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는 25일 오후 여성대상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영동읍내 주요 공원등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중앙지구대 남녀 자율방범대원 40여명과 경찰관 10여명 총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영동읍내와 학교·원룸 주변에서의 홍보활동과 함께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병행했다 자율방범대원과 함께한 순찰활동은 용두공원, 용머리 공원 앞에서 피켓(5개)과 플래카드(2개), 홍보 전단지(200장)를 이용한 캠페인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산책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 대상 가시적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중앙지구대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상 범죄의 사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농협과 영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4일 회원들과 함께 용산면 백자전리 참사랑노인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영동농협 농주모회원들은 요양원 안팎 청소와 환경정리,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준비한 간식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갑성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영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원과 함께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들이 군 시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아동·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높이기 위해 구성하는 것이다. 아동·청소년이 관련 정책·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주요시책에 대한 모니터링·의견제시 활동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9~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음성군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871-3371, 337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선발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함께 제안의견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표창을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8일 오후 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1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충북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언론·경제·종교·의료·여성·사회복지계 등 1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저출산극복 네트워크사업은 지역 특화 출산장려 시책사업과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남성 육아분담,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등 저출산극복 인식개선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는 정기회의와 지역사회 출산장려 홍보·캠페인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민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학계, 종교계, 언론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 단체의 노력과 도민들의 인식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마친 저출산극복 네트워크협의회는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 실천 및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 가나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 광혜원파출소(소장 김진석)는 18일 오전10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과 농협 회의실에서 '여성이 안전한 진천군을 위한 환경 개선 및 참여치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BPW한국연맹 충주클럽은 지난 16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여고생 100명과 BPW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고생 진로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여고생 진로 리더십 캠프는 도내 여고생 1~2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100명이 참여했고, 차세대 여성지도자로서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캠프는 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심층면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여고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소개 및 전문가와의 상담과 체험기회를 제공해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BPW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메디신 필립스 박사에 의해 창설,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단체로 100여개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다. 캠프를 주최하고 있는 BPW한국연맹은 1986년에 창설돼 전국 25개 클럽에 소속된 2천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양성이 평등한 기업환경 조성과 고위직 여성임원 배출, 여성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홍석화 BPW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은 "차세대 리더인 여고생들이 자신
[충북일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봅시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는 14일 오후 4시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2016보라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양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본 행사로 결의문 낭독과 표창 수여, 행사취지 설명, 희망기원 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광장에서부터 철당간까지 도보로 캠페인을 홍보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라(LOOK)'의 알파벳 'OO'로 연상할 수 있는 매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 연중 시·도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알파벳 'OO'는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라는 의미로 '눈' 또는 '쌍안경'을 상징한다. 이날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은 변화의 노력이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처럼 오늘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14일 오후 2시 센터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2016년 충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 및 11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컨설턴트 등 40여명은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지원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대면 및 서면컨설팅 지원 계획을 안내받고, 7~8월 진행되는 대면컨설팅 일정과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들의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종 취업을 돕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개설된다. 충북도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훈련 시범사업 공모에서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HACCP팀장·식품QC과정(충북산단형새일센터)에 각 8천만원씩 1억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직업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교육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과 정보 제공,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도내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청주IT새일센터(경력개발형)를 포함해 광역, 충북새일(산단형), 청주, 충주, 제천, 영동(농촌형)지역 등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청주IT새일센터(경력개발형)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및 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앱&웹 디자인콘텐츠개발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청년여성과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고강도 훈련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과정별 교육생은 15명으로 제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구지원회계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과정 등 총 21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국비 4억원·400명 규모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충주여중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및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은 성폭력 등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인 '스마트 국민제보-여성불안신고'를 홍보했다. 또한, 112종합상황팀, 과학수사팀 등을 방문해 112신고 절차 및 지문 채취법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여중 학생은 "평소에궁금했던 112신고 절차 및 과학수사를 체험하게 되어 즐거웠고, '스마트 국민제보-여성불안신고'에 대해 알게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난계국악당에서 '2016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정춘택 군의회 의장·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영동군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노래와 영동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전통 춤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기념식에서 황간면 성광태·마정심 부부 등 모범가정 4가구와 영동읍 한은하 씨 등 양성평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군수 표창했다. 식후행사로 불교계의 힐링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이'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강연해 마음 치유법을 소개했다. 혜민 스님은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며, 인간관계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 소중함도 강조했다. 그는 "부부사이의 관심이 중요하며,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부모의 모범'을 당부했다. 부대행사로 영동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사업 안내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의 폭력예방 캠페인, 영동다례회에서 준비한 전통차를시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박순란 회장은"여성의 역
[충북일보=청주]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지난 8일 청주아트홀에서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이승훈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