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수도 완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세종지방법원이 오는 2031년 3월 반곡동 일원에 개원한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에 이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확정은 입법·사법·행정 3부를 모두 갖춘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숙원인 세종지방법원설치법안이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됐다. 현재 전국에 지방법원 19곳이 설치됐으며, 이번 법안의 부칙이 명시한 대로 2031년 세종지방법원이 문을 열면 20번째 지방법원이 된다. 법안은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지난 21대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 했고 2020년 6월 처음 발의한지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의 많은 도시에서 지방법원 설치 요구가 많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이 9개인데 이번에 세종지방법원만 통과된 것은 행정수도로서의 복합성을 크게 인식해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세종지방법원 건립에 따른 기대 효과로 세종시민의 사법 편의 개선과 상권 성장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다. 현행법상 세종시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따른 이번 사업에서 시는 사업 총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맡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자, 만성질환의 악화와 노쇠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최대 30일(72시간) 이내 범위에서 희망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에 따른 이용금액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비는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
[충북일보] 세종시는 첨단산업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4개곳과 4천66억 원 투자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SK바이오텍, 씨지피머트리얼즈, 케이이알, 큐토프와 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 345개의 창출을 전망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 2조2천974억 원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협약 기업 4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투자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업은 명학산단, 전의산단, 벤처밸리산단 11만3천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증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2017년부터 세종사업장을 운영한 이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올해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추가 증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상업 운전 개시 후에는 총 23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반도체·정보통신기술(IT) 글로벌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의회의 문턱에 걸려 에산 삭감으로 좌초 위기에 놓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관련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예산 통과를 호소했다. 최 시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박람회 중단시 문제점에 대해 △대내외 신뢰도 저하 △상징정원 국제공모 소송 우려 △매몰비용(10억) 예산낭비 △화훼농가 반발 △내부 공직자 사기 하락내 등을 강조했다. 먼저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한 정원박람회가 무산 될 경우 세종시의 대내외 신뢰 저하로 인한 부정적 인식 확산을 우려했다. 관계 중앙부처·기관 협의 결과 이행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한 신뢰 저하로 향후 세종시 국비 확보, 정책사업 추진시 유무형의 불이익이 발생 예상된다. 그동안 박람회 협력을 위해 국내외 기관·단체와 맺은 MOU 효력 상실 및 향후 협력 추진 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 현재 진행중인 상징정원 국제설계공모가 중단되면 참가자들의 손배 소송 등 법적 분쟁도 예상된다. 상징정원 국제설계공모는 1회 추경에 반영된 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해 국내외 6개사가 참여, 다음 달 14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관련,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등에 투입된 9억8천만 원의 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한다. 학교는 별도의 공고와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 강사를 선정하게 되고, 강사는 희망 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관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1일이다. 지원자는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프로그램 관련 경력, 자격증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심사에 반영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한다"며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최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대상은 서울잠원초등학교 허가은(3학년) 학생이 받았다. 세종시는 지난 2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했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이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올해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자 어린이 한글대왕의 영광은 서울잠원초 허가은(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세종시장상)은 박초연(비룡초·6학년), 이이안(다정초·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인 한글학회장상(2명), 세종시의장상(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 2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창희 위원장은 FISU 집행위원들의 첫 상견례 후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는 오는 11월 방한 예정인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와 내년 1월 2025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7월 독일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해 FISU를 비롯한 양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회 준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의 국제스포츠 행사인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공공조달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총 7개 공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단은 혁신제품 공공조달 실천을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혁신기술을 통한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개발해 혁신시제품으로 등록하고 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생활밀착형 혁신기술인 종량제물품 지정판매소 위치서비스와 장례식장 스마트 관리 시스템 신규도입 등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전파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부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관리를 위해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도입과 전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정원 조성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종촌동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먼저 주민들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가 지난 27일 세종시를 찾아 회의와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세종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립위는 국회의사당 세종 분원 건립사업을 자문하는 국회의장 직속 기구다. 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건립위가 세종에서 현장 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회 차원에서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들은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S-1 생활권)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건립 관련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5월까지 설계 공모를 마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립위 2차 회의 인사말에서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국가의 핵심 사업 중 으뜸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의정 활동의 장을 만드는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국회의장 직무가 마무리되는 2026년 5월 말까지 설계 공모를 마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26일 시청에서 '2024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서, 의료기관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메르스 감염병 강의,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메르스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 실습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득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메르스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위험 노출이 커진 만큼 강화된 훈련 등으로 지역 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가 2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세종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윤종성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 회장, 임민철 재무총장, 심용배 감사 등이 참석했다. 임규성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