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최근 벽지 학교 관사 및 인적이 드문 여성거주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사건 등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여성대상강력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내 마로 세중초교, 회남초교 등의 관사 및 보은지역 내 독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진단에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시설 등 환경진단, 여성거주 실제여부 및 거주자 면담, 방범시설 개선 권고와 자위방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실시해오고 있다. 건강과 관련되는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공공보건사업으로 대상자는 본인 및 보호자가 군보건소 전화 및 방문 상담 후 등록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64개월 미만의 영유아 △기준중위 소득의 80%미만(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기준중위 소득 50%-80%인 경우 자부담 비용 10%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자(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이며 임신부는 영양위험요인 없어도 등록 가능)이며 위의 세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한다. 사업내용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한 영양개선 △보충식품 공급(분유,계란,콩,미역,김,감자,쌀,당근,쥬스,참치,우유,씨리얼 등) △정기적 영양평가가 있으며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은 대상자에게 식품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최대 사업 수혜 기간은 1년이며 대상자가 거주지를 옮긴 경우, 옮긴 주소지의
[충북일보]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청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오는 7일 청주상당도서관에서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수립 연구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책임연구원의 연구발표와 좌장 및 토론자 4명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수립 연구에 따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8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는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타미 모듬북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청주시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선포식'도 열린다. 선포식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물 시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시립무용단 공연과 비보이 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청주아트홀 로비에는 청주복지재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단체별 추진사업과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 여성취업정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충북일보]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5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3분기 이사회를 갖고 여성단체협의회 교류사업, 충청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강화 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초등 3학년~고교 3학년 여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 500명(추산)이 올해 하반기에 쓸 생리대를 일괄 구입, 7월말까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송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 1명 당 6만원(월 1만원×6개월)씩 총 3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 생리대 비용 부담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관련 업체인 Y사가 신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 페이스북·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대 여론이 일면서 사회 문제가 됐다. SNS에는 '신발 깔창을 속옷에 덧대 쓰는 친구가 있었다' '학교 화장실 휴지로 해결했다' 라는 등의 충격적 글도 잇따랐다. 이에 성남시 등 일부 지자체가 저소득층 자녀 생리대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는 만 10~19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5개월 분을 신청받아 집으로 보내주기로 했다. 가출소녀 등 학생이 아닌 청소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도 종합적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청이 아닌 시청이 주체가 돼야 할 것으로
[충북일보=단양]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아빠와 함께 셰프 도전하기 수상자에 대한 시상,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장기자랑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평등 유공자에는 노진배(사랑의반찬나누기 배달봉사팀), 장연일(한일시멘트부녀회), 심춘옥(단양군여성발전센터 강사), 권은진(단양군 주민복지실)씨 등이 선정돼 표창패 등을 수상했다. 또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진행한 아빠와 함께 셰프 도전하기 행사에서 수상한 4팀의 가족에게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가족친화 캠페인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운영됐다. 심옥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남성과 여성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로부터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24시간 긴급 대피처로 '반딧불' 편의점 5개소 지정, 운영키로 했다. '반딧불'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다. 이번 '반딧불' 편의점은 유훙가 주변, 원롬촌 밀집지역, 심야시간 가로등 미설치 및 인적이 드문 취약지역 등을 고려해 24시간 항상 운영하는 곳을 선정하므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전확보로 피해자보호 및 범인검거,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적극지원 운영하게 된다. 이우유 경찰서장은 "최근 일어나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및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반딧불' 편의점은 여성의 위급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긴급대피처로써, 여성 안전보호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6년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7월초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8일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2부에서는 여성 단체간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연극공연 '고부타령' △자연주의자 이효재 강사의 특강 △어린이 성폭력 예방인형극 △장철수 감독의 무비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는 여성은 물론 제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다. 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여성친화 도시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미란 사단법인 지역고용 정책연구원의 강의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공무원 성 인지력 향상 교육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하여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을 말한다. 또한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을 가치로 두며,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단계부터 여성친화적인 제도를 시행하는데 있어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
[충북일보=청주] 2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청주사랑 화합의 길에서 열린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홍보행사에서 청주상당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둘레길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부를 비롯해 부녀회장, 통장,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시민 51명으로 시민참여단이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 친화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도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후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박혜영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향후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함께 연말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며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청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탄생했다. 청주시는 28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2단계 여성친화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직접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적극 홍보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정책 형성에 유용한 실질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혜자 교수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 타 지역의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새로 위촉된 서포터즈의 이해를 도왔다. 이승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뿐만 아니라 모든 시정이 시민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민의 참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며 "생명문화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