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 속리산파출소가 지난 11일 2009년 3분기 충북도내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돼 베스트파출소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속리산파출소는 파출소장(경위 박창길)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정성을 다하는 지역 경찰활동으로 3/4분기 충북 도내 13개 파출소 중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파출소로 선정됐고 민경태 경사가 베스트 순찰요원으로 선정돼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속리산파출소는 단속보다는 계도, 검거보다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통사고예방 특수 시책을 적극 실천해 올 한해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얻는 등 타 파출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직장새마을보은군협의회 조규운(55)회장이 오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9보은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보은축협 조합장이기도 한 조규운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직장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축협인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불우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7년 동안 70명에게 총 9천6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또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통해 경로당,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1천26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끊임없는 노력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과중한 노동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 속에서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건강연구회(회장 손정숙)가 지난 11일 평가회와 내년 활동계획과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지난 2월 조직된 연구회는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촌생활의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올해 6회에 걸쳐 짐볼 체조, 단전호흡 농 작업체조, 세라벤드 활용교육, 기체조 및 뇌호흡 실습을 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근 골격계 질환 예방운동의 이해 및 즐거운 농작업 체조실습을 통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유영배)와 수한초등학교가 협력해 올해 추진한 충치 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으로 학생 95%이상에서 충치를 찾아볼 수 없는 등 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3~12월까지 수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바른잇솔질 교습, 불소용액 양치, 불소겔도포(연 2회)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 치과실로 내원해 충치예방처치로 치아홈메우기(18명 64개), 충치치료(24명 53개)를 했다.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치아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도 수한초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지적재산 사용료 증가 추세(사진있음)보은군 지적재산 사용료 부과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은군이 지적재산 사용료로 부과한 금액이 1억2천485만여원이었으나 올해 부과액은 1억9천467만여원으로 지난해보다 1.5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에는 빅하스 등 4개 업체가 사용료를 납부했으나 올해에는 2개 업체가 증가한 6개 업체가 지적재산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특히 보은군이 특허를 갖고 있는 무전원 자동수문을 생산하고 있는 주)삼보하이드로테크는 지난해 5천734만원을 납부했으며 올해에는 9천660만원을 납부, 1.68배 납부실적이 증가해 올해 보은군 지적재산사용료 부과액의 4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무전원 소독약품 투입기를 생산하고 있는 빅하우스도 지난해 6천404만여원을 납부한 반면 올해에는 9천222만원을 납부, 지난해보다 납부액이 1.44배가 증가했고 이는 올해 총 사용료의 47.3%에 이른다.한편 황토비누를 생산하는 유디아미네랄은 1.19배 증가한 104만여원, 올해 처음 보은군에 지적재산사용료를 납부하는 보은 EMC (휴대용공내촬영기)가 378만원을 사용료로 납부했다. 보은군
보은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는 10일 보은농기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천연비누 만들기와 대추떡 만들기 요령을 실습하고 올해 사업평가와 내년 활동계획을 협의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997년 5월에 조직된 이래 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음식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07년에 개발된 대추음식 보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렇게 보은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먹거리 개발과 잊혀져 가는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는 음식문화의 선구자로발 돋음 하고 있다.이들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식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조리 이론교육과 웰빙식품 개발음식 실습등을 해오고 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장류분과를 두고 대추된장과 대추고추장을 생산하며 도시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도 확보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0일 쌀값 폭락으로 인한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1경 쌀 1포대 구매운동을 가져 민경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이날 행사에서 보은경찰서 직원들은 남보은농협 황금곳간 쌀 10kg 147포(260여만원 상당)를 구매했다.이동섭 서장은"최근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시름을 덜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회장 곽덕일)는 1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행복충북운동의 일환으로 도덕성 회복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한 가운데 교육에 앞서 군내 효자효부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바르게 살기충북협의회 이광희 회장을 초청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사상 앙양을 위한 도덕성 회복교육이 실시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는 매년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기 위해 효자효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중심이 돼 행복충북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9일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일원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61호로 지정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속리산면 사내리 산 1-1번지 등 137필지(1천846만4천375.92㎡)규모의 법주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및 명승 지정을 해제 하고 명승으로 재분류 지정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문화재청이 속리산 법주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한 것은 속리산이 한국 8대 명산 중의 하나로서 암자, 수림, 계류, 폭포, 기암절벽, 전망지점으로서의 대(臺)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법주사에 있는 역사 깊은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있어 역사문화 경승지로서 보전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은/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