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탕옥수수가 서울권 롯데백화점 17개 지점에서 연일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해 사탕옥수수 농가에서는 수요 물량을 준비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지역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서울권 16개 점포에서 600자루(1만8천통)가 판매개시 6시간 만에 조기 품절되는 진기록을 세운데 이어 5일 납품한 400자루도 전량 판매됐다.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가 개발하고 (주)속리산유통이 군내 20여 농가와 계약 재배한 사탕옥수수가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풍부한 과즙에서 묻어나는 달콤함과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알알이 터지는 맛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이에 공산품 판매위주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백화점에서 농산물을 납품해 달라는 이례적인 요청으로 9월말까지 군내 사탕옥수수를 전량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한편 롯데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판매일을 늘려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수도권 27개 지점에서 판매할 계획으로 9월말까지 10만 통의 사탕옥수수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속리산유통 관계자는"이번 판매를 통해 사탕옥수수가 지역 특산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앞으로도
보은군과 남광토건(주)컨소시엄이 지난 2007년 MOU를 맺고 추진하고 있는 신정지구종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지난 6월 25일 남광토건(주)가 구조조정 대상인 C등급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더구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의 지주회사인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추진과 맞물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의 남광토건(주)의 신정지구종합리조트조성사업 인정여부에 이 사업의 운명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보은군에 따르면 남광토건(주)는 주택미분양 증가로 인해 분양수금 부진으로 차입금증가 및 유동성 악화됐으며 A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7천억원 규모의 우발채무(PF보증)로 인해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했으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서 잠재부실 반영후 자본잠식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감자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금융당국이 발표한 워크아웃 대상 중 남광토건(주)는 회사채가 거래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고 현재 1천억 정도의 이익잉여금으로 충분히 완충역활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남광토건은 현재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투자자산(외국수주사업 지분 등) 및 부동산매각, 김포 금곡지구 매입토지 공매처리, 용산 및 별내 복합개발의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니까 자연스럽게 수업집중도는 물론 아이들의 학습에 흥미와 즐거움을 갖게 됐어요"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수업스타(국어, 1등급)로 선정된 보은 내북초(교장 조준애) 조은경(여·40)교사는 16년차의 경험 많은 교사이지만 경력이 쌓여갈수록 수업이 어렵고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기위한 고민이 더 많아졌다. 조 교사는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수업에서 무엇이 부족한 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보완해 가면서 수업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기 위해 우선 아이들의 언어 습관에 주목했다.그 결과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는 쉼없이 말을 하고 있는데도 수업시간만 되면 발표를 주저하고 자신없어 하는 모습과 쉬는 시간에 하는 이야기도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만 목청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 조 교사는 국어의 기본학습(말하기, 글쓰기, 듣기, 앉아있는 자세, 발표요령)훈련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물론 처음에는 이전 자세의 훈련 습관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브레인 스토밍과 같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주저함없이 말할 수 있는
(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은 지난 1일 서울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탕옥수수 시식회와 함께 판매활동을 펼쳤다.이날 시식회에서는 국제옥수수연구소 이사장인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단맛이 2배나 더 강하고 수확 후에도 7일 동안 단맛이 유지되는 한편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알이 찰지고 껍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사탕옥수수를 도시민에게 선보였다.군에 따르면 시식회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찌지 않고 생식으로 먹어도 풍부한 과즙과 함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고 인공감미료 없이 삶아도 단맛을 유지할 정도로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건강 간식용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사탕옥수수는 (주)속리산유통에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속리산권 관광과 연계한 먹을거리 개발을 위해 벼 대체 작물로 군내 20여 농가와 계약 재배한 것으로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효자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지난 4월 사탕옥수수 종자 80㎏을 공급해 8㏊에 심은 사탕옥수수를 (주)속리산유통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출하할 계획이며 농가로부터 1통당 400~450원에 전량 구입해 판매할 계획이다.앞서 (주)속리산유통은 롯데백화점과 17개 점포를 통해 사탕옥수수 600자루(1만8천통)를 판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30일 국립공원의 자원 보전 및 취약계층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한화 보은사업장(한화보은사업장장 이태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 기업간 국립공원 관리의 New-Model System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한 탐방로 정화 활동 장소 제공은 국립공원에서, 바우처프로그램 비용 지원 및 탐방로 정화활동은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상생의 협력 시스템이다. 특히 국립공원 바우처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연체험과 Eco-레크레이션을 제공해 국립공원속에서 사회공동체 인식과 자아를 성숙시키는 차별화된 녹색체험 프로그램이다.또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국립공원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사 1탐방로 가꾸기'사업은 국가 최고의 쓰레기 없는 Clean 국립공원으로 만드는데 공(公)-사(社)구분이 없는 새로운 국립공원 관리 모델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안시영 소장은" (주)한화 보은사업장과의 상생의 동반자 구축으로 아동 등 취약계층이 국립공원 녹색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국
(사)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2회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를 오는 7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이 대회는 한국미술협회충청북도지회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도깨비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유치부, 초등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접수된 작품은 현장에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속리산도깨비상(유치부 1명, 초등부 1명), 불도깨비상(유치부 1명, 초등부 1명), 물도깨비상(유치부 5명, 초등부 5명), 밥도깨비상(유치부 20명, 초등부 20명)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각종 도깨비 관련 행사장에서 선보이게 된다.이날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주)바른손에서 제공하는 크레파스 등 학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속리산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는 속리산 도깨비와 떠나는 숲속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회 속리산 도깨비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김남수 회장은"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 대회를 준비했다"며"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도깨비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이외에도 도깨비
보은군은 2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제15회 속리산단풍가요제'참가신청을 접수한다.전국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단 본선진출자는 제외) 창작곡이나 기성곡도 가능하다.참가 희망자는 보은군청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창작곡의 경우 참가신청서, 반주 CD, 악보 1부가 필요하며 기성곡은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접수방법은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대리접수도 가능하며 인터넷(jiyeon0723@korea.kr)과 FAX(043-540-3379)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우편접수는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단풍가요제 담당자(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앞으로 접수하면 되고 오는 9월 3일까지 보은군청에 도착해야 유효하다.예선은 오는 9월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9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3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특설무대에 오르게 된다.본선 진출자 중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금상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은상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동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
보은군 회남면 내수면어업계(계장 정진섭)는 지난달 30일 대청호 수변마을인 거교리 선착장에서 붕어치어 34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에는 회남면 어업계장, 도청 및 군 관계자, 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레 키운 붕어치어를 대청호에 풀었다.붕어치어 방류는 회남면 내수면 어업계에서 토종어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0년 전부터 해마다 붕어치어를 300만마리 이상 방류해 지난해까지 3천만 마리 이상의 붕어치어가 대청호에 방류됐다.붕어치어는 인근의 회인면 용곡리 치어 생산장에서 좁쌀만한 크기의 붕어알을 6월부터 7월까지 45일간 산란장에서 키워 10㎝ 정도의 새끼손가락만한 크기가 되었을 때 대청호에 방류된다.정진섭 내수면 어업계장은 "토산어종인 붕어치어 방류를 통해 외래어종에 의해 사라져가는 토종물고기의 증식으로 생태계 보존과 어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가 직원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 및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우수부서로 표창을 받았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3일 130개 부서 2천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능력경진예선대회를 가졌다. 이 중 93개 지사가 겨루는 지사군 부문에서 보은지사는 총점 83점을 득점해 전체 2위,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9월 15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박재성 보은지사장이 직접 관리자 그룹 대표로 진출하게 됐다.한편 보은지사는 지난해 정보화능력대회에서 지사군 1위에 올라 이 부문 2년 연속 우수부서로 표창을 받게됐다.박재성 지사장은"이번 수상은 평소 전 직원이 정보화시스템의 활용 향상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이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활용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달 30일 탄부면에서 열린 보은군장애인연합회 단합대회에 참석하여 보이스피싱예방법이 적힌 부채를 배부하며 보이스피싱예방활동을 가졌다.또 지역노인정 및 경로당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담당집배원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홍석원 국장은"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이 필요한 행사나 모임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안내해 보은지역에서는 단한건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