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운영 중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조선시대 양자문서 등 고문서 13점이 기증됐다. 군에 따르면, 27일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괴산군 소수면에 거주하는 김만응(89)씨가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과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를 기증했다. 특히, 양자문서의 경우 김득신의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통해 조선 후기 당시의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살필 수 있다. 군은 기증된 유물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후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효과적인 유물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증하신 분의 소중한 뜻과 유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 청소년 사진·영상동아리 '단빛'의 제12회 정기전시회가 27일부터 올누림센터 1층 바라봄 전시관에서 열린다. 단빛은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지닌 단양지역 대표 학생동아리로 단양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지원을 받아 현재 매포초등학교(교장 김정원)를 중심으로 단양지역 초·중학생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작품 27점과 지도교사 작품 8점 등 총 34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촬영한 작품들을 '자연과 하늘', '계절의 변화', '행복한 추억'이라는 큰 주제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들만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매포초등학교 연제아 학생은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못 보던 것들이 하나둘 보여요"라며 "사진 찍는 재미를 알게 됐고 같이 출사 다니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단빛 온라인 홈페이지(http://danbit.modoo.at.)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운영하는 제천 예술의전당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와 특별한 장식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오는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와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아한 춤과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두까기 인형' 예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제천시민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24년의 마지막 토요일인 12월 28일에는 따뜻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는 '스탠딩에그'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스탠딩 에그'의 음악으로 제천시민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스탠딩에그 콘서트' 예매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제천시민 30%할인)는 R석(6만원) S석(5만원), A석(4만원) 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제천 예술의전당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돼 있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들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 '에튀드'를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제천시 초등학생 30여 명의 단원들이 '발레'를 주제로 발레의 기초 및 창작 안무, 개별안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왔다. 교육 기간 발레 전문가 특강, 와이즈 발레단 1대1 멘토링 현장학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지역축제 연계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몸'으로 직접 체득한 발레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이번 정기 공연 무대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7개월 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공연이니 많은 분이 오셔서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24 꿈의 무용단 '제천' 정기공연 '에튀드'는 약 60분(중간휴식 없음) 동안
[충북일보] 9대 증평문화원장 선거에서 김덕중(67) 후보가 당선했다. 27일 증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치른 선거인단(48명) 투표에서 김 후보가 김재룡·지영섭 후보를 제치고 최다 득표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내년 1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증평군협회장을 지냈고 충북도궁도협회장으로 할동 중이다. 김 당선인은 문화원 부설기관 증평학연구소를 활용한 증평 역사연구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독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율량동에 위치한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차 진행됐다. 회차별로 어린이 9~10명이 참여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그림책 '내 마음을 보여줄까?'(윤진현 글·그림),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글·그림), '딱 하루만 내가'(로라 루크 글·마르크 부타방 그림), '난 남달라'(김준영 글·그림) 등을 함께 읽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눠본 다음 관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혼자서 책을 읽는 것보다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림책 지도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독서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12월 1일 '극장판 짱구를 못 말려 격돌! 낙서왕국'을 시작으로 △굿 다이노(12월 8일) △마이펫의 이중생활(12월 15일) △겨울왕국2(12월 22일) 등 총 4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동반 가족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영화가 상영하는 주의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창도서관은 "주말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들이 남은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면서 "도서관에서는 도서 외에도 애니메이션 등 DVD를 대여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 걷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CITM)'에 참가해 충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렸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충북 관광을 홍보하는 발표를 통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2025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또 중국 개별 관광객의 최신 여행 트렌드와 수요 파악을 위해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외에도 중국 상하이시와 항저우시에서 여행관계자 28개사 대상으로 충북 단독 관광설명회를 열고 충북 관광상품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와 설명회가 실질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지 여행업 관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판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독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율량동에 위치한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차 진행됐다. 회차별로 어린이 9~10명이 참여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그림책 '내 마음을 보여줄까?'(윤진현 글·그림),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글·그림), '딱 하루만 내가'(로라 루크 글·마르크 부타방 그림), '난 남달라'(김준영 글·그림) 등을 함께 읽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눠본 다음 관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혼자서 책을 읽는 것보다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림책 지도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독서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지난번 영동 시티투어 격인 풍류스테이를 통한 여행에서 만족스럽게 이용한 일라이트 호텔을 소개한다. 영동 여행 상품 풍류스테이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과 함께 다양한 국내 여행 기획전으로 출시했다고 한다. 충북 영동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로컬 여행의 매력을 발견하고자 기획된 여행상품으로 숙박, 관광, 지역 특식이 포함된 모둠 상품, 자유여행, 모둠 상품과 자유여행이 결합된 여행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그중 국악기 제작, 와인터널, 힐링센터, 풍류스테이가 포함된 개별 A형을 이용했다. 숙소는 일라이트 휴양 빌리지 또는 일라이트 호텔을 택할 수 있었다. 풍류스테이를 통하니 고급스러운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이용해 보니 뷰가 멋져 숙소로 추천한다. 로비는 깔끔하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도 좋다. 안으로 들어가면 휴게공간이 나오는데 골프장에 위치한만큼 초록 잔디의 예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편의점은 무인 형태 셀프 스토어로 운영되고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입해서 레인지에 돌려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조식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사 먹을 수 있었다. 확인해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7일과 21일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 '아마존 이발소' 등의 최신 개봉작 3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4 시네마제천 연말 특별상영'은 시민들에게 영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자 마련했으며 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화끈한 액션영화와 따듯한 코미디 영화들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7일은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누적 관객 수 700만을 기록한 황정민과 정해인 주연의 액션범죄 수사극 '베테랑2'가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상영된다. 또 12월 21일 오후 3시 30분 국내 인기 코미디 시트콤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이, 오후 7시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과 작가 배세영이 재회한 일명 '활극'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상영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함께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올 한해 있었던 근심과 걱정은 모두 털어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 상영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충북일보] 충주읍성 복원사업 과정에서 국내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축수조(塼築水槽)가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시는 (재)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충주사고 위치고증을 위한 정밀발굴조사에서 이같은 성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대형 기와 건물지가 다수 확인됐으며, 관(官)자명 기와와 연화문, 귀면문 막새, 서조문 전 등이 출토돼 충주읍성의 주요 건물이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3차 발굴조사에서는 대형 건물지 하부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문화층이 새롭게 발견됐다. 조사지역 북쪽 동서방향에서는 문양전으로 벽면을 장식한 전축수조 2기가 확인됐다. 이는 물을 저장하거나 흘려보냈던 수조 또는 연못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출토된 문양전의 독특한 양식이다. 기존에 발견된 서조문 전돌과 달리 중앙에 두 마리 오리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새겨져 있어, 전례 없는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린 '충주읍성 사고(史庫) 발견과 역사적 가치'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이 일대가 충주사고(실록각)가 있었을 가능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