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국민 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정책토론의 주요 내용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교육공무원 인사 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에 관한 내용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 협의체(TF) 운영과 현장 교원 의견을 추진해 2025년 8월까지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승진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은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승진제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가족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한다. 올해 세종에서는 도서관 이용 실적이 우수한 전미진 씨 가족이 선정됐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도서 대출 수, 연체일 수 등을 고려했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가 지역 사회에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에서 주민간 화합을 다지는 동단위 마을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5∼26일 도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2024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에 화합을 이루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도램마을 보물찾기 탐험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개최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보석을 모으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1부에서는 도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열리고, 2부에서는 세종컬처로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에 빛을 주제로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입구에 벼룩시장, 야시장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직능단체와 지역 상권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기획됐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축제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
[충북일보]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권지원 세종아름드리나무어린이병원장이 '영유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소혜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예방접종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평소 시민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김성민 교수를 포함한 감염병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큐앤에이(Q&A)'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무료이며, 세종시 거주 학부모와 일반 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https://m.site.naver.com/1umTx) 또는 세종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경품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김성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제어계측공학과 안준성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를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수확 솔루션인 '비스무트 텔루라이드 (Bi2Te3) 열전 섬유'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와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한밭대학교 오민욱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 연구팀과 협업했다. 열전소재는 열을 전기로 바꿔주는 소재다. 온도 차에 의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다. 약 70%의 에너지가 폐열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공장이나 자동차 엔진의 폐열, 사람의 체온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주변의 열원은 인체, 차량 배기구, 냉각 핀 등 대부분 곡면 형태를 띠고 있다. 세라믹 재료 기반의 무기 열전소재는 열전 성능이 높지만 깨지기 쉬워 곡면 형태로 돼 있는 인체, 차량 배기구, 냉각 핀 등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나노 리본을 꼬아 실 형태의 열전소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첨가제 없이도 나노 리본을 꼬아 실 형태로 만드는 방식으로 유연성을 확보, 나
[충북일보] 세종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시는 임용장 수여에 이어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공직 생활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 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 본선에 진출했다. 21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대회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입상은 세종시의회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달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엑스포 현장에서 본선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입상은 시의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또한 제안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 중인 최민호 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정원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역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측정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세종시가 지난해 6위로 급락했다. 전년도 1등급에서 5등급이나 떨어졌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비례)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2.83등급을 받아 광주시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지난 2022년 평균 1.83등급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2023년 2.83등급을 기록, 전체 6위로 추락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을 전년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등 6가지 분야별로 1~5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는 2022년 대비 2023년 △교통사고 3등급→5등급 △화재 1등급→3등급 △생활안전 4등급→5등급 △자살 1등급→2등급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범죄'와 '감염병'은 2022년과 같이 각각 1등급을 유지했다. 세종시의 '지역안전지수' 하락은 교통사고(3등급→5등급)와 화재(1등급→3등급) 부문에서 등급이 각각 두 단계, 생활안전·자살 항목에서 한 단계 떨
[충북일보] 세종 지역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 중 동지역은 나성동, 읍·면지역은 조치원이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신고제인 안전신문고 신고지역 대상 중 '도로(빗금)안전지대'가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세종시의회 김효숙(사진)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 교통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불법주정차 신고 및 처리현황' 분석 결과, 나성동이 총 5천192건으로 동지역 중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고운동(4천332건), 어진동(4천78건), 다정동(2천434건) 순으로 나타났다 나성동의 연도별 불법주정차 신고건수는 2022년 1천695건, 2023년 1천964건, 2024년 8월 현재 1천533건으로 집계됐다. 읍·면지역의 경우 조치원읍이 총 7천447건으로 가장 많이 신고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2천108건, 2023년 2천439건, 2024년 8월 현재 2천900이다.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같은 기간 관내 불법주정차 총 신고 건수는 4만953건이다. 이중 과태료 부과는 약 60%인 2만4천698건으로 집계됐다. 안전신문고 6
[충북일보] 세종시는 인권주간을 맞아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박 변호사의 강연과 함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 상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오는 22∼24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작품 속 인권 탐구 시간이 마련돼 있다. 24일 오후 2시에는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이 상영되며 무장애 버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영화가 전달하는 인권적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인권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4일까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 예비사업자(수행기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24. 10. 21.)이전 세종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면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엘이디(LED), 냉난방시스템,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는 원예작물 연중 생산을 통해 농촌 마을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