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홈페이지(www.puru.net)가 내달부터 새롭게 개편된다.청원군은 기존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불편해하던 5개의 카테고리(열린 청원, 행정의 경영화, 지역의 특성화, 행복의 공유화, 생활의 품격화)속에 넣어 2단계로 접근되던 방식을 기존과는 달리 1단계에서 바로 방문객들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단장했다.특히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메뉴들을 초기화면에 전면 배치해서 정보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초기화면에는 행정/민원, 관광/생활, 기업인정보 및 청원군민신문, 민원안내, 복지정보, 지방세 등 '자주 찾는 서비스'를 구성해 네티즌이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유형별로 특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맞춤메뉴를 구축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순철기자
한가위를 앞두고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에서 열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29일 청원군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열린 직거래장터에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친환경 농축산물이 할인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직거래장터 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장, 셀프식당 등에는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추석을 앞두고 열린 직거래장터인 만큼 햅쌀과 사과·배 등의 과일류, 한과·유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청원생명쌀, 애호박, 사과, 배, 한과, 인삼, 채소류 등 30여 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되고 한우, 돼지, 오리고기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됐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총 2억700만원의 농축산물이 판매돼 소비자들의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청원생명 쌀은 1천700만 원 상당이 판매됐으며 사과 800만 원, 배 700만 원, 한과·유과는 400만 원의 판매를 올렸다.특히 씨눈 달린 쌀, 고구마, 오미자, 인삼, 꿀 등 웰빙식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고구마의 경우 1천100만 원, 인삼은 1천만 원 상당이 팔렸다.축산물의
청원군은 근로자들의 생계안정과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추진한다.중점추진 사항으로 추석 전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과 연계해 체불기업체를 조사한 후 체불기업체 지원제도 및 근로자 권리구제 제도에 대한 안내·홍보를 통해 체불임금을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체불임금 관련 정부지원제도로는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지원제도, 도산기업 퇴직근로자 임금채권 보장제도, 무료법률구조 서비스 지원을 통한 권리구제가 있다.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지원제도는 1년의 기간동안 1개월 이상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장의 재직근로자에게 체불임금 한도 내에서 1인당 700만원까지 지급하며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하고 연이율은 2.4%이다.
청원군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격려했다.청원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 2천515가구,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6천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해 저소득 주민에게 참치세트, 사회복지시설에는 희망물품 및 청원생명쌀(20㎏)을 각각 지원했다.청원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군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건의료산업센터(센터장 신용국) 입주기업인 (주)라파엠제약(대표 박상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평가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 바이오분야 16개 지역특화센터 중 건강기능식품 GMP를 승인받은 경우는 있지만, 신생 제약회사 창업보육을 통해 의약품 제조에 관한 KGMP 승인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지난 해 8월 창업한 라파엠제약은 보건센터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석장비 등을 활용하고 장비 validation, 시험 생산 등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KGMP 승인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보건의료산업센터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KGMP 승인 신생제약회사를 출범시킴으로써 기존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분야와 더불어 제약 분야에서도 기업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이며, 향후 오송에 들어서게 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제약업체 지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센터 신용국 센터장은 "앞으로 라파엠제약이 성장하는데 동반자가 됨은 물론, 지속적인 R&D 지원 및 시설투자를 통해 전국의 중소제약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아시아 최고의 연구·개발(R&D) 허브'로 육성된다.청원군은 28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따라 청원군 전체의 발전과 연계하는 상생발전 전략 마련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R&D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청원군의 청사진은 오송 첨복단지에 행정·재정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조기건설을 위한 지원대책과 유입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대책 등이 담겨 있다.의료산업의 허브구축을 위해 첨복단지 조기건설 행정지원, 전략적 타켓기관 선정 유치 및 주변개발, 첨복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최적의 첨복단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목표를 수립해 추진한다.특히, 오송 역세권 개발을 통해서도 컨벤션센터, 비즈니스센터, 쇼핑센터 등 오송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첨복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관, 보건지소 등 문화, 복지, 체육시설 확충과 쾌적한 주거지원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및 우수교육시설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첨복단지 내 LED신호등 및 가로등 설치, 연제저수지 환경친화 에코 호수공원 조성, 미호천 생태하천 조성 등 녹색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조성한다.또한, 최적의 첨복단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KTX
청원 문의향교 대성전에서 28일 오전 10시 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전통방식으로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추계 석전대제는 공자 등 27성현에 대한 제례로 석전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김재욱 청원군수가 초헌관을 맡았다.문의향교는 조선 초기 지방교육을 목적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경 창립됐으며 1893년 현 위치로 이전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호우와 태풍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을 맞아 자연재난 분석 및 전망에 따른 맞춤형 수방자재 점검에 들어간다.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점검반을 편성, 수방자재, 작업공구, 안전용품을 점검해 가을태풍에 한 단계 빠른 대응태세를 갖춰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수방자재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점검사항으로 상반기 자체점검 시 지적사항의 보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연재난 응급복구 시 자재반출이 용이토록 보관창고 정돈 실태, 현황판 현재 상태 정리여부, 시건장치 장착 여부, 전산시스템 운용 여부 등 수방자재에 대해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을 통해 읍·면의 수방자재에 대한 보관창고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2010년 읍·면 환경개선(수리비 등)에 반영하고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는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방자재와 작업공구 구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원군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작은음악회가 27일 오후 6시 오창 호수공원 공연장에서 열렸다.청원군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이번 작은음악회에서는 청주 뮤지컬 컴퍼니의 '뮤지컬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진행돼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차유리, 테너 홍승완의 화음과 섹소폰 안태건등의 연주는 호숫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이 외에도 5인조 댄스 가스 '루비' 와 미스터 탬버린 '남성 3인조' 공연등도 작은음악회의 분위기를 돋웠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축산물 판매장, 셀프식당 등 한가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행사기간 동안 22개 품목별 작목반이 참여해 청원생명쌀, 애호박, 사과, 배, 한과, 인삼, 채소류 등 3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한우, 돼지, 오리고기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오창읍 부녀회에서 친환경 먹을거리 코너를 운영해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한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워 먹을 수 도 있다.한편 청원생명축제장내에는 친환경바이오농업관, 조롱호박 터널, 가을동산, 생명의 연못, 꽃밭등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홍순철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