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흥(69)국민중심연합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14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보은군수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중앙정치의 정당생활 30년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낙후된 보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지난해부터 지역 여론을 물어본 결과 군민들이 새로운 사람을 원하고 있다"며 "보은발전에 모든 능력과 정열을 바쳐 보은 발전과 변화의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군민에게 봉사하는 창의적인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이런 공직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정착해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그는"현 군수와 퇴직 부군수, 당시 군의회의장은 이번 골프장관련 사건에서 공무감독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중대성을 인식하고 직무유기의 책임에 대해 군민에게 공식해명의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구연흥 예비후보는 산외초와 청주중을 졸업하고 건국대 국문과를 중퇴했으며 공화당 충북 3지구 청년조직부장, 대전시 보은군민회 초대회장, 민주당 대전시 동구(을)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최고위원 겸 충북 부대표를 맡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4일 보청저수지(수한면 병원리)에서 올 한해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모든 인력과 기술을 총동원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벽한 급수체계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청정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보은군 관내 19개소의 저수지와 40개소의 양수장, 58개소의 취입보를 통해 본격적인 유지관리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보은지사 관계자는"올해 강수량이 풍부하고 저수율도 98%를 웃돌아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봄 가뭄의 우려는 없으며 아울러 저수지와 양·배수장의 꾸준한 수리시설물 등의 점검과 이상 유무 파악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통수식에 앞서 박재성 지사장은 지사회의실에서 수리관리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하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관리원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가뭄극복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인 식품접객업과 도·소매업, 음식점,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 군은 음식점에서의 1회용품 식탁비치와 제공여부, 도·소매점은 비닐봉투 및 쇼핑백(단, 순수 종이류는 가능) 무상제공 여부, 목욕장은 1회용 치약, 칫솔, 샴푸 등 무상제공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한편 군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1회용품의 사용금지를 알면서도 소비자의 요구와 편리성 때문에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중 15개 업소를 적발하고 37만5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제8회 보은 동학제가 오는 23~24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동학기념공원, 장안면 장내리 등 동학유적지 일원서 열린다.보은 동학제는 보은동학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보은지역을 무대로 펼쳐진 동학농민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동학사료 전시회를 시작으로 동학군의 보은취회 11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된다.또 장승깍기, 목판, 솟대 등 동학 민속 체험장과 어린이 인형극 공연, 청소년 동학장사 씨름대회, 청소년 동학'효'한마음축제 등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둘째 날인 24일에는 동학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장승세우기, 진달래 묘목가꾸기와 북실청년회가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왕회 동학추진위원장은"제8회 보은동학제를 통해 동학 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최초의 민중집회로 평가받고 있는 보은집회의 의미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보은동학 농민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13일 최정옥 부군수의 주재로 긴급 방역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구제역 발생을 대비해 방역초소와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한 예비비 2억5천만원을 확보, 유사시 긴급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구제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가 격상된 상태이며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정부에서는 올해 초 포천에서 발생한 A형과는 달리 강화군소재 한우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전자형은 O형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중국, 대만 등 구제역 발생국을 다녀온 농가는 72시간 동안 농장 출입을 삼가고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군내 우제류 농가 주변과 방역 취약 지역 등을 주 2회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문자발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구제역 예방 방법 및 신고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결실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등 과수의 꽃피는 시기에 자연수분 매개체인 방화곤충의 개체 수 감소와 이상기온 등 급변하는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농기센터에 따르면 인공수분은 과실의 결실률을 높이고 좋은 모양의 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과수농가의 소득향상과 직결되고 있어 해마다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화분정선기 등 꽃가루 채취에 필요한 기자재를 이용해 꽃가루를 분리한 후 꽃밥을 채취, 건조, 정선 등의 과정을 거쳐 인공수분을 하기 쉬운 형태로 제조 후 농가에 공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발아율이 84%로 가장 높은 개화직전의 꽃을 채취해야 한다"며"가급적 채취 후 바로 농기센터에 가져오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서늘한 곳에 보관 후 가져올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 농기센터는 꽃가루 은행을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꽃가루 5천189g을 채취해 100㏊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보은 / 정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3일 보은읍 대추골가든에서'아동안전지킴이'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킴이집 과 지난달 30일 위촉된 움직이는 지킴이 택시 및 엄마품 지킴이 70명이 참석했으며 실종·유괴·성폭행 등 어린이 대상 범죄 관련 사례를 통해 아동범죄의 심각성 과 경각심을 깨우치는 상황별 대처요령 과 자유토론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섭 서장은"아동 대상 범죄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내 자식과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해 달라"며"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치안정보 공유를 통한 민·경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며 지킴이의 활동사항 등을 홍보해 아동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단 한건의 아동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안전 지킴이는 위험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목격시 임시 보호조치 후 경찰 인계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아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13일 현재 교통사고 무사망 154일을 기록하고 있는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지난 12일 강희락 경찰청장으로부터 교통사고 무사망 백일패를 수여받았다보은서는 올해 1월 1~4월 10일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 백일패 수여는 전국 244개 경찰서 중 9개 경찰서가 받았고 충북에서는 보은경찰서가 유일하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보은서는 노약자 원스톱원동기 면허시험 실시와 치안설명회에서 수렴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개선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통 경찰력을 집중했고 생활속에서 발견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반딧불이 야광반사지를 보은군내 전 도로에 부착해 사고를 예방해왔다.한편 농촌도로 특성상 운전자들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저녁 무렵부터 야간시간대에 농기계, 이륜차, 보행자사고가 발생한다는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에 따라 마을입구 등 주요길목에 가로등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사고에 취약한 노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를 배부하고 있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통행정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무사망사고 기록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특히 영농철 농기계 이륜차 사고예
초등학생인 소아당뇨 환자인 슬기(가명)양은 오늘도 친구들이 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만 보고 있다.또 혈당 조절을 위해 학교에서도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친구들이 자꾸 놀려 주사 맞는 시간이 가장 싫은 시간이다.평생 당뇨병의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야 할 슬기가 처음 소아 당뇨의 진단을 받은 것은 6살 때,이후로 하루에 4~6회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하고 10회 정도 혈당검사를 해야하는 어려움과 불편한 친구들의 시선, 다른 아이와 같이 달콤한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를 맘껏 먹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슬기, 또 이를 지켜봐주고 관리해줘야 하는 슬기엄마의 심리적 부담감이 너무 큰 상태이다.이에 슬기엄마는 지난해 말 보은군 보건소를 찾아 슬기와 감당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보은군 보건소 박종인 방문보건담당자는 소아 내분비질환인 소아 고혈압, 소아 비만증과 더불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소아당뇨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또 소아당뇨 가족과의 주기적인 만남을 주선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보은군 삼승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명희)는 규산질비료를 공급받은 삼승면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무상으로 비료를 살포해 주고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단체 회원 50명은 일손부족으로 규산질 비료를 살포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13일 비료를 무료로 살포해 줬고 오는 25~26일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550농가 601ha의 논에 1천289포대의 규산질 비료를 무료로 살포할 계획이다.규산질비료 무상 살포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현상으로 비료가 적기에 논에 살포되지 못해 논두렁 등에 방치되는 등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비료의 효과성까지 감소함에 따라 비료가 공급되는 3년마다 규산질비료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이명희 삼승면 농업경영인회장은"이번 비료공동살포로 면내 일손이 부족해 벼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의 풍년농사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