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지난해 도내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는 7천362건으로 2009년(5천201건)에 비해 4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지난해 도내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는 7천362건으로 2009년(5천201건)에 비해 4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비 산업재산권 출원 점유율은 2009년 1.7%에서 작년 2.4%로 0.7% 포인트 상승했다.특히 작년 특허출원 건수는 3천503건으로 전년(2천142건)보다 63.5% 많아졌다.이는 기업체 증가와 함께 바이오와 태양광산업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청주상의의 다양한 특허지원 정책 등이 실효를 거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며 글로벌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전략산업의 경우 핵심기술과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청주상의는 설명했다.최상천 청주상의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앞으로 특허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름은 수치심을 지녔다는 점이다. 그 수치심은 곧 부끄러움이며, 부끄러움은 또 남 앞에서 떳떳하지 못해 내세워 보이거나 자랑할 수 없음을 지각(知覺)하는 것이다.부끄러움은 지각 정도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나 언행이 천차만별이게 마련이다.부끄러움이 지나치면 마음이 위축돼 말과 행동에 스스로 자물쇠를 채워 집단구성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다. 반대로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게 되면 기고만장에 오만방자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잔인무도한 언행으로 집단을 와해시키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게 마련이다. 사람이 사람다워지고 사회가 살만해지려면 모름지기 사람들 저마다가 알맞게 부끄러움을 알고 그에 따라 언행을 스스로 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이는 곧 염치(廉恥)를 알고 분수를 알며 체면을 지키는 것이다.우리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도 20년이 지났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의 나이가 됐지만 그 행태는 아직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없는 미숙아처럼 보인다. 출범 당시만 해도 온 국민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기뻐했고 지방 발전에 대해 큰 기대를 걸었다.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자체의 부적절한 행태를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지방의회도 무보수 봉사의 정신으로 임
이달 중에 신협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신협중앙회는 2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최대 700원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5만원 이하의 소액 인출과 100만원 초과 연속 인출 시엔 수수료를 각각 50% 인하할 계획이다.우선 수수료 부담이 가장 높았던 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구간별로 최대 700원까지 인하한다. 타행 자동화기기로 10만원이상 인출할 경우 기존에는 1천300원(영업시간 내), 1천700원(영업시간후)이던 수수료가 각각 900원, 1천원으로 내려 최대 700원까지 인하된다. 신협 자동화기기로 5만원 이하의 소액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를 50% 감면해 현행 5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린다. 인출한도(100만원) 범위를 초과해 연속 인출을 할 경우에도 50%를 할인해 기존 500원에서 250원으로 인하한다. 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창구송금,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신협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조합원에게 약 63억원의 수수료 감면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민주화 시위와 민중봉기에 뒤이은 내전으로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고향 시르테 인근 하수관에서 붙잡혀 참혹한 최후를 맞은 지 열흘이 지났다. 이후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가 중심이 돼 신정부 수립 준비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건시장 수주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현지에 공사현장을 다수 보유한 건설업계는 대규모 현지 방문단을 조직하는 등 부산한 모습이다.충북에선 리비아에서 1조원 넘게 건설공사를 하던 원건설의 공사 재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오전 김민호(60) 회장을 만나 리비아 현지상황과 전망,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리비아 재건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 "리비아 복구건설 사업은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카다피 정권 시절부터 추진해 온 각종 사업에다 주택, 플랜트, 도시 인프라 등을 포함한 것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필요한 건설중장비, 건설자재 등의 수입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아가 바라보는 한국 기업 이미지는. "방대한 시장 규모도 매력적이지만 리비아가 한국기업에 호의적이라는 점도 국내 기업들에 욕심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들의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1년 제3차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도가 상정한 6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기 때문이다.이번 투·융자심사에서 도 본청이 상정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개최와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소~삼성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3건이 조건부 승인됐다.중앙 투·융자심사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조건으로 승인된 2013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의 경우 사업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절차상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승인만을 남겨 논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기재부의 승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절차에 해당된다. 도는 행안부의 투·융자심사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재부 심의도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할 경우 도는 막바지 예산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2013년 충북 청원군 KTX 오송역사 일원에 개최 예정인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국비 204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뷰티연계 관광산업 활성화와 청주
충주 용산초등학교 강성진군이 제4회 충청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일 "경진대회 심사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특별상 2편, 우수상 10편, 장려상 24편, 입선4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고등부 최주헌(충북과학고), 중등부 신성한(충일중), 초등부 손승구(보은삼산초)군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현재 아이디어의 개선, 추가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아이디어 작품화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각 수상작품은 제3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우선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286개 작품이 응모했다.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연계해 다양한 내용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충주시 앙성면에 거주하는 김혜인씨 가족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제1회 농촌다문화가족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김씨는 남편과 결혼한 뒤 2명의 자녀를 낳아 기르며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왔다. 특히 가족간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모범을 보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보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윤숙씨는 다문화 사회 정착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에게 주는 '다문 화가족 정착 공헌 감사패'를 받았다.한씨는 다사랑(다문화가정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활동 모임 회장직을 맡아 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지원과 함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날 다문화가족 대상을 받은 김혜인씨 가족에게는 농협중앙회장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다문화가족 정착 공헌 감사패를 받은 한윤숙씨에게는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농협은 다문화가족의 성공모델 발굴, 국민과 다문화 가족의 사회통합,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농촌 다문화가족 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장인수기자
충북혁신도시 B-2블록 공동주택단지 설계권이 해안·원안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충북혁신지구 B-2블록에 대한 공동주택단지현상설계공모에 총 11개 업체가 참여, 심사결과 해안·원안건축사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심사평가결과 해안·원안 컨소시엄은 총 92.72점을 받았다. 해안·원안컨소시엄에게는 충북혁신지구 B-2블록 계획·기본·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설계비는 29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충북혁신 B-2블록에는 전용면적 74.84㎡ 공공분양 아파트 1천32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 이정규기자
충북도가 올 겨울 또다시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에 이어 구제역을 막아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하지만 정부 당국이 시달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통합방역대책 일부가 여전히 허점을 드러내 도내 지자체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충북도는 철새 이동 등으로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통합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20개 기관별로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제역 예방접종과 가금·야생조류의 집중예찰을 골자로 하는 기관별 중점방역대책을 시달했으며 24시간 신고·접수체계를 갖췄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추경예산에 소독약 예산 2억원을 추가해 시·군에 배정하는 한편, 축사환경 개선·생균제 공급·전염병 예방접종 등을 조속히 완료해 면역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 재래시장·철새도래지·오리 및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공동방제단·공수의사 등 255명의 가축방역업무 관계자가 소독·예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에는 '초동대응팀'을, 시·군에는 '현장기동조치팀', 축산위생연구소에는 '역학조사반', 가축위생방역지원
윤영현 청주의료원 관리이사가 2일 전격 사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전 충북도 행정국장을 역임한 윤 관리이사는 지난 9월부터 직을 맡아 활동해 왔다. 윤 관리이사는 그동안 청주의료원측으로부터 별도의 임금은 받지 않았다. 공무원 명예퇴직 후 공로연수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윤 이사는 지난 9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충북의 지역거점병원인 청주의료원이 21세기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이사는 충북도 관광정책담당, 문화담당, 농정담당, 균형정책팀장, 청원부군수 등을 역임하며 도정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특히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도 행정국장으로 임명돼 이시종 지사를 가장 측근에서 보필했다. 청주의료원 관리이사로 임명된 윤 전 국장은 당시 퇴직 공무원들의 부러움에 대상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 이사가 돌연히 사표를 제출해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청주의료원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충북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2일 윤 이사의 사퇴배경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원장 또는 직원들과의 파열음에 따른 최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