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최근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체력검정은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왕복오래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악력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소방대원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 체력을 점검받았다. 엄재웅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본인은 물론 군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체력관리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는 30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생활인성부와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는 '가정의 달 맞이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책임 있는 학교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부모 11명과 학생회 임원 12명이 참여해 책임규약이 인쇄된 포켓형 L자 파일과 준비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문화 책임규약 홍보 및 서명을 독려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귀여운 인형탈을 착용하고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즐겁게 만들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활기찬 인사와 함께 준비된 파일과 간식을 받고, 책임 규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은 30일 호암체육관에서 '2025 충주 작은학교 연합체육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에서 학생 287명과 교직원 91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는 30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감성 인성 함양과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남천어울림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남천어울림마당에는 남천초 교육공동체(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주관으로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가족센터,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문화재단 산책, 제천온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기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달고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스와 제천시 단체와 온마을배움터에서 준비한 감정 필통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직원들은 연구학교와 관련된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 건강 증진을 위한 흡연 예방 부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을 운영했다. 이재준 교장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 함박 웃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유아와 명지초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텃밭 모종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5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학교도서관에서 첫 만남을 갖고 짝꿍을 맺은 후 이어진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함께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흙을 고르고 모종에 "우리 방울토마토 잘 자라라"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유초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 적응력은 물론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북북부지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30일 충주시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 ㈜태정기공을 방문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톡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유예에도 불구하고, 10% 보편관세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 부과가 현실화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이승진 충북북부지부장을 비롯해 ㈜태정기공, ㈜티엔피, 창영메디칼 등 수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현지 바이어의 단가인하, 운임부담 등 요구가 현실화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하락, 수익성 악화 및 수출 감소 우려가 크다"며 "관세 대응 서비스 도입,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 및 물류비 경감 등 구체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지난해 충북 대미 수출액은 약 46억 달러에 달해 미 관세조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본격적인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강력한 관리에 들어간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 형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반복 노출될 경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대국민 홍보 강화로 구성됐다. 원주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비산배출시설 신고사업장, 도료 제조업체 등 9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동원,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을 정밀 관리한다. 아울러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수칙 홍보 카드뉴스, 옥외근로자 대상 대응 요령 홍보물 배포,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선다. 조현수 청장은 "강한 햇빛과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오존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충북일보] 충청북도의회는 30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탁 의원(단양)을 포함한 7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충청북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진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특히 단양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의료취약지역의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의료격차 관련 자료조사 및 관리 △의료기관 지원대상 및 범위 명확화 △의료인력 및 장비,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의료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영탁 의원 외에도 이상식, 김종필, 김현문, 박지헌, 이동우, 이상정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신충주변전소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변압기 화재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제단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 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서충주119안전센터 당번 근무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 현장지휘체계 운영,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불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정기적인 통제단 훈련과 함께 각종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소년의 건강 보호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16개 초·중학교 학생 1천826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흡연·음주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시켜 해로운 습관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세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근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한 평균 연령은 13.3세, 음주는 13세로 나타나 청소년기 건강 행동에 대한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골든 장학퀴즈나 체험 부스 참여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술과 담배의 유해 성분 및 신체 영향 △중독의 폐해 △평생 금연·금주 서약 등이며, 학생 눈높이에 맞춰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정확히 인지시키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는 6월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개방 상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처 요령 교육을 병행하며, 개표 당일에는 현장에 소방력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윤명용 서장은 "한 표의 의미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을 방문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사과피자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2015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내포긴들체험마을은 연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충주시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팝콘'과 '사과피자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송 장관은 "체험마을 간 차별화된 전략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지역 농촌관광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 콘텐츠 고도화와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농촌 활력 증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며 "충주만의 특색 있는 농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