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민주통합) 야권 단일후보가 오는 29일 음성에서 열리는 제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예정.정 후보는 1일 마라톤대회 사무국을 방문해 미니코스(4.2㎞) 참가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서효석 사무국장 등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반 총장이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선되고 난 뒤, 처음 열리는 대회라 더욱 뜻 깊다"며 "나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뛰겠다"고 전언.정 후보는 지난 해 열린 대회에서도 미니코스를 완주하면서 건강한 체력을 보여준 바 있고, 올해 대회는 풀코스등에 모두 1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남부지역선거구 후보들이 옥천 이원묘목축제장에서 표심잡기에 총력.31일 옥천군 이원면 묘목유통센터장 일원에서 열린 옥천이원묘목축제 개막식 행사에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와 무소속 심규철 후보 등이 찾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이며 지지를 당부.특히 두 후보는 행사장에서 만나 악수하며 선거운동의 어려움 등 고생하는 후보끼리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를 격려.한편 축제장에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무소속 후보진영 선거운동원들이 개막식 전부터 로고송을 부르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행사장이 선거장으로 돌변./ 특별취재팀
○…4·11총선 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첫 주말, 제천·단양 선거구의 송광호(새누리), 서재관(민주통합), 정연철(자유선진) 후보 진영은 거리유세를 펼치며 표심잡기에 매진하는 모습.송 후보는 1일 오전 단양을 찾아 거리유세를 펼치고, 오후에는 백운면 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장보기에 나선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 호소.서 후보는 이날 오전 제천축구센터를 찾아 조기축구 동호회원들과 나누었고, 이어 단양야구동호회 개막식이 열린 단양 별곡리 체육경기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표를 부탁.정 후보는 단양군과 매포읍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지자 및 일반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호소.
○…변재일(청원)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난 달 31일 청원군 오창읍 과학단지, 호수공원등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힘있는 청원을 완성할, 청원의 검증된 일꾼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 호소.변 후보는 "60~70년대 경제발전을 이끈 주역들에게 야박한 MB정부와 새누리 정권은 기초노령연금 지원을 축소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도 늘릴 생각이 없다"며 "고령화시대를 준비하지 못하는 MB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변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및 대상자 확대,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
○…최현호(청주 흥덕갑) 자유선진당 후보는 노인복지와 관련해 차별화된 공약을 발표.최 후보는 "고령화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간병, 요양, 가사도우미 등 사회서비스을 전문적이며 체계적으로 관장하는 국가기관이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고령사회 서비스 공단'을 신설해 고용 창출과 노인복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약속.이어 "기초노령연금 급여액을 현행보다 2배로 상향하고 그 범위도 전원에게 확대 지급하겠다"며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
충주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66)후보는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충주발전 멈출수 없다'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을 호소하고 있다.반면 야권단일 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는 '바르고 정직한 젊은 일꾼'을 내세우며 '기존 정치인이 보여주던 지키지 못할 거짓 약속을 남발하는 사기꾼이 되지 않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지난 2010년 7.28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윤 후보는 "의정활동기간이 1년7개월에 불과했지만 지구 두바퀴 반을 넘는 10만㎞를 달리면서 여느 국회의원 10여년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고 자부하면서 "벌여 놓은 큰 일 확실히 마무리 하기 위해 이제 막 시동을 건 충주발전을 멈출 수없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에반해 김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 주요 요직을 거친 사람이 MB정권으로 말을 갈아타고 경제를 망친 책임이 없는 양 충주지역 개발논리와 허튼 공약으로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충주의 미래를 위해 바르고 정직한 후보 김종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는 또 윤 후보가 TV방송토론에 불참하는 것을 두고 "가리고 숨길게 무엇이길래 후보자간 방송토론회에 나서지 못하는가"고 묻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새누리당 후보는 주말 유세를 자제하면서까지 방송토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분위기로 전환.경 후보의 이 같은 판단은 지난 2009년 10·28 보궐선거 방송토론에서 정범구 후보에 뒤졌다는 자체 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번 총선 방송토론 준비에 각고의 노력 경주하고 있는 모습.열띤 토론전 기대되는 이번 방송 토론에서 경 후보 선거사무소 측에서는 "이번 총선 방송토론에서 만큼은 자신있다"고 전언.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를 주창하는 기호4번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1일 수안보장날을 맞아 낮12시30분 수안보 상록호텔 앞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국회에 진출하면 MB정권처럼 재벌이 잘사는 세상이 아닌 서민과 영세상인들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 수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후보는 또 "중부내륙철도 사업의 진행과정과 수안보 민속촌 조성계획과정을 검토한 결과 그동안의 정치인의 공약들이 말로만 그친 공약"이라고 비난하고 "자신은 수안보 주민에게 이러한 빈공약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김후보는 "현재 충청북도가 2011년 8월부터 지속 추진중인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사업이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산심의가 들어가 있어 충북도를 도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감할 것을 약속하며 아울러 정부가 추진중인 '중원문화권 특정지구 개발사업'의 조기완료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수안보 지역에 온천종합테마파크와 같은 중원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공청회·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수안보에 맞는 지역친화적 개발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에
○…김종현(충주·통합진보) 야권 단일후보는 1일 충주시의 임광사거리 주차단속과 관련, "충주시가 임광사거리의 오후 집중 교통단속으로 인해 인근 영세상인들과 시민들이 상거래활동 및 민생활동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유연성으로 영세상인 생존권을 보호하라"고 주장.김 후보는 "임광사거리의 오후 2~4시는 농협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가장 활발한 상거래 및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이라며 "충주시는 그런 충주시민들의 현실을 악용해 이동주차단속 차량을 활용, 단속실적 올리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비난.김 후보는 "충주시는 지금 임광사거리에서의 실적올리기와 징수목적의 집중단속을 즉각 중단하고 법을 보다 유연히 적용, 충주시민이 편안히 민생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
○…윤진식(충주) 새누리당 후보는 4월 첫 날을 맞아 수안보를 찾아 "충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주관광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 호소.윤 후보는 "충주지역이 풍부한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관광지 개발과 홍보가 부족한 편"이라며 "충주관광을 전담할 공사설립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윤 후보는 3월 마지막 날에는 충주 남산 등산로에서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눈 후 연수동 주공아파트를 찾아 "지금까지 연수지역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고 소개하면서 지지를 당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