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배 축구대회가 오는 10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체육인 불자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축구대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포교원장 예총스님, 포교부장 계성스님, 조계종 교구본사 스님과 포교원에 등록된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보은군수의 환영인사와 포교원장의 인사말씀, 박종길 체육인 불자회 부회장의 축사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9개 교구본사가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는 6개 교구본사가 참가해 설악산에 있는 신흥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보조금을 지급받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재산세를 50% 감면한다.이를 위해 군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세재지원으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보은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 중소기업의 신규투자 촉진 및 창출지원을 위해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따른 고용 보조금을 지급받는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 최초 교부결정일로부터 고용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간 동안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재산세의 50%를 줄여주는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감면 조항을 추가했다.다만 임대용 부동산은 제외되고 고용보조금 신청일 기준 24개월 이전에 이뤄진 신규투자로 취득한 부동산을 포함한다.또 고용보조금 최초 교부결정일부터 고용창출 인원이 1년 이상 계속 유지하지 않으면 감면한 재산세를 추징해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개정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26일까지 접수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내년에 개교할 보은 기숙형중학교의 교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보은군 면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학생수 5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인 원남중·속리중·내북중을 통·폐합해 설립하는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는 보은군 삼승면 내망리 원남중학교 부지에 약 1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4학급 10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이번 교명 공모는 오는 9~29일까지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교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응모방법은 보은교육청으로 우편(376-805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32-1 보은교육청 관리과), 팩스(542-5475) 또는 직접 제출하거나 보은교육청 홈페이지(www.cbbee.g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공모된 교명은'기숙형중학교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기숙형중학교 교명으로 최종 선정될 계획이며'충청북도립학교 설치조례'개정을 통해 확정된다.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에 응모해 지역의 특색과 훌륭한 미래가 담긴 학교명이 탄생돼 새로 설립되는 기숙형중학교가 보은의 인재양성기관으로 길이 빛나게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보은 /
보은군의회가 7일 제6대 전반기 보은군의회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을 놓고 3번의 정회소동을 벌이며 8명의 의원 중 결국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만 남아 의장단을 선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개원 첫날부터 자리를 놓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에게 빈축을 사는 한편 보은군의회가 출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보은군의회는 이날 오전 9시 의장단 선출을 위해 임시회를 열었지만 개회직후 박범출(한나라당)의원이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회를 요구했다.이에 임시의장을 맡은 정희덕(자유선진당)의원이 정회를 허가해 30분간 정회를 해 의원간 협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협의를 마무리하지는 못했다.이에 박범출 의원이 회의가 속개되자 마자 신상발언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의회가 잘 가기위해서는 다시 한번 정회를 해 협의를 해야 한다"며 "첫 단추부터 잘 꿰기 위해서는 정회를 해야한다"고 다시 정회를 요구했지만 정 임시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의장선출을 진행하자 이에 항의하며 박범출(한나라당), 김응철(민주당), 구상회(한나라당)의원이 본회의장을 이탈했다.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자유선진당 김응선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회의에 참석하지
제6대 보은군의회가 7일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보은군의회는 이날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보은군의회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3선인 이재열(51, 자유선진당) 의원을 부의장에는 김응선(45, 자유선진당)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원의회에 이어 진행된 개원식에는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의 개회사, 정상혁 보은군수의 축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6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열 의장은 "제6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선출되어 감사함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대표자가 아니라 군민을 위한 일꾼으로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동다리에 설치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도심속 무더위를 식혀주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호평 받고 있다.보은군은 생태하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낙하분수, 터널분수, 고사분수를 지난 6월말 준공하고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분수를 가동하고 있다.가동시간은 우천시를 제외하고 7월5~18일까지는 오전 11시30분~12시, 오후 5시30분~6시, 야간 8시30분~9시까지이며 오는 19일~8월 18일까지는 오전 11시30분~12시, 오후 6시30분~7시, 야간 9시~9시30분까지 가동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기분 재산세 1만1천430건 9억8천900만원(건축물분 7억2천700만원, 주택분 2억6천200만원)으로 등 총 9억8천900만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1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보다 상승한 9천8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분 재산세를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 부과한다. 단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5만 원 이상인 경우 총 세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7월과 9월에 나누어 납부하면 된다.올해 재산세 과표는 주택의 경우 시가표준액(개별주택공시가격, 공동주택가격)의 60%, 건축물은 시가표준액의 7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하여 산출되었으며 전년도와 같은 비율이나 올해 개별주택가격(0.59%) 및 공동주택공시가격(0.1%)의 소폭상승과 건물신축가액의 상향조정으로 소폭의 세 부담이 증가했다.군은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하여 납세자별 부과 및 체납내역 등이 납부조회 가능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계좌이체를 통한 실시간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각종 납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과 군수와의 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군수 대화의 날'을 지정 ·운영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7일 군에 따르면'군수 대화의 날'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수시로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민원인의 건의사항 등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군수 대화의 날에는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등 군수와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으나 특혜성, 청탁성,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성 등의 민원은 제외된다.군수 대화의 날에 참여를 원하는 민원인은 군청 행정과 행정담당(540-3101~3102)을 통해 사전 접수해 참여하면 되고 당일 민원접수도 가능하나 사전 접수된 민원을 우선처리 한다.한편 보은군수는 군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해내고 해결하는 등 주민밀착형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이 현장 밀착경영 및 생산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6일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를 방문해 산대지구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현장 직원의 고충 및 현황을 들었다.또 황 본부장은'산대주민의 장(체험관)' 둘러보고 농어촌공사의 브랜드를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책임시공을 다하여 고객만족에 허점이 없도록 당부했다.한편 현장 시찰을 마친 황 본부장은 보은지사 대회의실에 마련된 전 직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본부장의 경영철학을 전파하고 부조리의 사전 예방을 통한 청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함께 앞장서자고 당부했다.황승현 본부장은"우리의 주 고객인 농업인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등 공기업이 되자"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공설운동장이 국내 축구팀과 육상팀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 2~9일까지 경남도 경주의 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감독 홍상현)이 8일간 공설운동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공설운동장은 우수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위덕대학교 여자축구팀은 지난 2005년 창단된 축구팀으로 청주상고 축구부 출신인 홍상현(41)씨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통일대기 우승을 자치한 팀이다.홍 감독은"교통의 접근성도 좋고 특히 잔디구장의 상태가 너무 좋아 적응훈련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5~29일까지는 2010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대비해 수원시 세류초등학교 외 6개 학교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6~8월 15일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팀(감독 김회성)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공설운동장이 국제규격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는 9~8월 19일까지 한국체육대학 중장거리부 22명이 훈련예정이며, 8월3~23일까지는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8월 17~30일까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선수단이 훈련을 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