서 '퇴직 공무원을 위한 자리 만들기'로 해석되고 있다.반면 회계·예산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유 차장이 체육인 출신 사무처장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라는 주장도 있다.유차장의 임명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유 차장이 체육회에서 어떠한 역량을 보여줄지 기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뛰어난 경기시설을 갖춘 단양군에서는 30일부터 각종 체육행사가 열리면서 내달까지 체육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제33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전국체전 충청북도 예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ㆍ중ㆍ고교 팀과 대학 팀, 일반부 팀 등 총 15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다.또 내달 1~5일까지 5일 동안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2009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가 열린다.이 대회에는 전국 자치단체 소속 실업탁구 12개 팀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개인전(단식, 복식)과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나눠서 치러지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이밖에도 내달 10~12일 3일 동안에는 '제11회 국회의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남여배구대회'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계획됐다.전국 배구동호인 단체 및 직장 팀 등 총 100여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될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편리한 교통,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완전 통합작업이 난상토론 끝에 정관을 개정하고 통합체제로 운영키로 했다.체육회는 16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조직을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중심의 선진 체육단체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완전 개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따라 오는 24일로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면 사상 처음으로 NOC 중심의 단일체육기구로 한국 체육을 이끌어 가게된다.건국 이후 분리 운영되던 체육회와 KOC는 지난 1968년 부분 통합을 이뤄 양 기구의 수장과 사무국 직원은 동일했지만 집행부가 체육회 이사회와 KOC 상임위원회로 이원화돼 다소 혼선이 있었다.개정 정관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통합체육단체 명칭을 한글로는 '대한체육회' 영어로는 'Korean Olympic Committee' 약칭 'KOC'로 표기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체육회 이사는 42명, KOC 상임위원은 29명 등 임원이 총 71명에 이르지만 통합 이사회는 임원 수를 16인 이상∼21인 이내로 대폭 축소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로 했다.현재 대한체육회의 지부로 규정돼 있는 시도체육회를 대한체육회 가맹단체로 개정하
연기군이 종목별 연중 산발적으로 개최하던 군수기 대회를 통합한 "2009년도 연기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이번 지난 주 중으로 모두 치러졌다..연기군체육회와 각 가맹경기단체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군민체육관외 8개소 종목별 경기장에서 군내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지난 14일 오전 9시 반부터 흥겨운 에어로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열고 종목별△ 축구 : 오선교 △ 배구 : 박광식 △탁구 : 박상혁 △볼링 : 박헌의 △ 족구 : 전진호 △ 야구 : 임학수 △ 테니스 : 김성규 △ 씨름: 이진광 △ 게이트볼 : 홍창기 △ 태권도 : 양병완 △배드민턴 : 이상권 등 11명의 유공자를 표창 했다.지난 14일까지 배구, 탁구, 볼링, 게이트볼, 축구, 족구, 야구, 테니스, 태권도 9개 종목이 개최됐고 종목별로 △ 축구 : GM대우(직장), 상록FC(클럽) △ 배구 : 대동어머니배구단(여성), 홍익대학교(남성) △탁구 : 네파 △볼링 : 시나브로A(클럽), KTX300A(직장) △ 족구 :퍼팩트B(클럽), GM대우(직장) △ 테니스 : TRM(단체) △ 씨름: 서덕근(개인) △ 게이트볼 : 조치원읍(단체)이 우승을 차지했으
청주시청 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 8명이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청주시는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임동현 선수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8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또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박세균 선수와 2009 직지배아시아장애인사격대회 3관왕 장성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008 인라인 롤러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아시아선수권대회 5관왕을 차지한 우효숙 선수도 2009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7년 연속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 이외에도 제6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2관왕인 유영진 선수와 정복은 선수는 2011년 대구육상세계선수권 드림팀에 합류했다.검도부의 고규철(66) 감독은 2009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부 검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데이어 검도부의 백두환 선수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스승과 제자가 국가대표에 같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청주시 관계자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7개부 53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있다"며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8명의 지도자와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등 직지의 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