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 창업 정책 컨설팅을 위한 사업 착수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이카(KOICA)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ODA) 신속개발컨설팅사업' 선정 이후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시의 첫 행보다. 시 공무원 6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남대·전문가 등 관계자 12명은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먼저 대표단은 유관기관 간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을 찾아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KOICA) 사무소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향후 진행될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사업의 수원지역인 루앙프라방주의 시리폰 스프한통(Siriphone Souphanthong) 부(副)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Suphanouvong University) 빌라 아놀락(Vira ANOLAC) 총장과의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는 지역 간 협력 공동체를 위한 공감대 형성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쌀 2천kg을 NH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정학 고려대 입학홍보처장,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상희 조치원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챙기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물가상승과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높은 식사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생 복지 프로그램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9개 중학교의 2천여 명의 학생이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교원, 학부모들도 박람회 당일 참여할 수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상담 △정보 나눔 △진로 이벤트 △학부모 프로그램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 대회, 지금은 방송 중! 등 총 10개의 진로교육원 체험 부스와 선박 운항, 더빙 체험 등 총 12개의 지역 사회 연계 부스로 운영된다.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해 항공우주연구원, 축구 감독 등 총 26개의 직업에 관한 진로·직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심층적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또 타로를 활용한 진로 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설계 등 맞춤형 진로 검사도 한다. 정보 나눔 프로그램에서는 일반계고, 캠퍼스고, 고교 학점제 등 고등학교 진학 정보 안내를, 진로 이벤트에서는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이하 미래특위)는 서울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특위는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해 세종시의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추진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날 서울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방문했다. 미래특위는 금웅섭 센터장으로부터 중입자 가속기 치료센터 운영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가속기 치료 과정 등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살폈다. 김동빈 미래특위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를 유치해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개선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연세대 암병동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 시민공감대 형성 등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지난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를 하고 있다.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안전교통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소한 체험형 교육기관이다. 센터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친환경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센터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더 책임감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이 28일 고복자연공원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을 비롯해 제3231 부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연서면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 일대에서 1.5t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벌였다. 연서면은 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8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내년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의 뜻을 모았다. 올해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활동지도 교사와 청소년 80명, 교육청별 2팀 총 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교육감들은 이들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분야 방송작가 14명은 지난 24~ 25일 이틀간 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촬영지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촬영은 이동거리가 긴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만에 올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무엇보다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를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독특한 건물,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을 영상제작 1번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중교통 통합정액권인 이응패스 시행 이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응패스 시행 한 달간 공용자전거 '어울링'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어울링 주행거리가 전년동기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9월 1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개시한 시점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어울링 주행거리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응패스 시행 이후 한 달간 전체 이용자가 어울링을 타고 주행한 거리는 96만7천801㎞로 나타났다. 해당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를 가정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출하면 24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어울링 주행거리 54만623㎞와 온실가스 감축량 135t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시는 이응패스 시행 이후 시민의 어울링 이용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어울링이 세종시의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어울링 이용건수와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소를 추가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에 참여할 상가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 기간에 상가 홍보, 전문강사 강연,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상담,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가 소유주들은 개별 홍보 부스를 통해 공실 상가를 홍보하거나 상가 소유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내 공실 상가를 소유하고 있거나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다. 구체적으로 관내 주요 상권 내 공실 상태의 상가 소유주로 구성된 단체(협의체) 또는 동일한 집합 상가 내 5개 이상의 공실에 대한 임대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소유주 등이다. 또 세종 소재 집합 상가의 관리주체로서 5개 이상의 공실에 대한 임대 권한을 위임받은 법인, 세종시 소재 상가의 임대권을 보유한 건축 시행사·시공사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더 건강한 김장 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 학부모 50여 명은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직접 담그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가치를 깨닫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김치는 참가자들의 각 가정으로 가져가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우리 농산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에 ㈜공감,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 고용환경을 갖추고,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근로자의 일·생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 지난 25일 협약식을 했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재 양성, 양성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