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서 금융권의 이벤트도 풍성해지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금융업체 홈페이지를 부지런하게 찾아가 보면 각종 할인혜택 및 보너스 제공 등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6일 충북농협 등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 추석을 맞이해 16일까지 고객사은행사를 펼친다. 이번 사은행사는 추첨행사를 비롯해 제2기 후토스맘 선정, 송금수수료·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귀중품 무료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거치식 또는 적립식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채움 이벤트도 진행되며, 1천명을 추첨해 농협쌀 10㎏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말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 중인 귀중품을 19일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의 대여금고가 설치된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650여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8일간이며,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부모님 용돈을 새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신권 교환 서비스도 진행된다. 또 11일까지 3일간 중부고속도
충북도의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덕모(56) 전 주 밴쿠버 총영사가 차기 정무부지사 공모에 단독 응모했다. 도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종록 정무부지사 후임 선발을 위해 지난 5일 전국 공모에 들어가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이 결과, 서 전 총영사가 단독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8일 선발심사위원회의를 구성한 뒤 평가에 나서 이달 중순께 서 전 총영사 임용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충남 출신인 서 전 총영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서비스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기획관 등을 역임한 서 전 총영사는 소탈하면서도 추진력이 강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 장인수기자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6월에 현행 격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주5일 수업을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 1학기부터 각 시도교육감 승인 하에 전면 자율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 확대로 학생들의 토요 휴업일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일선 시군들이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문화·여행업계 '부푼 기대'=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 그간 자녀의 토요일 등교로 쉽지 않았던 가족 단위의 주말여행이나 스포츠 · 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계는 자녀와 함께 공연장이나 전시회를 찾는 사람이 많아져 문화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를 도입하는 교과부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학습, 자기주도 학습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대책 미비" 우려의 목소리=무엇보다 주5일제 근무가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 자영업자를 비롯해 맞벌이 부부, 저소득 · 한부모 등 토요일에도 아동 돌봄이 필요한 상당수 부모들을 위한 대책이 매우 미흡하다. 정부는
지역 관광버스업계가 때 아닌 특수를 누렸다. 6일 관광수요가 몰리는 성수기가 아닌데도 도내에서는 관광버스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충북농협이 이날 적잖은 관광버스를 사전에 대절해 놓은 데 따른 현상이다. 충북농협 조합원 2천300여명은 이날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했다. 서울로 향한 관광버스만 50여대에 달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농업인 4만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食(식)사랑 農(농)사랑 운동'을 선포했다.식농 권리장전에는 농업인이 △소중한 생명산업의 종사자로서 그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권리가 있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책임을 지니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농촌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가치를 발굴, 보존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했다.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의 62%, 도매유통 34%, 소매유통의 17%를 점유하고 총사업액 44조원, 당기순이익 2천3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금융부문도 총자산
육아문제는 워킹 맘을 비롯한 직장인들에게도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정부도 여성 인력 양성과 일 · 가정 양립을 목표로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화 등 갖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일선 지자체에서는 그만큼의 속도를 내지 못한다.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놓고 지자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도내 지자체 실태='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은 직장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 충북도내 지자체와 교육기관 가운데 직원 자녀를 위해 탁아방 이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곳은 청주시와 청원군, 충북교육청 등 3곳에 불과하다.청주시는 1996년 4월 흥덕구청 어린이집을, 1998년 2월 상당구청 어린이집을 마련했고 청원군은 2003년 9월 군청사 별관 1층에 어린이집을 설치했다.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청사 내에 보육교사 2명과 조리사 1명이 상주하는 '아이 사랑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는 내년 초에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직원 수가 가장 많은 충북도와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충주시 등은 어린이집 설치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보육시설 설치에 따른
국가자격증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국가자격증 배출의 산실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험인력 감소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5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 능력, 전산회계 등 8개 국가자격과 무역영어, 한자 등 상의가 개발한 16개 민간자격 등 현재 총 24개의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지난 1962년 주산·부기·타자 등 3개 종목으로 검정사업을 시작한 이후 배출한 기술·사무분야 자격시험 합격자는 지난해 말 전국기준으로 1천200만명에 달한다. 전 국민 4천898만9천명(7월 1일 기준) 4명 중 1명꼴로 대한상의 자격증을 딴 셈이다. 1천200만명의 자격증 취득자 중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은 국민 IT 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로 무려 560만명이 취득했다. 주산(2001년 폐지) 209만명, 부기(2001년 폐지) 137만명, 컴퓨터활용능력 135만명, 한글타자(1996년 폐지)는 112만명에 이른다.영문타자 61만명, 유통관리사 20만명, 상공회의소 한자 13만명, 전산회계운용사 12만명, 무역영어 10만명에 이른다. 대한상의 자격증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업무·학습 역량 향상에 큰
윤영현 전 충북도 행정국장과 김화진 보건복지국장이 새 의자에 앉는다. 공로연수 중인 윤 전 국장은 5일부터 청주의료원 관리이사직을 맡아 첫 출근한다. 윤 전 국장은 내년 공로연수를 마칠 때까지 청주의료원측으로부터 별도의 임금은 받지 않는다. 윤 이사는 4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충북의 지역거점병원인 청주의료원이 21세기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 관리이사는 충북도 관광정책담당, 문화담당, 농정담당, 균형정책팀장, 청원부군수,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도정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김화진 보건복지국장도 이번 주 중에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2급 상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절차 상 오는 7일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면접시험을 남기고 있으나 사실상 차기 사무총장에 내정된 상태다. 적극적이고 원만한 성격에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김 국장이 충북도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김 국장은 여성 공무원으로 도정 사상 처음으로 부군수를 맡는 등 '최초'라는 말을 수식어처럼 달고 살았다.김 국장은 지난 2009년 충청북도 고위직 인사에
청원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일부 공공기관들이 어수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청사 이전, 입지 약화 등의 여파로 일부 기관 공무원의 이탈현상이 가속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식약청 약무직 서기관이 2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직사회를 떠나 로펌 등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약국 운영으로 유턴하는 등 새로운 방향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표면적으로는 민간업체의 스카우트에 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식약청 내부의 문제로 인한 사직서 제출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최근 2-3년 전부터 약무직 공무원의 입지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 식약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약무행정 전문가가 맡아야 할 보직에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가 임명되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며, 복지부의 낙하산 인사의 여파로 승진에 제약이 걸리는 일이 다반사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연말 식약청사의 오송 이전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해진데 따른 것이란 해석도 내려진다. 한 실태조사를 보면 이를 가늠할 수 있다. 식약청을 비롯한 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6개 기관 직원 2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책을 핑계로 가계대출 실질금리를 대폭 인상하고 나서 고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시중은행들은 지난달 18일 신규 대출 중단 등 대출 억제 정책 시행 이후 가계대출 금리를 거의 올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반면 고객들은 최근 시중은행 일선지점에서는 코픽스,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의 금리를 일제히 올려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회사원 최모(38)씨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거래 은행의 코픽스 변동금리대출이 연 4%대 중반이었지만 지금은 5%대 초반만 가능하다고 해 5천만원이 넘는 아파트 계약잔금을 대출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다"며 "은행들이 수익확대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만이 대출 금리 인상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올렸다. 신한은행은 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범위를 7월부터 연 5.19~6.59%로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연 4.89~6.33%, 국민은행은 연 5.29~6.59%에서 변함이 없다.하지만 신한은행의 일부 지점의 경우 연6.59%의 대출금
○…청원 출신인 한민구 합참의장이 지난 2일 오후 비공식적으로 모교인 청원 내수중에서 특강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증폭.한 합참의장은 이날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뒤 인근 전투비행단을 방문 했다는 후문. 한 지역인사는 "이번 방문은 한 합참의장과 내수중 선후배 사이인 인사가 초대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