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토양개량과 친환경농업 전환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녹비작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공급하는 녹비작물은 총 42t으로 총 5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10월 중순부터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가을에 파종하는 녹비작물은 일명 '풋거름'이라고도 하며 비료성분이…
농촌진흥청은 23일 가을철 볏짚수거 후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에서 볏짚을 수거하고 유기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12%씩 줄어 토양이 단단해져 물리성이 나빠지고 뿌리 발육이 저해되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볏짚을 수거한 논에 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 시범단지(회장 심관섭)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타 지역의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통한 견문과 농업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20일 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음성 쌀생산 시범단지 회원들은 여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유전자원포…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신품종 포도를 국내에서 개발·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캠벨얼리' 최근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포도의 품종이다. 문제는 이 품종은 1897년 미국에서 육성한 포도로 오래 전부터 풍부한 과즙과 독특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주관의 지역농업특성화 신규사업에 선정됐다.농업기술센터 따르면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7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시·군 여건…
괴산군이 태풍 제16호 '산바(SANBA)'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16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태풍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지출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작물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침수된 논은 서…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농·식품개발기술 업무협약을 체결, 황기 청국장 제조법 기술이전에 나선다.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식품개발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건푸드시스템(사징 오기성)과 황기 청…
올해 우박 및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는 과수 농가을 위해 군을 비롯해 농협, 충북원협보은지소 등이 사과 팔아주기에 나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고 있다.13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11일까지 낙과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122.78t에 8천800여만 원을 팔아 다소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어…
영동군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경제적 부담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오는 11월 24일까지를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학생, 군인 등이 참여토…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인삼 재배 시 병충해 방제를 위해 소요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원하는 시기 어느 때나 약제 살포가 가능한 무인방제시스템을 인삼재배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1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음성군 소이면) 시험포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삼재배 농가와…
제천지역 올해 첫 벼 베기가 지난 7일 봉양읍 연박리 정용순씨 논에서 있었다.정씨는 이날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2천㎡논에서 오대벼 수확에 나섰으며 전량 쌀로 가공해 추석 전에 판매할 계획이다.정씨가 수확한 오대벼는 지난 5월 7일 모내기를 한 후 123일 만이며 수확량은 예년 수준인 것…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조생종 벼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서충주친환경쌀작목반(반장 안창근)은 6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주민과 작목반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성종마을 정정영씨의 논 1.2ha 에서 첫 벼베기를 진행했다.이번에 첫 벼베기를 진행한…
충주복숭아 명품화를 추진하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신품종 '수미'를 개발, 현장평가회를 열어 과수농가의 관심을 끌고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6일 오후 3시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김진원씨 농가에서 신품종 '수미' 탄생 현장평가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2천여명의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3일 영동군 양산면 소재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동군연합회가 주최한다.행사는 3일 저녁 7시 개회식에 이어 축하공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