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 대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으로 2017년 달라지는 정부지원 업으로 기저귀는 생후 0~12개월에서 24개월로 지원기간을 연장 확대 실시한다. 조제분유는 2016년까지는 산모가 질병·사망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지원 됐지만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 조손가정 양육 영아까지 추가 확대 실시한다. 지원 액은 기저귀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이다. 신청일 기준 영아의 월령에 따라 생후 24개월까지 지급한다. 단, 2017년생 영아의 경우 출생일로 부터 60일(출생일 포함)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원을 받는 기간 동안 거주 지역, 가족 수, 소득의 증가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14일 이내 반드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진천군보건소(전화 539-7361,7362번)나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번
[충북일보=충주] BPW한국연맹 충주클럽은 지난 15~16일 충주시 노은면의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17년 차세대 여성 여고생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여고생 100명과 BPW회원 50명이 함께 했다. 15일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조현욱 위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깊은산속옹달샘 고도원 대표의 '꿈,그리고 꿈 너머 꿈'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문직 여성과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힐링과 소통의 명상 및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16일은 참여 학생들의 조별 발표와 체험 소감을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석화 회장은 "지난 5월 충주지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캠프에 이어 충북도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여고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춰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중소기업의 일터문화 혁신을 위한 인사담당워크숍을 13~15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 행복기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70여 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센터는 워크숍에서 참여기업들이 개별사례를 분석해 행복한 일터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솔루션 회의와 효과적인 인재선발을 위한 면접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성인턴,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장년 채용지원금 등 정부 지원제도의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역 여성의 능력 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여성문화센터 교육 수강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과목으로는 기타·교양반인 생활제과제빵, 밑반찬 창업 및 손님 초대 요리, POP예쁜글씨, 캘리그라피, 수납정리전문가, 약선요리, 아동놀이지도사, 가정요리, 떡케이크만들기, 네일아트, 플롯, 기타, 가죽공예이며 기술·자격증반은 홈패션, 생활양재, 한식조리사, 제과제빵, 사무자동화, ITQ자격증반, 초등수학지도사, 생활한복 등이다. 또 야간반(남·여)으로는 스피치이미지메이킹, 기타, 엑셀사무실무, 홈-베이커리, 손쉬운 반찬 만들기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교육 기간은 3개월 과정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5개월 과정은 오는 8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나 야간에 교육수강이 가능한 남성이며 접수방법은 제천여성문화센터 사무실을 찾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시 주민등록증과 수강료(3개월 과정 / 3만원, 5개월 과정 / 5만원)를 지참하면 되며 모집인원 초과 시 먼저 접수한 주민부터 선발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사회
[충북일보]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키우면 지급되는 양육수당이 해마다 수십억 원이 잘못 지급되고 있다. 해외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아동에게 지급되거나 사망한 아동에게도 양육수당이 버젓이 지급됐다. 잘못 지급된 양육수당은 확인절차를 거쳐 환수되지만 재정의 효율성과 누수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김포을)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한 아동에게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973억 9천300만 원이 잘못 지급됐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2년 8천600만 원(270명) △2013년 219억 3천300만 원(3만 9885명) △2014년 341억 1천400만 원(5만 61명) △2015년 381억 5천800만 원(5만 3천530명), △2016년 23억 4천800만 원(1만 2천450명) △2017년 1~5월 7억 5천400만 원(4천431명)이었다. 최근 5년간(5년 5개월) 총 973억 9천300만 원(16만 627명)의 양육수당을 잘못 지급했다. 올해 충북에서는 청주 845만 원(45명), 충주 14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다둥이 가족 중 대학생 자녀를 둔 5가구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전달된 학자금 지원금은 제천시,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관내 다둥이가족을 위해 조성된 학자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원금 전달을 통해 미혼, 저출산 선호가 만연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다둥이 가족의 자녀 학비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지역사회 내 아이들과 가족들의 건강한 웃음소리를 되찾아주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양성 평등인식도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여 절반이 여성도 가정일에 관계없이 직업을 가져야 하며 가사분담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제 가사의 대부분은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지거나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은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통계로 본 여성·남성의 삶(충북편)'을 보면 지난 2015년 기준 응답자의 87.4%가 '여성이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11년(81.4%), 2013년(85%)과 비교해 여성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성의 취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의 90.6%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성 84.2%보다 6.4%p 높았다. '가정일에 상관없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응답한 남·여는 각각 48%로 같았다. 여성이 취업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부담(72.1%)'이었다. 이어 '사회적 편견·차별적 관행(42.2%)', '가사부담(39
[충북일보]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7일 오후 2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을 희망하는 예비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회 예비위탁부모교육'을 한다. 이날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충북가정위탁지우너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과 위탁아동 및 위탁부모의 이해를 시작으로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해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남자아이를 위탁하고 있는 부모를 초대해 위탁을 시작한 계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내에서 위탁부모를 희망하는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4시간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이들 중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위탁부모로서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가정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위탁을 신청하는 자로 경제적·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부모여야 한다. 또 부부 모두 25세 이상, 위탁 아동과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하며, 18세 미만의 친 자녀 수가 4명 이내여야 한다. 김영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도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양육이 필요한 아동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실 예비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 아기를 낳으면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할 3가지 출산장려 지원금이 있다. 군에서 출산장려 시책으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상품권 그리고 충북도의 출산양육지원금이다. 지난 2009년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출산축하금으로 첫째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80만원, 셋째아이 이상부터는 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첫 아이부터 계속해서 각 10만원씩 출산축하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시책 모두 엄마 또는 아빠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계속해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생아 출생신고 시 지원신청서와 신청인 명의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5년 250명, 2016년 251명에게 출산축하금 및 출산축하상품권을 지원했다. 충북도의 출산장려 시책인 출산양육지원금은 엄마 또는 아빠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둘째 아이 이상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아이인 경우 매월 10만원 씩 12개월 동안, 셋째 아이 이상인 경우 매월 20만원 씩 12개월 동안 지원받는다. 이 지원시책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2017년 여성지도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 소속의 12개 단체 임원진 4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제1강의로 여성리더십 및 지역혁신 리더 교육을 연구하는 오미란 강사의 "지역, 여성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여성 지도자의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제시했다. 제2강의로는 한국놀이문화 아카데미 대표인 양상민 강사의 "웃을 수 있으면 당신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소통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향일암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숙 협의회장은 "여성단체 임원들이 이번 역량 교육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맘껏 충전하고, 여성. 가족 모두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음성을 만드는 데 여성이 앞장 서겠다"면서 여성단체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7월 1일부터 변경되는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사업의 변경내용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제천단양축산농협과 함께 지역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이고자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첫째 아이는 산모 명의로, 둘째 아이 이상은 출생아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때 지원되던 출산축하후원금이 1일부터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 명의로 제천단양축산농협 계좌를 개설할 때 출생아 1인당 5만원씩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인해 그동안 산모 명의로 통장개설 시 주민센터와 농협을 번갈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나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업무협약 종료 시까지 출생아 명의의 예금통장 개설시 1인당 5만원의 출산축하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내 등록장애인 중 출산 여성에게 출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비 장애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시 추가 비용이 소요되는 여성장애인에게 출산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중이다. 경제적 부담 해소와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 여성장애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1~6급의 등록된 여성 장애인 중 출산 및 유산·사산한 자로, 소득에 관계없이 태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 다만, 유산·사산인 경우 임신기간이 4개월 이상인 경우이어야 하며, 인공 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출생증명서(유산·사산의 경우 진단서)와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의 해산급여나, 군 보건소 출산장려금을 받았더라도 지원목적을 달리하므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팀(043-740-357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배두식 생활보장팀장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