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 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직장문화를 개선해 '일 중심'에서 '개인의 삶'과 균형을 중시하는 의식변화로 업무의 효율성·경쟁력을 높이면서 개인의 삶과 균형을 실현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정시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연차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최근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3일 이상 이용률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 시행 등) △직장어린이집 신축 등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들어 처음 시행하는 '7~9급 경력직 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최고 27대 1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6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10개 직종에서 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410명이 지원했다. 농촌지도사(원예)는 1명 모집에 96명이 지원, 경쟁률이 96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수의연구사는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운전직(9급)은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했다. 시는 "원서 접수 취소 마감일이 11일 오후 9시이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필기 시험은 5월 13일, 면접 시험은 6월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9일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일정기간 동안만 근무하는 공무원을 선발, 임용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말까지 근무할 한시임기제공무원 8명을 뽑기 위해 임용시험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선발분야는 일반행정·사무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통 업무 분야로 최종 선발된 자는 각 읍면에 배치돼 각종 대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주일 기준 35시간이며 보수는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봉급액을 기준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해 받는다.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은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하며 직급보조비, 시간외 근무수당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 등이 없고 18세 이상(1999.12.31. 이전 출생)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다. 또한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이다. 군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충북도교육청과 단체교섭에 들어간다. 연대회의는 30일부터 도교육청과 임금협약 등 실무교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교섭은 2014년 단체협약 후 두 번째 진행되는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이라고 연대회의는 설명했다. 연대회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도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는 열악하기만 하다"며 "학교 교육과 행정을 담당하는 주체임에도 차별과 무시는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르쳐야 할 교육기관에서 임금 차별과 인권 침해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요구했던 호봉제(근속수당) 도입과 정규직과의 차별 처우 개선 등을 이번 단체교섭에서 협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23일 보은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988행복지키미 434명, 공공시설봉사 참여자 288여명 등 722명이 참석했다.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지역 노인에게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익활동 일자리 사업인 공공시설봉사 사업의 참여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치되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각 읍면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안전 교육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및 소양을 함양했다. 오는 4월3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공익활동 일자리 참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해 541명의 행복지키미들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와 ㈜제이비컴은 지난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자녀들의 취업성공에 관해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제이비컴은 취업특성화기관으로 고용노동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8세부터 69세까지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별맞춤서비스와 동행면접 등 취업성공에 이르기까지 책임을 지는 기업이다. 협약식에 이어 새마을회는 25개 읍면동 회장, 총무, 새마을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 동영상과 충주시의 발전과 화합, 단결을 위한 정신교육, 읍면동 공동체운동에 대한 성공사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당면문제인 인구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발대식도 가졌다. 김재수 회장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충주시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통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자"며 참석한 남녀지도자와 새마을담당 공무원에게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 기자
[충북일보] 경력단절 여성과 미경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충북여성인턴제' 인턴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이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여성인턴사업은 생산적일자리 직업코디네이터, 청소년상담, 지역수요맞춤형 등 3개 분야 60명 인턴 선발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187명의 여성들이 참여하면서 면접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도는 이날 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 오는 4월3일부터 각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7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분야별 업무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익힌 뒤 오는 4월10일부터 각 사업장으로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충북여성인턴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전국 최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 11년간 923명의 여성인턴이 참여했다. 참여 인력의 70%는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로 복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의 성공적인 인턴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인턴사업에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785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는 만65~80세(6천349명) 노인 8명 당 1개꼴로 일자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단양군은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일자리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2017 공익활동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97개에 비해 12% 늘어난 785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88명의 노인들이 더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 활동과 시장형 2개 분야로 추진되며 총 17억 원이 투자된다. 전체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에는 765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단양군이 직영하는 시장형 일자리에는 20명이 참여한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함께 가계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욕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전체 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0명 △전산 2명 △사서 3명 △보건 2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5명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관리 30명 △조리 10명△운전 20명 등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을 각각 선발한다. 교육행정직렬은 장애인 3명과 저소득 2명, 시설관리·조리·운전직렬은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2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뽑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일은 6월17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7월14일이다. 장애인 편의 지원,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등의 문의는 도교육청 총무과(043-290-2513, 2515)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연중 시행 한다고 7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근로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자 등록 후 보호자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일할 곳은 군내 소재 농가 및 중소기업(제조업)다. 일손 봉사 참여자에게는 1일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액의 50%는 농가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지원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군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적극나선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7천700만원 증가한 20억 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과 시장형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9~12개월간 83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익형 사업으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에서 9988행복지키미(연중), 9988행복지키미(10개월), 청소년 선도봉사사업,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시설 지원사업, 학습지도 강사파견사업을 시행한다. 시장형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유휴농지를 이용해 감자, 콩, 옥수수, 절임배추 등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실버유기농사랑단을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며 오는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보다 예산을 증액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2일 청주아트홀에서 '활기찬 청주, 행복한 노후, 일하는 시니어'라는 주제로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박승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78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발대식은 '아이리스'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상영, 박현주 관장 대회사, 이승훈 시장 축사,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부채춤, 설장고, 쟁강춤 등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청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1개 수행기관 5천7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 총 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