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오는 6월지방선거 무소속 김진옥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박하지만 통 큰 진실한 맑은 영혼을 가진 진천의 최고 여성 군수가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거진천의 자랑스러운 여성으로서 풍요로운 진천건설로 진천군민들의 표정을 밝고 활짝 웃게 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진심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일 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 꼼꼼함으로 군정을 이끌고 생거진천의 아내, 어머니, 여성들이 더 큰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겠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드리는 희망 천국 △범죄, 재난, 물 부족 없는 안전도시 △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도시 △평생안전 복지 구현을 위한 나눔 복지 △광혜원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 진천으로 기억되는 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이보환(51) 단양군 도의원 후보가 당내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단양'을 위해 그동안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25년 기자생활에서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면 설치 움직임을 가장 먼저 보도해 결과적으로 이를 막도록 했고 군민 의견수렴 없이 추진하던 자원순환단지 사업을 막는데 노력했다"며 "충북기자상을 받은 '신단양이주 30년 특별기획 기사'를 통해 단양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인 그는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오늘 대한민국과 단양을 만들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그동안 경험을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가 밝힌 주요공약은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급식시설을 설치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를 보급 △경로당을 무료 와이파이 구역 조성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을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어르신 강사 육성 등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단양의 대변인으로 단양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 조선희(63) 의장이 무소속으로 단양군의원 재선 도전의사를 밝혔다. 조 의장은 24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초선의원이지만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행복만점,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속속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으나 부여받은 의장직 수행을 위해 등록을 미뤄왔다"며 "이제 다시 한 번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단양군 가선거구 군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정당추천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새로운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단양구현을 위해 냉철한 비판과 견제, 현명한 대안제시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단양호 수상레포츠, 둘레길 조성 △만천사스카이워크 지구 특화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패러글라이등, 구경시장 활성화 △농업인이 행복한 단양 △인구감소 및 고령화 대책 마련 △젊은이가 돌아오는 단양 조성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개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본인들이 약속한 선거 공약을 무산시키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23일 6·13 지방선거와 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를 끝내지 못해 사실상 개헌이 무산됐다"며 "자유한국당은 선거 공약을 무산시키는 게 전매특허인가? 이런 행태는 정치자체에 대한 환멸과 불신을 조장시키고 혐오를 불러일으킨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완성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막은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TV토론회 등 당내 경선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모 예비후보에 대한 미투 문제로 지난 14일로 예정됐던 TV토론회가 취소되는 등 경선 절차가 중단된 데 대해 당의 입장을 이해하며 참고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자유한국당은 24일 청주시장 선거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며 "TV토론회는 시민 및 당원들의 알 권리 충족, 후보들의 인지도 제고 및 정책 홍보로 인한 본선 경쟁력 제고, 시민들의 관심 집중에 따른 투표율 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 김봉회 충북도의원이 6월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24일 김 도의원은 "사람이 먼저이고 우선시 되는 희망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8년의 도의원 경험을 살려 증평군 발전을 위해 처음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단단하고 튼튼한 지역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같이 출마의 변을 달았다. 이어 "10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곳곳의 현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과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 5만명 시대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추진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5년 내 40㎍/㎥ 이내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지역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2013년 56㎍/㎥에서 2014년 53㎍/㎥, 2016년 49㎍/㎥로 줄어들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1월 58㎍/㎥, 2월 51㎍/㎥로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위험군 주변 정밀 조사 △도시 숲, 학교 숲 확대와 미세먼지전광판 20개소 설치 △도로변 '청정띠 조성사업' 추진 △미세먼지대책협의회 운영 △도로 먼지 진공흡입차량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청주]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 보육계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한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육인들은 한 예비후보에게 어린이집 교사들의 최저임금 문제로 인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어려움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따른 어려움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에 따른 원아 부족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한 어린이집의 전체적인 환경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한 예비후보는 "보육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잘사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4일 "체육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충북도체육재단 설립과 체육교육과 지역체육 연계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장애물이 없는(Barrier-free) 충북을 조성할 것"이라며 "법 적용을 받는 대규모 공공건축물 외에 소형 건물과 민간 건축물 신축에도 관련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최영일(49) 변호사가 24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의 기득권 정당구조가 지방까지 편가르기하게 만들고 있음에도 기초단체장 선거 무공천제도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며 "전 시민의 온 힘을 모아도 발전을 이루어 내기 힘든 21만 인구의 충주도 중앙정치의 틀에 갇혀 정당으로 당파로 편가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편가르기 없는 무당파 융합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충주발전을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토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머신러닝,인공지능 로봇,사물인터넷, 생명공학 등 미래기술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이용되는 미래선진도시 스마트 충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