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원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은 도 차원에서 반드시 지원해야 할 사안"이라며 "'공무원 복지포인트' 제도를 사회복지사에게 적용해 일과 휴식의 양립은 물론 충북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료급식소 설치 예산지원 △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재정지원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충북 노인인구 비율이 16%에 달하며 장애인과 임산부들의 불편사례는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유니버설 디자인(UD)를 적용한 '충북장애인연수원' 설치와 'UD환경 조례'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매년 3% 이상 고용성장, 가계지출 경감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 "전국 최하위인 가계소득을 끌어올리고 가계 지출 부담을 줄여 도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0~2016년 충북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1%인 데 반해 고용증가율은 1.8%에 불과해 민선 5~6기 내내 사실상 '고용 없는 성장'만 지속했다"며 "제조업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낙후지역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에 육박하는 비임금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사교육비 부담과 주거비용을 낮추는 등 도 차원의 가계 수지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에 대한 소득 증대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 4개 지역구 당원들이 정정순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개 지역구 당원 400명은 29일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정정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정순 예비후보가 차기 청주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 예비후보가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으로 성공한 시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까지 뒷받침해 민주당에도 크게 기여할 후보"라며 "참신하고 도덕적인 인품으로 침체된 청주시 공직 사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같은 기초자치단체에는 말을 앞세우는 정치인보다는 방대한 도시의 살림과 행정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살림꾼이 필요하다"며 "정 예비후보야말로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살림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의 경제, 재정, 예산 분야의 경험과 인맥으로 청주 경제를 활성화시킬 능력이 있다"며 "청주시장이 될 때까지 열렬히 성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는 옥천지역 청소년 행복을 위해 삶의 질 향상에 온힘을 쏟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옥천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카드를 100%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옥천지역 청소년 정책은 충북도나 타 시·군의 정책을 따라가는 것에 급급했으며 미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위해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교지원조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옥천 중·고교생들의 등하교길 버스카드 지원은 미래 인재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운송업체에 대해선 법적 근거를 마련해 재정적 지원을 취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향상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취업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통합운영센터'를 기능보강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수련활동 및 대외 청소년캠프 지원조례 제정 및 운영 △전국 청소년 페스티벌 유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및 '청년정책토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9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계기로 고(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목표를 확인하고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협력을 구하는 데에도 진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의 남북 간 합의와 선언을 모두 계승하고 진정한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매우 뜻깊은 선언"이라며 "이 같은 성과에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9일 "330만㎡(100만 평)의 시민 공원을 조성해 휴식이 있는 녹색도시, 푸른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놀이시설, 체험, 치유 숙박이 어우러진 시민 공원이 생긴다면 청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북도가 관리하는 미동산 수목원의 관리 권한을 청주시로 이양한 뒤 민자·산림청 국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추가 개발해 330만㎡(100만 평) 시민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치유 숲과 위락단지를 함께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이 30일 창당한다.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S-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6·13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조배숙·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인화·최경환·윤영일·정동영·윤영일·박지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방선거에서 정치신인의 적극적인 출마와 승리를 다짐한다. 창당준비위는 "민생, 평화, 민주, 개혁, 평등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마무리와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경계선을 번갈아 오가며 손을 맞잡는 모습은 감격스럽고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충북에 있는 1천858명의 이산가족의 한 맺힌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이 70년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이정표를 세운 만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 간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김인수 충북도의원이 기사회생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공천재심위원회가 김 의원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 의원은 보은군수 공천을 최종 확정 받게 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이튿날인 1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공천이 취소됐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자신의 선거구 내 식당에서 열린 한 단체 회식에 참석해 41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지출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차원으로 업무추진비용 카드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공천 취소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미투(#Me too) 의혹'이 제기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청주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투 의혹이 제기된 지 보름만으로 잠정 보류됐던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일정도 재개될 전망이다. 유 전 행정관은 26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시간부로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대상으로 계속된 미투 주장으로 청주시장 후보 경선일정이 정지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며 "저를 대상으로 한 지금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며 법적 도덕적으로 떳떳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후보가 결정된 마당에 민주당은 경선 일정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과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에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저의 억울함과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민주당에 끼치는 부담이 너무나 크다고 판단해 선당후사(先黨後私)라는 결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목표는 경선 자체가 아니라 청주를 보다 크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白衣從軍)의 길을 기꺼이 걸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유 전 행정관은 제기된 미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