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농협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1년간 모은 우수리공동모금과 한사랑나눔기금 등 1천122만여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일 기탁했다.충북농협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의 동의를 얻어 우수리모금을 하고 있다.2007년부터는 충북도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한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제1호점으로 가입해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충북농협은 또 군경위문, 사회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헌혈, 한사랑나눔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우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지자체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따라 해당 지자체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충북도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개편추진위) 등에 따르면 1월3일 현재 전국 5개 권역 14개 시·군·구가 개편추진위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했다. 권역별로는 △수원·오산·화성 △안양·군포·의왕 △김포·강화·서구(일부)·계양구(일부) △군산·김제·부안·서천 등이다. 8개 권역 23개 시·군·구도 현재 해당 광역자치단체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해 놓고 있는 상태여서 이 달 중에 개편추진위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인근 증평군과 통합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달 28일 '괴산군-증평군 통합건의서'를 충북도에 제출했다. 이에 충북도는 괴산·증평 통합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자율의사를 최대한 존중 한다'는 통합 기본원칙에 반하지 않도록 괴산군과 증평군 모두의 의사를 존중해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행정체제개편추진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로는 이들 지역의 통합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합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괴산에서 통합의견서를 내자 증평군 사회단체장협의회와 증평군이장연합회
속보=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향토기업인 젠한국 김성수 회장이 추대됐다. / 5일자 1면9일 오전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차기 21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임을 위해 구성된 추대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졌다.추대위원회는 이날 청주상의 회장선거와 관련해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합자)신승교통 김인제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들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향토기업인 젠한국 김성수 회장을 차기 청주상의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추대위는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상황을 지켜본 뒤 2차 회의를 이달 중순께 열기로 했다.차기 청주상의 회장으로 집중 거론돼 왔던 김 회장은 그동안 일신상의 이유로 제의를 고사해 온 터여서 수용여부에 지역 경제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대위는 만약 추대된 김 회장이 회장직을 고사할 경우 다른 적임자를 추대한다는 구상이다. 18명으로 구성된 청주상의 상임위원들은 지난달에 상임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추대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어 7명의 추대위원들을 선임했다. 선임된 추대위원은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 전영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이 '암컷만 낳는 젖소의 수정란' 110개를 낙농가에 무상 공급한다.종축시험장이 암컷 젖소 수정란 공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 처음으로 육우(고기용 젖소 수컷) 생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에서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달 중 신청을 받아 20개 낙농가에 농가당 5∼6개의 암컷 젖소 수정란을 공급한다. 종축시험장은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농가에서 사육하는 젖소의 수정란 가운데 '암컷으로 성(性)이 결정된 수정란'을 골라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과 젖소의 난자에 'X염색체(암컷)'를 가진 정자로 체외 수정하는 방법으로 보급할 계획이다.희망 농가는 시ㆍ군의 축산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종축시험장 전순홍 연구사는 "최근 갓 태어난 육우 송아지 가격이 마리당 1만원대로 떨어진 반면 사료 값이 크게 올라 낙농가들이 육우 사육을 꺼리고 있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암컷 젖소 사육 두수가 급증하면 우윳값이 폭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사육 규모를 보고 이 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젖소 사육 마릿수는 2만2천여마리이며 이 가운데 1만5천여마리가 암컷 젖
'충북지역에는 얼마나 많은 용(龍) 관련 지명이 있을까.'전국 150만여개의 지명 가운데 1천261개의 지명이 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72개의 지명이 용과 관련됐다. 국토해양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발표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용과 관련된 지명은 십이지(十二支) 동물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호랑이 관련 지명 389개에 비해 약 3배, 2011년 토끼 관련 지명 158개에 비해 약 8배나 많았다. 충북은 72개로 전남(310개), 전북(229개), 경북(174개), 경남(148개), 충남(111개)에 이어 전국 시·도에서 여섯 번째로 용 관련 지명이 많았다.이어 경기는 67개, 강원 54개, 광주 17개, 대구 15개, 대전 14개, 울산 12개, 제주 12개, 인천 10개, 서울 9개, 부산 7개 순으로 나타났다. 글자별로 살펴보면 '용산'이라는 지명이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의 산 이름을 비롯해 전국에 70개로 가장 많았다. '용동'은 52개, '용암'이 46개, '용두'가 45개 등 921개가 2번 이상 사용되는 지명이었다. 328개의 지명은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당권 구도는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 있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9일 청주에서 열린다. 15일 전당대회에 앞서 열린 그동안 합동연설회가 밋밋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각 후보가 차별화 전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9명의 당권주자들은 충북이 민주통합당에 대한 여론이 이전처럼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변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 홍재형·노영민·오제세·변재일·정범구·이용희 국회의원이 포진하고 있는 충북지역구에 이들이 어떤 지원책을 제시할지도 주된 관전 포인트다. 청주서 열리는 이날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당권구도의 윤곽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명숙 후보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게 중론인 가운데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경향신문과 현대리서치가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포본오차 ±3.5%포인트)를 보면 한 후보가 30.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영선(10.6%), 문성근(7.0%), 박지원(6.6%), 김부겸(4.4%) 후보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인영(1.3%
충북일보가 지난해 연중 기획보도한 대청호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 추진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이는 충북도가 대청호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올해 도정의 핵심 신규 사업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6일 오후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실·국장이상 도청 간부공무원과 충북발전연구원장,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도 참석했다. 민선5기 도정의 싱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충북도정의 운영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대청호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이 제시됐다. 도는 이날 대청호 건설 시 '관광명소로 지정한다'는 정부 약속이행과 30여 년간 규제로 8조9천억원 피해 주민의 경제적 손실 및 생활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도는 그러면서 친환경 옛 뱃길 도선(전기·태양광) 운항 복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또 중부권 최대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 대통령 테마 역사교육장 조성 △대통령 테마 체험·휴게·숙박시설 및 관광객 음식점 등 설치 △옥천(장계), 보은(회남) 지역 농촌체험 연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시중은행들이 4·11총선을 앞두고 '예비 국회의원'들을 고객으로 모시기 위한 불꽃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는 지난 1992년에 이어 꼭 20년 만에 돌아오는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정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는 공직선거 입후보자는 반드시 금융기관의 예금계좌를 개설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그 예금계좌를 통해 모든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을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출마자의 공식 선거비용관리 예금계좌를 유치할 경우 선거 관련 자금 일체가 해당 은행을 통해 거래돼 은행으로서는 전체적으로 수십억원 대의 예금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임기 4년 동안 해에 따라 1억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적잖은 정치자금을 굴리는 예비 국회의원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출마자별 후원금 모금 계좌는 신문광고나 공보물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배달되기 때문에 해당은행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시중은행 입장에선 눈독을 들이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예비 입후보자들에게 수수료 면제 등 각종 '당근'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타 지역과 달리 지방은행이 없는 충북은 제1금융
여야 정치권이 4·11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 비율의 상향 조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는 통상적으로 정치적 연줄이나 계파 정치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예비후보들에 대해 일종의 '우대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전문성을 갖춘 여성 후보를 앞세워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싸늘한 민심을 되돌릴 반전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정치적 셈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충북의 경우 여성 정치인 기근현상이 19대 총선에서도 되풀이될 조짐이다. 민주통합당은 19대 총선에서 여성 후보자 공천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민주통합당은 지난달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여성 정치참여 확대방안을 의결했다.이는 민주당의 18대 총선 당시 여성후보 공천 비율 8%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된 것이다.원혜영 공동대표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성후보자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천기구를 설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나라당은 오는 4ㆍ11 총선에서 수도권 111개 지역구 중 30%에 여성 후보를 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 핵심 당직자는 5일 "이번 총선 성패는 새로운 인물 찾기에 달려 있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