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친환경인증 및 희망농가, 유기농업재배단지 회원농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인증 및 희망농가 교육을 실시했다.유기농업의 확대보급과 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성공개최를 대비해 마련해 열린 교육에서…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 신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일, 특용작물,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42개 사업 96개소에 16억3천만원을 지원해 농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과수분야는 △비교우위품목 블…
청주시가 녹색체험 텃밭농원을 가꿀 희망자 1천300가구를 오는 20~29일 모집한다. 텃밭농원 규모는 가구당 20㎡ 정도로 분양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종자나 종묘, 비료 등 공동자재비로 1가구당 5만원을 내야 한다. 텃밭농원은 상당구 주성동·외평동·산성동·용정동, 흥덕구 원평동(문암생태공원…
제천시가 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 복지지원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모두 5억5천1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첫째,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
보은군이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용미생물(EM)을 연 350t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까지 매주 10~15t 생산, 200농가에 농가당 40ℓ주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급하고, 단일균은 회…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농업인들에게 보급한 유용미생물이 생명농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5일 군농기센터는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해 작물 재배시 농가 경영비 절감, 축산 사료 효율 증가, 과실 당도 증가, 농약사용 회수 감소 등 농가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2014년도 새로운 방향의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농촌자원 분야의 연구회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에 들어가는 연구회는 발효가공, 전통문화, 우리음식 등 세 분야의 연구회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술보급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생산에서 가공까지 활용할 수 있는 문…
충주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간접 소득지원으로 농업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26억9천700만원을 투입, 벼 재배면적 5천60ha에 대해 농업영농자재(맞춤형비료, 물바구미 방제농약), 종자소독제, 초기제초제, 벼 육묘용 상토, 노…
충주의 한 농장이 '미생물을 이용한 사육법'으로 전통 토종닭 복원에 성공, 토종닭의 명맥을 잇고 있어 화제다. 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황실토종닭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인식(57·주민자치위원) 씨가 그 주인공.안씨는 지난 2008년 토종닭과 인연을 맺은 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끈질긴 연구와 노력으로…
영동군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 시키기 위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군은 올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한 주택개량사업으로 30동에 15억원을 들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주택개량 지원대상은 국토계획법상 상업·…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백수오와 하수오 재배에 대한 '약초이야기 Ⅰ' 개정판을 발간했다.이 책자에는 백수오와 하수오에 대한 재배기원과 비슷한 식물과 구별방법, 재배적지, 유인방법,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조제법 등과 다양한 현장 활용기술 및 문헌에 나오는 약리적 효능, 증상에 따른 복용법 등이…
계속되는 엔화 약세로 진천지역 화훼농가들이 절치 부심하고 있다.12일 진천군과 지역 화훼농가 등에 따르면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장미 등 화훼농가들이 수출 전선에 초 비상이 걸렸다.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농가들에 피치 못할 큰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농가들은 수…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가 전문적인 농업기술 전파를 위해 10일부터 27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작목과 지역특색에 맞는 전략작목에 대한 교육으로 영농기술분야와 생활자…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 동해피해 방지를 위한 몇 가지 요령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과수 동해는 주로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늦게까지 생육이 진행된 과원,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 지형적으로 냉기가 정체되는 과원, 배수가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3월부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농업기술센터는 11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감자 비용절감 생력재배시범사업', '농촌교육농장사업' 등 33종류 사업을 54곳 농가에서 실시하게 된다.이 시범사업 중 고유가 대비 시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