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완연한 지방선거 모드다. 특히 뉴스 수요가 해석 위주의 기사에서 현상 기사로 이동한 점은 눈여겨 볼만 하다. 이는 지방선거 독자층이 고정계층에서 일반계층으로의 확산을 뜻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정국이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속보(速報)에 대한 수요 증가가 더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충북일보 온라인은 매체 장점을 십분 활용한 실시간 웹출고와 관련기사 모음, 섹션화 등으로 충북 6·4 지방선거 속보전에 대응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 소식이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 속에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금요일 오전 9시께 온라인 머릿기사에 오른 이 기사는 새누리당 충북지사 경선 일정이 오는 4월 20일로 확정된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2위에는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시황기사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셀트리온만 어닝쇼크?'가 올랐다. 지난 주 도내 상장사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2013년 영업실적을 공개했지만 셀트리온만이 어닝쇼크(earning shock: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정로 주가가 하락했다는 내용을 전
충주MBC는 22일오후 2시 충주 호암 예술관에서 ‘대학입시전략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졸업생 등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잡·다양한 입시 변화 방향과 입시대비 성공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번 설명회는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복잡한 입시문제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 전문업체 진학사의 입시지원 데이타를 활용하여 수년간 상담해온 입시전문가들의 정확하고 알찬 입시전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2015년 대학입시의 주요 변경 사항 체크, 현재 묻지마 지원식의 수시 및 정시 전형 지원 사례의 문제점을 통한 성공적인 입시대비전략, 성적 향상을 위한 영역별 효과적인 학습법등 맞춤형 입시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300명 입장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43-841-8161)이번 특강 관계자는 “이번 입시전략특강을 통해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 언론의 대선배인 김춘길(75) 전 충북일보 주필이 다시 취재 현장에 뛰어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 전 주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언론계에서 졸필을 구사한 지 반세기가 돼 간다"며 "언론생활의 최종 정리기에서 충북사회복지협의회의 기관지인 '충북사회복지신문'의 주필(主筆)직을 맡아 무보수로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젊은 언론인들에게 취재법과 기사작성, 편집, 교열 등을 조언하고 현안으로 대두 되는 주요 사회복지문제는 직접 취재 현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한 번 기자는 영원히 기자다' 란 신념으로 제 길을 가겠다"고 했다. / 이주현기자
세종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유선방송국이 오는 2018년께 신설된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1일 고시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하나의 종합유선방송구역으로 지정,시민들이 같은 케이블 TV를 시청토록 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행정구역 상 충남(옛 연기군,공주시)과 충북(부강면)이 합쳐진 상태에서 출범됐기 때문에 방송구역도 대전과 청주권으로 나뉘어져 있다.현재 세종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은 조치원과 신도시를 포함한 옛 연기군 지역은 티브로드(천안)가 2015년,공주시에서 편입된 장군면 지역은 CMB(대전)가 2016년, 부강면 지역은 HCN(청주)이 2017년까지 각각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기존 종합유선방송국들의 운영이 끝나는 시점에 정부가 세종시에서도 새로운 방송국 설립을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4년 3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방선거 관련기사 강세 속에 신문보다 한 박자 빠르게 웹출고된 기사들이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앞으로도 온라인 충북일보는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데 있어 주말이나 마감시간 이후와 같은 오프라인 신문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에는 새누리 '각자도생' vs 민주 '좌불안석''이 올랐다. 지방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5석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보유한 새누리당과 3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엇갈린 행보가 온라인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새누리 국회의원들의 엇박자 행보로 도내 지선 후보에 대한 원활한 지원 여부에 의구심을 제기했고, 현직 국회의원들의 의기투합에도 불구하고 공천제 폐지 역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주당의 실태를 상세히 보도했다.2위는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합의'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지난 8일 자정에 실시간 웹출판 되며 해당 소식을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전달했다. 3위 역시 주말에 세종시의 아파트 입주율 정보를 신속히 전한 '세종시 신도시 '불 켜진 아파트' 급속히 는다'가 두 꼭지의 지방선거 기사 뒤를 이었다
공장에서 찍어낸 상품 같았다. 어딜 가나 똑같았다. 그만그만한 C급 연예인 초청에 시골 나이트클럽에서 빌려온 듯한 속칭 '반짝이 사이키 조명'까지. 젊음의 상징, 대학 축제가 언젠가부터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시들해졌다.학생들은 축제를 외면했다. '가봐야 별 것 없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그나마 기대를 갖는 게 가수 공연인데, 지방대에선 섭외조차 쉽지 않았다. 축제 때 캠퍼스에 남아 있는 학생보다 하굣길에 오르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다. 2000년대 중반, 영동대 총학생회장이었던 김만규(33·가인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씨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왜 학생들이 즐거워하지 않을까.'공연 기획 자체가 부실해 보였다. 어느 학교를 가나 똑같은 콘텐츠가 문제였다. 대학별 차별성과 독창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식당에 가서 맛없는 음식을 먹었을 때, 누구나 하는 말. '내가 해도 이것보단 맛있겠다'. 왠지 모를 자신감과 의욕이 생긴 거죠."졸업 후 본격적으로 기획 사업에 뛰어들었다. 공연 기획사협회에 입사해 밑바닥부터 배웠다. 전국의 공연장, 축제장에도 빠짐없이 얼굴도장을 찍었다.◇패기 하나로 사업에 뛰어들다2010년 2월, 청주에 8평
본보 성홍규 기자가 '2013충북기자상' 편집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충북기자협회 2013충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지난주 4개 분야 12개 후보작을 심사한 뒤 12일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성 기자는 편집 부문에서 '제주의 하늘·바다와 해녀를 품고 그 섬에 영원히 잠들다'란 제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성 기자는 고(故) 김영갑 작가와 관련된 기사를 편집하면서 독자들에게도 그의 사진에서 느낀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 중 한 장을 추려 지면에 넣고, 그의 생전 옆모습을 지면에 전진 배치했다.제주를 사랑해서 제주에 영원히 잠든 고 김 작가와 관련된 기사 앞에 긴 제목과 설명은 필요치 않겠다 싶어 그의 영면 만을 제목에 올렸다. 독자와 함께 생각하고, 느끼는 지면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기획취재 부문에는 중부매일 김정미·김미정·신국진·류제원·임은석·김용수·신동빈 기자가 공동 취재·보도한 '세종대왕 100리길, 길을 걷다 이야기를 만나다'가 뽑혔다.중부매일 팀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다는 청원군 초정을 중심으로 청주의 숲길과 청원의 물길, 증평의 들길을 연결해 그 100리 길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역사와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쓰인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은 눈 주위 눌러주기, 태양혈(눈썹 끝과 눈초리 끝부분이 만나 음푹 들어간 곳)·정명혈(양쪽 눈과 코 사이를 만져보면 작게 파인 곳) 누르기, 눈동자 위 눌러주기 등이다.또 고개를 15도 정도 숙인 채 두 손을 문질러서 손바닥을 따뜻하게하고 피로한 눈을 감싸듯 눌러주는 것도 눈의 피로에 좋은 지압법이라고 나와있다.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먼 산을 바라보거나 잠시 눈을 감고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시야가 흐려진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컴퓨터나 문서로 눈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을 검색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세계 1위 관광도시로 프랑스 파리가 선정됐다.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10일 프랑스 파리가 세계 1위 관광도시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파리관광위원회의 호텔 객실 점유율을 근거로 한 것으로 지난해 파리를 찾은 관광객은 3천23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1천550만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파리를 관광한 프랑스인은 전년보다 7.5% 감소했다. 파리의 명소 가운데는 파리 디즈니랜드에 1천490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았고, 베르사유 궁에도 750만 명이 다녀갔다. 한편 파리 관광회의안내소 사이트(http://ko.parisinfo.com/)에서는 파리 관광에 대한 정보 및 숙박 예약 등을 안내해주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K팝스타3' TOP 8 진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가리기 위한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8 결정전 B조에 속한 한희준, 장한나, 썸띵, 남영주, 배민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쳤다.한희준, 장한나, 배민아가 각각 1~3위로 결정되고 버나드 박과 샘 김, 남영주, 썸띵은 탈락 후보에 올라 투표를 받았다. 투표를 통해 버나드 박과 샘 김이 1,2위로 추가 합격했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부른 남영주와 자작곡 '21세기 카멜레온'을 선보인 썸띵이 최종 탈락했다. 따라서 최종 K팝스타 생방송 진출 TOP8는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한희준, 장한나, 배민아, 버나드 박, 샘 김으로 확정됐다. /인터넷뉴스부
경기도 수원에서 촬영된 운석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다. 9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이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는 달리는 차량 앞쪽으로 밝은 빛이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 영상 게시자는 "수원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며 "블랙박스로 보니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속에 목소리가 삽입된 남녀는 "우와우와 저것봐" "별똥별 처음봤어?" "어 나 별똥별 처음봐" "근데 별똥별이 저렇게 크게 떨어지나?" 등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후 SNS에는 수원 운석에 이어 서울과 목포,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운석 목격 글이 올라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운석과 관련해 밝혀진 사실은 없다. 수원 운석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 안에 있던 커플 복받은듯" "나도 운석 직접 보고 싶다" "수원 운석이라니 빛나는 축구공인가" "운석이 별똥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충북 청주가 고향인 신인가수 테인(23)이 지난 3월3일 3집 앨범 '새빨간'을 발표했다. 2012년 10월 첫 곡 'EVERY'에 이어 2013년 5월 2집 앨범 '저 꽃을 따다줘'를 발표해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였다. 최근에는 유투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각종 커버 곡들로 화제가 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그동안 'EVERY', '저 꽃을 따다줘' 등 상큼한 곡들로 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던 그녀가 이번에는 분위기를 확 바꿨다.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듯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노래 '새빨간'을 부르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요팬들을 향한 행복한 손짓을 하고 있다. 겨우내 참고 참아온 열정과 설렘,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뜨거운 기다림이 마침내 터져버린 것일까. 3월의 꽃샘추위가 밀려온 수요일 오후, 잠시 청주를 찾은 테인과 충북대 후문 앞 '춤추는 북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풍경에서 향기가 나다"데뷔곡 'EVERY'는 말 그대로 사랑하는 이와 모든 것을 함께 하고자 하는 소녀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그런 의미로 만들었어요. 보컬과 피아노 선율, 어쿠스틱 기타의 이상적인 조합을 꿈꾸었죠.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과 연인들에게 달콤한 에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