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월 출범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3명이 응모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5일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및 임원 공개모집' 결과 대표이사에 3명이 응모했다. 이사는 12명 이내 모집에 22명이, 감사는 1명 모집에 1명이 각각 응모했다. 대표이사 등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모두 비상근(무보수)이다. 대표이사는 재단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응모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에 미달된 감사에 대해 도는 재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단양군장학회를 방문해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심옥화 전임 회장과 정옥림 신임 회장이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각종 행사 등을 열어 정성스럽게 모은 수익금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9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난임부부시술비 확대 지원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적으로 계속 지원된다. 체외수정 신선배아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회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 중위소득 130%이하는 회당 24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 130%초과 200%이하는 회당 19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 200%초과는 회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가 지원된다. 동결배아는 의료수급권자 회당 100만원 범위 내, 중위소득 130%이하 회당 80만원 범위 내, 130%초과 200%이하 회당 60만원 범위 내, 200%초과는 30만원 범위 내에서 모두 최대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공수정의 경우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200%이하는 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200%초과는 회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모두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문제를 사회적 극복 대상으로 판단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시술비 지원 확대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사회진출과 취미생활 확대를 위한 2017년 제1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성별에 관계없이선착순 156명을 모집한다. 과목은 밑반찬 전문, 한자교실, 의류패션, 생활도예 등 10개 과목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의류수선 과목은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13일부터 5월 19일까지며 개강식은 수업시작 첫날(2월 13일)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민이며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3개월분을 선납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목별 모집인원, 교육날짜 및 시간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 여성회관(043-730-333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 안내지침 개정에 따라 변경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확대를 홍보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간이 생후 0~12개월에서 생후 0~24개월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지원으로 생후 12개월 초과 ~ 24개월 이하 영아(2015년 출생)는 지원을 다시 받기 위해 재신청이 필요하다. 아직 1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2016년 출생)는 24개월까지 자동 연장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재신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하면 되고 신규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출생일 60일 이내에 해야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기저귀 구입비용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구입비용 월 8만6천원으로 카드에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15년 10월부터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영유아 기저귀 사용 평균 월령은 36개월까지인데 반해 지원기간은 12개월이어서 지원기간 확대 요구가 있었다. 이번 사업기간 확대로 지원대상인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만2세 미만 영아 양육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폐지 수순을 밟는다. 28일 도는 여성재단 설립과 함께 효율적인 여성 관련 조직·인력 운영을 위해 기능이 중복되는 여성발전센터를 폐지하는 등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발전센터에서 담당하던 여성정책연구·개발, 여성인력개발 및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운영 등의 업무는 내년 3월 설립되는 충북여성재단이 담당하게 된다. 미래여성플라자 등의 시설물 관리는 도 여성정책관실에 신설되는 시설관리팀에서 맡는다. 당초 도는 내년 재단 출범과 함께 도 사업소인 여성발전센터 업무 중 연구·교육 업무를 재단으로 이관하고, 여성발전센터는 재단에 대한 행정지원·교류협력사업, 여성발전센터·미래여성플라자 시설 관리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존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재단 설립에 따른 기존의 업무 중복 문제와 여성발전센터의 역할 축소에 따라 여성발전센터를 최종 폐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여성발전센터는 1968년 '충북도 여성회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했다. 48년간 도 단위 유일한 여성기관으로서 지역 여성의 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변혜정 도 여성정책관은 "여성발전센터가 폐지되는 것은 아쉽지만 재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과 관련, 26일~ 내년 1월 31일까지 6주간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을 운영한다.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은 가족 갈등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쉽게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여성들에 대해 집중 홍보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충주경찰은 가정폭력상담소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피해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발굴된 위기가정 중 자력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통해 다각적 보호·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길상 서장은 "최근 가정폭력은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재발방지와 선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맞춤형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강남역 살인사건', 위협받는 여성안전 지난 5월1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상가건물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초반 여성이 무차별 살해되는 일명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던 남성으로, 피해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다. 체포 직후 범인이 "평소 여성에게 무시를 당해 화가 났다"고 진술하면서, 이 사건은 '여성 혐오' 논란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법원은 "범인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한데다 반성의 여지가 없고, 재범의 우려성도 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징역 30년형을 선고하는 데 그쳐 논란이 지속됐다. 사건 당시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자를 추모하는 글과 '여성 혐오'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수많은 메모지를 붙였고, 이로 인해 해당 장소는 여성 대상 범죄와 폭력에 대한 불안감과 심각성을 표출하는 성토의 장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범죄자 중 남성범죄자는 81.2%로 여성의 4.3배에 이른다. 특히 강력범죄는 남성범죄자의 비율이 96.3%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월5일까지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모한다. 도는 재단의 임원 선임 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도와 도의회에서 추천받은 인사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대표이사 1명·이사 12명·감사 1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원 임기는 2년으로, 대표이사는 재단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한다. 이사와 감사는 이사회에 참석해 재단의 주요업무를 심의·의결한다. 공모 지원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도 여성정책관실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 심의를 거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후보자로 이사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까지 대표이사 등 임원 선정을 완료하고, 이사회·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속보=충북여성살림연대는 "가정폭력의 원인이 여성의 사회진출 때문이라고 망발한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원을 규탄한다"며 "도의회는 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살림연대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은 지난달 10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곰 같은 마누라보다 여우 같은 마누라가 낫다', ''여성이 돈을 많이 벌어오면 콧대가 세져 가정에서 싸움을 더 많이 한다'는 등 시종일관 폭력의 원인 제공이 여성에게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정폭력의 원인을 남성=사회, 여성=가정이라는 전통적 성별분업이 해체되는 추세에서 이같은 망발은 참으로 무지하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면서 "이런 발언에 대해 정책복지위원회 어느 누구도 이 의원을 제지하거나 발언을 정정한 사람이 없었다는 데 도의회에 대한 불신과 절망감이 든다"고 비판했다. 살림연대는 "이 의원의 반여성적 발언에 대해 좌시할 수 없다"며 "도의회는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성평등 교육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반여성적 행태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인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단양군에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고 있는 '뉴-베이비붐' 엄마 드림팀의 맹활약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단양군보건소의 이성심 팀장을 비롯해 장영희 주무관, 박인자 주무관, 김유민 주무관 등 통합건강증진팀이다. 이들은 단양지역에 살면서 모두 2명씩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달 말에 예정된 전국 지자체와 자웅을 겨룰 중앙 2차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인자 주무관은 유아에게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한 건강습관 생활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꿈나무건강지킴이 교실' 운영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 한해 관내 전체 보육시설의 6~7세 아동유아건강전수조사와 상시적 통합건강서비스 제공, 가족건강프로그램, 꿈나무건강지킴이 교실 등 지역사회통합건강 증진 사업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그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사업비 1억 원과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여성관련 민간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폭력예방·양성평등교육, 안심택배서비스,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에 대한 사업을 점검했다. 윤재길 부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조성은 어느 기관이 혼자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