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크기와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보은황토 생대추'수확이 한창이다.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1만3천200㎡의 과수원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신동우(42), 응엔티센(여·27)씨 부부는 요즘 생대추를 수확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들이 수확한 생대추는 1kg에 2만5천원(30㎜이상) ~ 1만8천원(28㎜이상)씩 서울에 있는 유통회사에 팔려나가고 있다. 보은대추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생산돼 작은 달걀만한 크기로 알이 굵고 당도(30brix 정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대추밭에 비가림 재배법을 도입해 고품질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는 군에서는 올해 생대추를 '총각네 야채가게' 서울지점 25개 전 매장과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외 3개 지점 및 롯데백화점 대전 지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황토대추는 1천100여 농가가 570㏊에서 1만77t을 생산해 지난해 509t보다 47%가량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아리인 참사랑회(회장 이정옥)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참 사랑회는 지난 2001년에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모여 조직한 이래 현재까지 8년간 매월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및 명절에는 군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민족 고유의 민속명절인 올해 추석을 맞아 28~30일까지 각 읍면별로 2명씩 생활이 어려운 25가정을 선정해 각각 라면 1상자, 베지밀 1상자 씩 82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옥 참사랑회 회장은"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전달하고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사랑을 함께 돌보는 봉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생활쓰레기 수거적체와 쓰레기 불법투기 등을 방지해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대책의 주요내용은 연휴기간 중 청소대행업체의 수거일정 조정, 명절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지도 점검, 생활주변 및 도로변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단속 등을 중점 추진하여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로 특별기동청소반을 4개반 16명을 편성해 운영하고 환경산림과에 쓰레기수거 대책상황반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중 상습 정체구간과 터미널 등 쓰레기투기 다발 지역에는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해 투기 신고 접수시에는 즉시 처리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휴게소 안내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집중 홍보해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활주변 쓰레기적체로 인한 불편사항과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서는 환경산림과 환경미화담당(540-3261)으로 연락해 줄
자연보호보은군협의회(회장 김기동)가 청정 보은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관심을 모은다.이들 회원 100여명은 지난 25일 대전 및 청주시민들의 식수원인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에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특히 금강유역환경청 명예감시원이면서 부부가 20여년 넘도록 대청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김기동 회장은 "대전시민과 청주시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대청호 뿐만 아니라 군 관내를 대상으로 활동을 벌여 청정 보은군을 만들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은 / 정서영기자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는 쌀 10kg 들이 110포대(297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기증했으며 보은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만두와 김을 구입해 읍면을 통해 저소득층 551가구에 전달했다.또 최정옥 부군수도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화장지, 생필품세트, 성인용 기저귀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충북도청도 110만원 상당의 화장지, 쌀 등을 마련해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생활자들을 위로했다.한편 삼승면 우진리 청년회(회장 이재학)는 쌀 500kg를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시설장 황호태)에 지난 24일 지정 기탁했으며 25일에는 보은읍 금굴리에 소재한 (주)대영식품(대표 이종록)에서 쌀 20kg들이 350포대(1천500만원 상당)를 기증했으며 보은군은 이를 관내 저소득층 325가구와 노인무료급식소 3개소 등에 전달했다. (주)대영식품은 매년 3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군내 저소득층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오
꽃집 주인에서 인삼재배 농부로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네 아이 엄마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 챙기랴 인삼 돌보라 신종플루 영향으로 요즘 부척 늘어난 홍삼 주문물량 택배로 하루가 짧기만 한 김주희(여·38, 회인면 눌곡리)씨가 그 주인공이다. 6년 전 김주희 씨와 남편 박호성(38)씨는 2.48㏊ 밭에 인삼을 매년 심어 올해부터 첫 결실을 보고 있다. 보은이 고향이지만 농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김 씨는 대전에서 꽃집을 경영하기도 하고 남편 따라 회인면으로 와서 화장품 판매와 미용실을 운영했지만 오히려 몸만 상하고 생활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남편과 고민 끝에 어렵게 시작한 것이'인삼 농사'다. 남편 박 씨가 건설공사 장비업으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삼밭 관리는 부인 김 씨의 몫이 돼 버렸다. 세 아이들 유치원하고 학교에 보내고 나면 놀아달라고 졸라대는 다섯 살 막내딸을 밭 한쪽에서 놀게 하고 김 씨는 인삼밭 잡초 제거와 시설물 수리, 때론 혼자서 긴 고랑을 왔다 갔다 하며 몇 시간 동안 약을 쳤다. 그렇게 인삼 밭에서 3년을 보내면서 김 씨는 남편에 대한 불만도 많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팠던 몸도 좋아지고 올해는 '창업농 후계자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정희)는 학생들의 국제이해 교육을 위해'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29일 갖는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간'은 보은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다문화 강사인 람피레투이(베트남), 엘레나(러시아), 장효연(중국), 칭타이마(방글라데시)를 초청해 베트남, 러시아, 중국, 방글라데시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여자중학교 정희 교장은"세계화, 세계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세계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여중은 학생들이 세계문화 탐색을 통해 국제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 동아리, 일본어 동아리, 중국어 동아리, 세계 각국의 신문 만들기, 세계민요부르기대회, 세계민속의상경연대회, 세계 독서 신문 만들기 활동도 갖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유영배)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노인의치(틀니) 보철사업과 초등학생 치아홈메우기사업을 실시했다. 노인의치 보철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틀니를 하지 못하는 국민생활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권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신청을 받아 군내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구강검진 후 31명을 선정해 사업비 5천400만원을 투입해 틀니 시술을 마쳤다.또 보은군은 지난 2002~2007년까지 틀니 시술자 중 틀니파절이나 틀니레진치아 탈락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내 치과의원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의 어금니(영구치)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초등학생에 대한 치아홈메우기사업을 통해 261명에게 시술을 해줘 초등학생들의 충치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삼산, 동광, 수정, 관기초등학교 등 군내 4개 학교의 구강보건실과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치아홈메우기를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 충치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보은황토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갖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3~27일까지 서울광장 및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2009 농수특산물한마당 서울장터'직거래행사에 참여해 보은황토 생대추, 사과, 배, 밤고구마, 표고버섯 등을 집중적으로 판매됐다. 또 (주)속리산유통는 지난 24일 자매결연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청이 주관해 강남구청에서 열린··추석맞이 농수축 산물 직거래행사··에 참가해 속리산황토조랑우랑 한우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에서 열리는'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보은황토대추작목회가 참가해 보은황토대추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30~10월 1일까지 대전광역시가 주관해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보은의 사과 주산지인 삼승면의 사과·배작목반이 참가해 보은황토사과와 황토배 마케팅 활동을 통해 명품 농·특산품 판로개척과 대도시 소비자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보은군 속리산에 박물관에서 볼수 있는 추억속의 포니픽업 2대가 운행돼 관광객의 시선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속리산면 사내리 이광섭(56)씨와 같은 마을 천기종(60)씨가 20년 동안 사용하는 '포니픽업'트럭 2대가 그 주인공. 속리산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광섭 씨는 83년식 중고 포니픽업을 89년 당시에는 거금인 420만원에 구입, 올해로 20년을 타고 다니며 배달과 식당 재료 구입에 사용하고 있다. 차 부품이 없어 웬만한 건 직접 만든다는 이 씨는 카센터에 가서도 다른 차들의 부품을 깎아서 쓰거나 구입하기 어려운 것은 직원에게 진땀을 빼며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공급받고 있다. 그래서 이 씨는 청주, 대전의 폐차장과 인터넷에서 어렵게 구한 문손잡이, 후방거울 등 각종 부품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그는 "차를 아무 곳에 세워놓기만 해도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며 "무심코 가게 앞을 지나가다 이 차를 보고는 나이든 분들은 자기 첫 차가 포니라며 향수에 젖기도 하고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외제찬 줄 알았다며 신기해 한다"고 말했다.이웃의 천기종씨도 1986년 480만원을 주고 신차를 구입했다. 이광섭 씨보다 3년 먼저이다. 속리산 관광이 전국의 초·중·고생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