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콩 수확량을 높이려면 병해 없는 종자를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조생콩은 6월 하순에, 중만생콩과 중만생 특수콩(검콩)은 6월 상중순, 나물콩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각각 파종해야 한다.파종시기에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싹이 자라기 어…
제천시가 올해 계획면적에 대한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시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모내기를 모두 마쳤으며 면적은 기계이앙 2천466㏊와 직파 7㏊ 등 모두 2천4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시 관계자는 "올 봄에는 적정한 강우량으로 적기 모내기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못…
동해를 극복한 복숭아가 영동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출하를 위한 수확이 한창이다.영동군 영동읍 산이리 심복골 마을에서 복숭아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김진홍(63)씨 6천600㎡(2천평) 시설 하우스에서는 이달초부터 향이 가득한 복숭아 수확으로 손길이 분주하다.김씨가 생산하는 복숭아는 특유의 향기와 높…
농협 충북본부가 수의사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충북도내 축산농가에 가축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선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오는 21일까지 도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환절기 감기, 송아지 설사 치료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진료와 가축약품 지원,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농협…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소엽풍란'의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풍란은 자연 개화기인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관상할 수 있다. 틈새시장 공략으로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농기원이 공개한 소엽풍란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반다 코를레센스와 교배를 통해 육성됐다. 꽃수도 23…
청원군 북이면 용계3리 오형균·연규자씨 부부가 7일 블루베리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이번 수확은 오형균씨 부부가 지난 2010년 용계3리 1만㎡에 블루베리 3천주를 식재해 3년 만에 얻은 결실이다.오형균씨 부부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무가온 하우스를 이용해 듀크, 블루크럽, 스타르탄 품종을 주로 재배…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강소농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영농현장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컨설팅에는 기술센터 품목별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소속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함께 한다. 이들은 농가의 재배포장, 사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체험농장 운영, 농가경영, 세…
보은군이 토마토의 친환경적 재배와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새 기술 보급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적인 외줄기 토마토 재배 방식을 탈피해 생산량을 34% 증가시키는 2줄기 유인 재배 기술과 토마토톤(착과 촉진제) 처리구보다 생산량을 30%를 증가시키는 뒤엉벌을 방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
음성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과수 동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몇 개월 사이에 과수류 개화기 저온에 따른 농가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군은 피해가 많은 복숭아 등 과수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당초 충북도 피해 조사자료 제출기한이 6월 초까지였으나 최근 피해…
사료가격과 임금 상승 등으로 소는 키울수록 손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는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한 마리를 팔아도 고작 9천원밖에 남기지 못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2010년에 비해 우유 9.3%, 송아지 6.3%, 한우비육우 1.3%, 육우 1% 등 축…
보은군이 오이 연작으로 줄어드는 수량과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고품질 오이 생산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 수한면 묘서리 이문섭 농가외 2농가 0.6㏊에 3천만 원(보조 1천800만 원, 자부담 1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오이를 생산한다.주요 사업추…
영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군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관내농협에 설치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신청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까지 각 읍면으로부터 추천 받은 5개 읍면,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모 이앙작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농기센터는 관내 경지면적 1ha(1만㎡)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모…
보은군이 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의 인기가 높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초부터 3월초까지 17회에 걸쳐 읍면사무소 또는 대추농가에서 대추 현장교육을 실시해 825명이 참석했다.1차 교육후, 농가들의 2차 교육을 희망하는 요구가 이어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충북 북부지역 모내기가 9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에 따르면 충주와 제천, 단양 등 관리면적 5천350ha 중 1모작 5천 80ha 에 모내기가 완료되었으며, 6월 중순경이면 2모작도 완료 될 것으로 전망했다.충주제천단양지사는 적기 모내기를 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