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감염으로 새끼돼지 폐사, 위축돈 발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미돼지 사육농가 13호에 예방백신 8만5천만마리분을 공급한다.써코바이러스는 돼지소모성질환의 하나인 '이유후 전신소모성증후군'의 원인체로 새끼돼지에게 모체이행항…
청원군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군은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2억6천만원을 들여 농기계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공급하는 맞춤형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제외한 소형 영농기계장비로, 구입가의 50%를 지원…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지역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고품질 명품포도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있다.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마을의 시설포도 재배 농가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맺기 시작한 포도송이에 씨없고 알이 큰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지베렐린 처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충북 청원·괴산에 '병 없는' 우량종자 생산기지가 들어선다.2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에 따르면 '병 없는' 고구마묘와 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청원군과 괴산군의 농업기술센터에 4억 원씩 총 8억 원을 지원해 병 없는 우량종자 생산기지를 만든다.고구마와 감자의 수확량은 고구마…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농가의 봄철 적기영농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4월 상순부터 못자리 설치, 5월초부터 모내기·밭작물 파종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영농 지원으로 농산물 품질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이달 중으로 유…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2년산 자체보급종 씨감자를 관내에 보급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5ha의 채종포에서 280톤의 씨감자를 생산 종자산업법에 의거 자체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종자검사를 통해 선별된 우량 씨감자 252톤을 관내에 보급했다. 씨감자로 사용될 감자는 일반…
시설수박에 사용되는 화학비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확량은 증가시키는 재배법이 개발돼 농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21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시설수박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과 토양염류 집적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키는 반면 수확량은 증가시키는 재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이 과일나무를 시들게 하거나 고사시키는 '나무좀'피해 방제를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겨울 이상 한파로 동해를 입어 수세가 약한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일나무에'나무좀'피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20도 전후되는 4월에 가…
청원군이 농업인들의 각종사고 보상을 위한 안전공제 책임보장에 나섰다.안전공제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농업 관련 각종 사고로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해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종합적으로 보호하는 사업이다.군은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을 위해 농업인의 복지 향상 실현을 위한 농…
청원군이 청원생명 애호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육봉지 지원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청원생명 애호박은 지난해 2천900t 생산돼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천200t을 출하해 약 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생육봉지를 애호박 생육단계에 씌우면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게 자…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하락을 막고 시장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수박협의회'가 산지농협 주도로 결성돼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대표적인 수박주산지 가운데 연합사업 취급액이 13억원 이상이고 산지유통센터(APC)에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갖추고 있는 지역 농협의…
연일 롤러코스터 날씨다. 일교차가 무려 10도 이상 차이난다. 이런 극심한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가축도 마찬가지다. 겨우내 밀폐된 공간에서 사육된 가축은 환절기 스트레스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일단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 축사 내 다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고, 산소가 줄어들면서 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정보화능력 제고와 사이버를 활용한 농산물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자격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서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받으며, 4월 1일부터 1주 간격으로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모집인원…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인공 조림을 통해 내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에서 10년간 시험재배해 온 우산고로쇠나무에서 3월 들어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며 "이는 인공조림을 통해서도 우산고로쇠수액을 본격 생산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