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교도소는 현재의 미평동으로 이전한 지 벌써 40년이나 되어 시설도 노후됐고, 청주의 T자형 도시발전축 가운데 서남부권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교도소는 인근 지역의 땅값 하락과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주는 등으로 그 이전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2030 청주 도시기본계획'에도 이전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에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법무부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이전토록 하겠다"며 "기존 교도소 부지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창업 공간, 도서관, 도심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녹색당(준) 이경 청주시의원 차(율량동, 사천동, 내덕1·2동, 우암동) 선거구 예비후보가 16일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녹색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 대중교통 공영제 확대 및 미세먼지 예방,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방식 도입 등을 공약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녹색당(준) 소속 출마자는 이 예비후보가 유일하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녹색당(준) 운영위원장, 녹색당 국제위원회 위원장, 4·16연대 운영위원 및 세월호충북대책위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녹색당(준) 관계자는 "탈핵과 녹색 에너지 전환을 옹호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녹색당은 창당 6년 만에 올해 6월 13일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충북에서 처음으로 또 유일하게 청주시의원 지역구 후보를 내세우게 됐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제천 버스터미널 이전과 학교 냉·난방 해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 제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신설 제천 역사 부근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의 냉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친환경 학교로 변모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할 버스터미널 '제천역복합환승센터(가칭)'의 부지는 철도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제천역사 부근의 교통시설 간 연계성이 좋은 곳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전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이면 찜통, 겨울엔 냉골이 되는 초중고교 교실의 냉·난방 문제해결을 위해 교실에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시설을 연차적으로 도입, 전기세 걱정 없는 친환경교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축하는 제천역사와 버스터미널을 도시의 심장으로 삼아, 교통축과 기반 시설을 개발해 공원 네트워크를 늘리고 통합 교통망을 구성하겠다"며
[충북일보=제천] 바른미래당 지준웅(46)씨가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념적 보수가 아닌 생활 보수인 저는 생각은 개혁적"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주의를 기본으로 불평등한 인식을 타파해 모든 제천시민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제천시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 및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제천시의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업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요체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들의 중지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 '지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법 등은 앞으로 있을 정책발표와 후보자 토론회 등의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자율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기조를 마련하고 실행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동명초와 동중, 제천고를 졸업하고 세명대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지준웅 출마예정자는 제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충북일보=음성]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우.문.현.답'시리즈 '무박2일 중부권 민생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후 음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중부권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용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인 '황소캠프' 전원이 '농촌 일손봉사'에 참여한 이번 '무박2일 민생투어'는 음성군 금고2리를 찾아 폐비닐 거두기, 고추대 제거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며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 예비후보는 "혁신도시가 들어선 음성군은 충북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지만, '인구빨대'현상과 정주여건 시설부족으로 도민의 삶은 여전히 제자리"라며 "맹동면을 제외한 음성의 다른 지역은 인구감소와 복지편차가 더욱 가중되어 소외감은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산업화의 명암(明暗)을 꼬집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13년간 CEO를 역임했던 실물경제 현장의 경험과 꾸준한 뚜벅이 민생탐방으로 얻은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부권 상생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지역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내 충북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애환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음성군 부군수 재직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음성군 선거운동'의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소통행정 선거운동에서 찾아낸 각종 민원을 군수 선거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조 예비후보가 군민들과 소통을 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한 곳은 금왕읍 아파트촌 가정집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어린이공부방 등 매우 다양하다. 이외에도 조 후보는 “다문화가정이나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등 사회 소외층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제가 음성군수에 출마한 것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이, 소외된 계층 등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이를 음성군정에 반영하는 음성군민의 삶을 바꿀 촛불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상당구·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6일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투표권을 행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좋은교육감 추대위원회가 단일후보로 황신모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추대위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황신모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검증방식인 여론조사와 추대위평가 각각 50%씩 적용키로 한 것이 당초 합의안이었다"며 "심의보 예비후보가 밝힌 주장은 심각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대위는 심예비후보의 주장은 합의시 기본사항을 변경하고자하는 제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추후 추대위는 황예비후보와 논의후 추대증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심의보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대위의 배심원 투표강행은 당초 합의안에없던것으로 허구이므로 모든책임을 지고 당장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13일 협상은 결렬돼 물 건너갔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대위에 추진했던 단일화는 160만 도민을 우롱한 대 도민 사기극 형태임을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심 예비후보는 "이후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지만 배심원 투표 방식의 논의가 아닌 여론조사 방식의 논의에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추대위와 황 예비후보 측에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지방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사 참석에 제한이 따른다. 통상 선거일 전 60일 전후로 현역들의 등판이 본격화된다. 대진표도 서서히 윤곽이 잡힌다.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의 러닝메이트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여야 지사 후보 확정에 따른 3당의 시장 러닝메이트 구도에 대해 조명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이시종 현 지사가 확정됐다. 이 지사는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충북 첫 3선 단체장에 도전한다. 이 지사의 등판에 따라 야권은 '세대교체론'을 본격적으로 내세울 태세다. 이 지사는 올해 70세로 비교적 고령에 속한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를 통해 도청에 입성한 이 지사는 8년 동안 도정을 이끌었다. 이번 3선 도전에 따른 피로감과 거부감이 만만찮다. 때문에 당내 경쟁자였던 오 의원도 '독재'라는 다소 거친 표현을 써가며 그를 공격했다. 특히 민선 5~6기 도정을 이끌면서 발생한 각종 사업의 실패도 공격 대상이 될 게 자명하다. 이 지사 입장에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 청주는 충북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있는 요충지다. 지사·청주시장 후보는 서로 약점을 보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