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5일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이날 국토부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원단은 이날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국토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
[충북일보] 15일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김항년)가 15일 오전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교통분과, 음성노인복지관과 함께'군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025년 '1분기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양혁준 소방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은 매 분기 소방행정과 현장활동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선발한다. 선정된 소방공무원에게는 특별휴가와 함께 상품권이 주어진다. 양 소방사는 지난 2023년 6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 괴산119구조대에 근무중이다. 그는 2025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에 괴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임병수 서장은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맡은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340회 임시회를 연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해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기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과 괴산군 산하 위원회 정비 제안, 괴산군 발주공사 설계변경 개선 제안 등 총 2건의 5분 자유발언도 한다. 조례안은 △최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김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안' △이양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괴산군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이번에 채택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라 342회 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5일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두영) 임직원과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농가주부모임 괴산군연합회(회장 한옥자) 회원 등 20여명이 괴산읍 대사리 일대 농경지애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마을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15일 괴산군 문광면 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종현) 단원 20여명이 문광면 소재지 일원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뽑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송 군수 지난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안규백, 한기호, 박덕흠 의원 등 국회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서 그는 체류형 관광휴양단지와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 등 지역의 중점 현안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송 군수는 "국내외 정세 불안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지자체의 선제적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 회복, 고용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파급효과가 큰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t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다. 지원 대상 차량은 이달 14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 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66만~649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인 26만~64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함께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으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가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음성읍 사정리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를 조성하고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했다. 앞서 군은 저수지 인근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고 도로를 확장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쉼터 주변에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 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이 더해지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가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잇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