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법주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속리산 일원에서 속리축전을 개최한다. 제32회 속리축전은 보은문화원과 속리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군내 문화예술단체 및 각급 사회단체 주관하며 보은군, 법주사, 속리산관광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오는 24~ 25일까지 2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속리축전 행사일정은 24일 속리산 조각공원에서 불교, 유교, 무속신앙이 깃들어 있는 속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마당극 송이놀이, 산채비빔밥 시식회, 마임공연 및 굿 퍼포먼스 공연이 있으며 이후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전국 단위의 가요제로 발전한 단풍가요제와 불꽃놀이가 열린다. 25일에는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풍물경연대회, 마당극 송이놀이,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공연, 7080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정크아트 전시회와 추억의 속리산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예·수석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체험마당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호랑이부직포 인형만들기, 솟대 만들기, 건강체험코너, 에너지절약홍보관 등 각종 체험마당도 열
보은군 회남면 법수리 마을 주변에는 올해 봄부터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가꿔온 국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법수리 마을이장인 오은택(42)씨가 조금씩 구해온 국화 묘목을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마을내의 휴경지 및 유휴지 5개소 4천960㎡에 국화꽃밭을 조성했다. 오은택 이장은"회남면 법수리 마을을 친환경 마을로 조성키 위해 마을주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내년에는 좀 더 많은 장소에 색상별로 조화로운 국화 꽃밭을 조성해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남면 법수리 마을은 인근 대청호의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소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인근 폐교된 법수초등학교 옆에 총 6천600㎡ 규모의 연꽃단지와 인공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어 대전, 청주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역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상에 설치돼 있는 교량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군도의 27개소의 교량과 농촌도로 31개소, 기타도로상에 있는 교량 5개소 등 63개소의 교량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읍면담당자들로 현지조사반을 편성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조사 결과 보수가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는 안전시설물 설치 후 금년도 도로 및 교량정비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 및 보강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올해 사업비 부족으로 정비를 하지 못한 교량에 대해서는 내년도 도로 및 교량정비 예산을 교량에 대한 보수 및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정기점검을 통해 결함이 있는 부분을 사전에 파악해 응급조치와 항구조치를 통해 교량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주민통행 불편 해소와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으로 건당 5만원에서 10만까지 지급하고 있는 현행신고포상금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신고포상금 제도가 시행초기에는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으나 전문신고자의 돈벌이 수단화로 부정적 측면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1회용품 사용규제를 규정한 '보은군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와 쓰레기 배출 및 처리를 규정한'보은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신고포상금 제도와 관련된 개정되는 조례내용은 신고포상금 지급상한액을 연 100만원 이하에서 50만원 이하로, 신고 유효기간은 1월에서 10일로, 월별 포상금 지급건수는 월 3건 이하로, 신고포상금 지급은 해당연도 신고포상금 예산범위 내에서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로 변경한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지급기준도 불법투기 및 소각 신고포상금으로 건당 5만원을 지급했던 것을 투기 3만원, 소각 2만원으로 구분해 지급액도 줄일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충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보은군은 지난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충북 6개 지자체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도내 단양군, 괴산군, 증평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략사업 등 균형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해 3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1억5천만원, 우수 1억원, 장려 5천만원를 지원해 상호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번에 확보된 인센티브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오는 11월 중 내부검토를 거쳐 주민숙원사업 위주로 대상사업을 결정하고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하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07~오는2011년까지 총 162억5천만원을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창업지원 및
10만 송이 해바라기와 주변에 펼쳐진 황금들녘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탄부면 임한리 솔밭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3회 보은대추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이'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보은대추축제에는 지난 16~18일까지 3일 동안 도시지역 관광객 및 주민 등 13만명 이상이 다녀가 행사장은 온통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황금대추(순금 3돈) 추첨행사, 메뚜기잡기 체험, 대추씨 멀리뱉기, 해바라기 미로퍼즐 이벤트, 대추나무길 걷기대회 및 대추수확 체험, 해바라기 사진 액자 담아주기, 승마체험, 베짜기 및 황토염색 체험, 전통 공예체험, 추억의 대장간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또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회, 대추유물전시회, 친환경농업사진전시회,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회, 메뚜기 요리 시식회, 대추음식시식회,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관광공예품 전시판매장 등 각종 전시회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도시지역 관광객들은 지역특산품 판매권을 사고 받은 대추를 먹으며 아삭아삭하고 달다며 대추는 보은대추가 최고라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생대추 3억
보은군은 농지의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2월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이번 정비에서는 소유권 변동사항, 농지원부 중복작성, 자격미달자 농지원부 편철, 임차기간 만료사항, 주소불일치, 주민정보 불일치 사항, 구성원 전출입 등으로 인해 오류가 있는 현행 농지원부의 자료정비를 한다. 군 관계자는"전산시스템 도입으로 농지원부의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자동 처리되지 못하는 소유권 변동사항 등 오류자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료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깨끗한 속리산을 만들기 위해 10~11월 2개월동안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보은군에 따르면 청정 환경 속리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군내의 단체들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환경보전 의식제고와 전국 제일의 깨끗한 속리산을 만들어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500만원을 투입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홍보용 스카프 5천장을 제작해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관광협의회, 속리산사랑회, 속리산국립공원협의회 등에 배포하고 이들 단체들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카프를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속리산의 청정 자연환경 유지를 위해 속리산내 단체와 손잡고 등산객들의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에서 보은선거관리위원회 신축공사를 하고있는 A업체가 나무거푸집 3t가량을 도로위에 방치해 교통흐름 및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위험이 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이 도로는 보은문화예술회관과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주 다니는 도로로 대못이 박힌 거푸집에 어린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보은읍 이평리 이모씨(46)는 "지난 주말 문화예술회관 행사 때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못이 박힌 거푸집 덩어리 옆을 지나는데 가슴이 철렁했다"며 "조만간 치우겠지 하고 기다렸지만 20여일이 지나도록 못이 삐져나온 나무거푸집이 그대로 방치해 있었다"고 말했다.이 나무거푸집에는 길이 5cm가 넘는 대못들이 나와있고 건너편 길에는 차들이 주차해 있어 지나 다닐수 있는 도로의 폭이 좁아 자칫 하다가는 어린이들이 중상을 입을 위험이 많다. 병원관계자는 "콘크리트 독이 들어있는 거푸집 못에 아이들이 찔렸을 경우 파상풍이 걸릴 염려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선관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사현장에는 일정부분의 도로 점용이 허용되는 줄 알았다"며 "곧 시정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또 보은경찰서 관계자는 "위험물을 도로에
보은군은 조류 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군은 조류독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군청 농축산과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방역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편성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내년 4월말(평일 오후 9시, 휴일 오전10~오후 5시)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AI로 인한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수의사 및 공무원 등 24명을 읍면별 예찰담당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가금류 사육 농가들에게 전화와 현지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실시, AI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폐사축 및 이상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군에 신고하도록 주민 홍보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그리고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해 각 읍면에 공동방제단으로 66개 팀 201명을 구성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군청 및 축협의 방제차량 3대를 이용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하는 한편 소독약을 118개 가금류 사육농가 공급해 AI 안전지대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양계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농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