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지난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방지 총력추진 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매년 비슷한 원인에 의해 500여건의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발대식 참석자들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50명)는 평시에는 산불감시활동과 병행해 산불진화훈련을 하다가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투입되며 산림보호강화사업단(60여명)은 5개 시·군(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의 입산요로 등 취약지에 배치돼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관내 지자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산불은 예방이 최선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 및 재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1일 보은우체국 대회의실에서'2010년도 고객만족'과 '충청물류혁신을 위한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우체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보은우체국은'비상(飛上)·POSTINNO 2010'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새롭게 비상하는 2010년을 다짐했다.'飛上·POSTINNO 2010'은 도약의 100년을 약속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현장혁신, 품격혁신, 고객혁신을 통해 핵심역량을 결집, 우체국창구에서는 물론 우편물 배달에까지 고객만족을 다짐하는 실천 프로젝트이다. 홍석원 국장은"이번 실천다짐대회를 계기로 또 한번 충청체신청과 보은우체국이 도약하는 해가 되길 기대하며 이 실천다짐대회가 형식적,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 영구성을 가지며 직원 모두가 항상 마음속에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는 1일 체육회 발전기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모 체육회 간부 A(54)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역 후원인과 보은군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체육회 발전기금 7천200만원을 보관하던 중 지난 2006년 12월29일께 이 중 5천500만 원을 인출해 모 회사에 투자한 혐의다. A씨는 최근 경찰이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하자 횡령한 금액 전액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1일 고객 중심의 행정과 청렴문화 정착을 다짐하는'2010년 Clean-충북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늘 밝은 자세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부당한 알선·청탁을 하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다짐했다.또 직무와 관련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 등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과 청렴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한편 고웅식 보은교육장은"깨끗하고 투명한 교육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2009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로 교육과 평생교육체육담당을 선정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 부서 직원들은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성실한 자세로 담당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 선발은 보은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권장처리기간보다 단축해 민원을 처리했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지연처리할 경우 경과일수 만큼 마일리지를 감소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매해 지속적으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서 전 직원의 교육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제고해 나가고 이러한 노력으로 고객만족 교육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란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에 따라 업무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해 공무원의 행태개선 및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올해도 서민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조기집행 65%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1천586억원이며 이 중 1천4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이에따라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서민경기 체감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등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또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긴급입찰제도, 선급금 지급 등 각종 지급절차를 간소화한다.한편 예산의 낭비와 중복을 최소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월별, 사업별로 체계적인 집행실적을 관리해 건실 집행과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또 가로등 보수나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연중 수요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적 집행으로 사업비를 상반기에 모두 소진해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보은군 관계자는"예산집행을 월별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시설관리사업소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탁구교실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운영된 탁구교실은 등록회원 28명으로 하루 평균 15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특히 회원 대부분이 어르신들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이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탁구교실을 활기차게 만들어 가고 있으며 전문 생활체육강사의 지도로 실력도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다.탁구교실 회원인 이영호(72)씨는"탁구를 하다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친구를 많이 사귀게 돼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실력이 좋아지는 만큼 몸도 젊어지는 것 같아 더 좋다"고 말했다.한편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올해 배드민턴과 테니스 종목의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중인 행정정보공동이용(e-하나로민원)확대 서비스로 민원서비스가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행정정보공동이용( e하나로민원)은 주민이 관공서를 방문해 서류를 직접 발급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업무담당자가 민원처리시 필요한 서류를 전산망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군에 따르면 행정정보공동이용 대상 민원구비서류는 현행 71종에서 81종으로, 기관은 379개에서 391개로 확대됐다.이에 따라 민원인은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취득·상실, 약사면허증, 안경사면허증 등 추가된 10종의 구비서류를 앞으로 관공서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인감증명서, 납세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는 민원인이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에 접속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신청해야만 민원 업무담당자가 열람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다.한편 e-하나로민원 확대에 따라 민원인은 구비서류 1건당 평균 5천82원, 관공서는 민원업무 1건당 3천41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보군 관계자는"행정정보공도이용확대로 민원인에게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지만 관공서를 여러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군내 임도를 건강·레저 등 레포츠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임도로 조성한다.보은군에 따르면 그동안 산림경영 및 관리, 산불진화 등을 위해 추진해 온 임도사업을 올해는 건강·레저, 자연휴양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로 개선한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전체 25개 노선 중 임도의 특성과 장점을 찾아 대상을 정해 구조개량 사업비 2억700만원을 투입해 테마임도로 조성한다.군은 우선 내북면 도원임도 7.5㎞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 공간으로, 산외면 장갑임도에는 특색 있는 나무를 심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로 개선할 계획이다.보은군 관계자는"임도는 지역주민이 자주 찾아 산림욕과 걷기운동 등의 장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노선별 특성을 살려 연차별로 레포츠 동호회원이나 등산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8~17일까지를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특히 설맞이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를 위해 교통사고 위험요인물 제거와 도로변 안전시설물 일제검점과 귀성객 편의를 위한 차량정비 및 폭설대비 제설장비 확보 등 사고예방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또 비상진료대책으로 한양병원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 대해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설 연휴에는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한편 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활쓰레기수거와 불법쓰레기투기 단속을 위해 오는 8~19일까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아울러 설 연휴에는 청소대행업체와 비상 청소체제를 확립해 생활폐기물 대량발생지역의 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한다.군 관계자는"생활쓰레기 절감을 위해 명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명절 선물의 과대포장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군은 소외된 불우한 이웃에 대한 지원과 방문을 통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