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율량2지구 보상대책위원회 회의=오전 10시 율량사천동주민센터△사직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 준공식=오후 2시 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청원군△북이면 농업경영인 단합대회(60명) =오전 11시 북이면사무소△청원군 광고물관리 심의회 개최(18명)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청원군 의용소방대 회의(30) =오전 11시 강내면 회의실충주시△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캠페인=오후 2시 롯데마트 입구제천시△제19회 제천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저녁7시 디자인센터.△제5회 나이스코리아 제천여성연극제 개막식=저녁7시30분 문화회관.진천군△확대간부회의=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들국화봉사단 환경 정화활동=오전 10시 백곡천 둔치. △박시관 교육장 정년퇴임식=오후 4시 진천교육청.괴산군△주간 주요업무보고= 오전 8시30분 군수실△제5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기획팀 회의= 오후 4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음성군△확대간부회의= 오전 8시40분 군청 6층 대회의실△음성군 새마을지회장 이·취임식= 오후 4시30분 새마을회관 2층보은군△시각장애인연합회 쉼터 개소식 = 오전 11시 보은읍 장신2리△삼승천주교 성당 승격식 = 오후 2시 삼승면 원남공소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쌍암저수지(보은 회인)둑높임사업에 반대하는 회인면 쌍암리 주민들이 26일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업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쌍암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위원장 노경희)주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보은읍 시가지에서 '주민의사 묵살하는 둑높이기 중지하라', '보상으로 외유하는 보은지사 각성하라'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보은지사를 방문, 보은지사 관계자에게 '사업규탄 서한'을 전달했다.이날 집회에서 노경희 위원장은"4대강에 배를 띄우기 위해 왜 쌍암주민들이 희생돼야 하냐"고 반문하며"주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관권으로 밀어붙이는 반민주적인 처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그는"이곳 주민들은 지난 1984년 쌍암저수지가 처음 조성될 때부터 소중한 농토를 저수시 부지로 헌납하디시피했으며 이후 안개와 냉해로 과수농사와 축산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는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얼마남지 않은 농경지 마저 거의 물에 잠기고 안개와 냉해는 더욱 커져 삶의 터전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노 위원장은"우리 주민들은 이 사업이 완전히 철회되고 책임자가 공개 사과할
제3회 수한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보은군 수한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수한면민의 날 행사는 지난 2008년 수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 준 것이 계기가 돼 지역발전을 위해 결속을 다지고 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수한면체육회(회장 조용복) 주관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수한면 풍물패 공연으로 수한면민의 날 행사를 시작한다.본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수한인으로 김갑석(73,율산1리)씨에게 효자효부상을, 전 수한면체육회 김철종(55)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또 윷놀이, 투호놀이, 공굴리기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애향심을 다지고 통합을 이루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수한면체육회 조용복 회장은"면민화합과 역량 결집을 통한 지역발전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면민의 날을 마련했다"며"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랑을 위한 실천적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농기센터는 지난 2월5일부터 대추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34회에 걸쳐 1천47명에게 대추 명품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오는 27일에는 수한면 회의실에서 수한면대추품목반(회장 김철종) 회원 47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후기 착과증진, 거름주기 및 물관리, 친환경 재배 병해충방제, 낙과, 열과에 대한 대책방안 교육을 할 계획이다.31일에는 회인면 건천리 생태체험관에서 회인면 대추품목반(회장 김종식) 1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농기센터 나기훈 지도사는"읍 · 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대추재배 농가의 교육 열기가 높아 보은대추의 명성을 되찾고 명품화 조기정착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제11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8~29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충북도내 각 시군 12개 어린이축구교실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주최,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김인수)와 보은군축구연합회(회장 신병인)공동 주관으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열띤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도내 12개 어린이축구교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의 어린이 축구교실의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위해 축구경기 외에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각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장기자랑 및 게임을 진행하고 번외경기로 400m계주와 축구리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축구교실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진다.이번 대회는 2개조로 나눠 예선 경기를 치르고 오는 29 오후 2시 30분부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스마일국제교류 연합회(회장 남태우)는 다문화 자조모임이 활성화된 보은군 회인·회남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다문화 교류 캠프를 실시한다. 다문화 교류 캠프는 회인·회남의 다문화 13가정과 스마일국제교류 연합회원(회장 남태우) 40여명이 회인면 부수리의 하얀민들레생태마을에 모여 다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8일에는 스마일 티셔츠 만들기와 다문화 가정과 회원들이 팀을 만들어 팀별 체험활동과 게임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통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고민상담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변호사로 활동중인 남태우 회장이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소아과 의료진이 나와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남태우 회장은 "이번 다문화 교류 캠프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또 다문화 가정이 자연스럽게 관계형성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 고웅식 교육장이 26일 오후 4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충북 음성 태생인 고 교육장은 음성 종합고와 청주교대,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음성 통동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고 교육장은 덕성초, 보은여고, 보은상업고,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장학관, 주성고 교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보은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지난 1970년 교육계에 몸담은 이래 41년간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고 교육장은 보은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보은교육' 구현을 위해 '사이버 독서교실을 통한 독서능력 신장', '인근학교간 교육과정의 합동운영을 통한 교육효과 증진',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반기문 영어 대회 입상,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최상위 성취, 전국 최초의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 교육감기 구간 경주대회 우승 등 크고 작은 여러 성과를 올려 오는 8월말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평소 소탈한 성품과 따뜻한 인간애로 상하
보은군 산외면 적십자봉사회, 119지역대, 면사무소 직원 등이 면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25일 빨래봉사를 펼쳤다. 이번 빨래봉사는 산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희) 회원 22명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가구의 밀린 옷과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또 119지역대에서는 세탁에 필요한 물을 제공하고 면사무소 직원들은 빨래를 말릴 수 있도록 빨래줄 설치 등에 함께 참여했다. 적십자봉사회 박영희 회장은 "요즘 습기도 많고 날씨도 더워 땀으로 금방 더러워지는데 몸이 불편하고 노쇠한 분들이라 자주 세탁을 못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내가 조금 더 움직이면 된다는 마음으로 오늘 봉사에 참여했더니 깨끗해진 빨래처럼 마음까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관내 지방교육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정보화연수를 실시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부여와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올해 정보화연수는 28~30일까지 3일간 디지털이미지편집(포토샵CS2) 과정, 오는 8월 4~6일까지 3일간 문서작성요령(한글, 파원포인트) 과정 등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정보화연수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정보화능력을 배양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화 시대에 전자정부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교육훈련을 더욱 활성화해 지방공무원의 근무의욕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