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전기절약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주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가구를 연중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전기, 수도, 가스를 과거 사용량보다 줄일 경우 이를 탄소포인트로 바꿔 현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전기를 5~10% 줄이면 5천 포인트(1만 원), 10% 이상 절감하면 1만 포인트(2만 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포인트제 사용자가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그린카드 포인트로도 받아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처음에는 개인정보유출 등의 이유로 가입을 꺼렸지만 지금은 많은 시민이 가입신청을 하고 있다"며 "전기절약으로 전기료도 아끼고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도 받는 좋은 제도이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가입방법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 거주하는 실사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 홈페이지나 시청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공주시는 현재 전기 부분만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지금까지 1만2천가구가 신청했으며 2011년 전기를 절약한 2천10
충남도△도 국제관계자문대사 시군 특강=오전 9시부터 충남 태안군.세종시△8월 월례조회=오전 9시부터 시청 대강당.천안시△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정토의=오전 9시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
△유한식 세종시장=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출범에 따른 부강면 순방.△권희태 정무부지사=오후 3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청이전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
7월 마지막 주말이자 중복인 지난 28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헤치고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산새가 지절대는 세종시 합강 오토캠핑장을 찾았다.캠핑장 입구 관리사무소에 들러 예약자 명단을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관리사무소에서 캠핑장으로 가는 내리막길. 길 양옆으로 숲이 우거지고 그 숲 사이에 돌다리가 있어 옛 정취를 느끼게 했다. 풀벌레가 돌다리를 건너고 잠자리 떼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듯 하늘을 뱅뱅 돌았다.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합강공원은 생태공원과 보존습지가 함께 어우러져 금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이곳은 연면적 10만㎡(약 3만303평)에 자동차 11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15대 수용 규모의 웰빙 캠핑장으로 구성돼 있어 금강 물줄기 따라 길게 이어진 캠핑장 한쪽 귀퉁이에서 내다보면 그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거대하다.오토캠핑장은 자동차의 오토(Auto)와 야영의 캠핑(Camping)이 결합된 말이다. 이름처럼 합강 오토캠핑장은 주차장이 따로 없이 텐트 옆에 차를 세워 놓는다.주차장에서부터 무거운 짐을 어깨에 이고 지정장소까지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좋다. 텐트 없이도 오토캠핑장을 즐길 수 있다.정자가 비치된 공간을 예약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요즘, 찜통더위를 피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시원한 물에 턱 끝까지 몸을 담그면 폭염주의는 다른 세상 이야기가 돼버리기 때문이다.세종시 연중 운영 수영장은 세종시 국민체육센터와 전동면 주민스포츠센터가 있다.세종시 국민체육센터는 조치원읍 명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2005년 문을 열었다. 전동면 주민스포츠센터는 전동면 심중리 폐기물 처리장 내 위치하고 있다. 소각장, 매립장등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소각열을 재이용하여 주민편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스포츠센터를 열었으며 391억5천여만원을 들여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과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주민 편익시설을 갖춰 2010년 문을 열었다.좋은 시설이 있지만 주민들의 이용은 여의치 않다. 세종시 수영장이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일인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일 새벽이나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도 수영장은 문을 닫기 때문에 낮 시간 짬을 내 다녀올 수도 없다.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재학 중인 최모(23·여)
세종시 중소기업 경영 사정이 호전될 전망이다.세종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지원과 안정적 경영개선을 위해 2012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밝혔다.세종시 출범 이후 발표한 첫 자금지원 규모는 138억 원으로 △창업자금 30억 원 △경쟁력 강화자금 36억 원 △혁신형 자금 36억 원 △경영안정자금 32억 원 △기업회생자금 4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번 융자의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대상은 지역 내 제조업 영위자이다.최근 중소기업이 높은 금리와 수수료 등으로 은행 대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은행협력자금 차입을 통해 대출금리를 3.0%~4.4%로 낮추고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개선했다.유한식 시장은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크게 악화된 현시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좀 더 개선된 자금지원 시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지원대상 업종 및 융자금리, 융자 한도 등 자금지원 절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나 전화(044-211-4242)로 문의하면 된다.세종 /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세종교육 비전 2030선포식'에서 발표한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올리사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30일 연기도원초등학교에서 '올리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식 이후 세종시청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는 효행 실천교육 활성화, 효 문화 정보교류, 효 교육 지도자 양성 등 효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올리사랑'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내리사랑이 있듯이 부모를 향한 자녀의 사랑을 표현한 순 우리말이다.학교를 갈등과 폭력 없이 우정과 협력을 나누는 공간으로 회복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서로 배려하는 효 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효 교육 연수체제구축, 효행 모범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인재육성과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리사랑 프로젝트'는 앞으로 4단계 접근 전략과 연차별 계획을 통해 확산된다.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30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바로는 인지단계, 내면화 단계, 정착단계, 확산단계 순서를 바탕으로
천안시자원봉사센터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이 20일간의 집수리활동을 마무리했다.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8일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집 2, 3, 4, 5호점을 탄생시켰다.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한 개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경우 충청남도·천안시·사회단체가 하나가 되어 자원된사의 붐을 조성하고,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자 구성된 단체다.이번 활동에 8개의 기업 및 단체(전국 보일러 설비 협회 천안시지회, 중부도시가스, KT&G, 한솔제지(주)천안공장, 달빛사랑, 재가봉사단 천안사랑, 한국철도공사, 삼성SDI)가 참여했다. 20일 동안 총 8개 단체에서 연인원 270명이 참여하여 북면, 광덕면, 직산읍, 영성동의 4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옥 철거, 수도공사, 욕실·화장실 개축, 보일러설치, 도배장판, 전기공사 등 집수리사업에 삼복더위와 태풍과 폭우 등 악천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의 집 6호점 등 집수리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과 단체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 (041-521-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천안 / 이소리기자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8월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필수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접종은 BCG(피내용),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MMR(홍역, 풍진, 볼거리),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파상풍), DTaP-IPV(디피티, 소아마비 혼합백신), TdaP(약독화 백일해 포함된 파상풍), B형간염 등 필수예방접종 10종이다.예방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211-5793, 5494)로 문의하면 된다.세종 /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30일 오전 11시 전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변평섭 정무부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서순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홍문자 여성회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전동면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먼저 출동해 초기 대응하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김명순(47) 초대 신임대장 등 20여명의 정예대원들로 구성됐다.이날 대원들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방활동 및 대민봉사를 통해 지역 민간자율봉사단체로서 감동을 주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고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변평섭 정무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우리 시정목표의 근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애정과 열정을 다해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오는 8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여성의용소방대는 남성대원으로 구성된 기존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민간자율방재 핵심 조직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세종시 소방본부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뒤 지역 학교 및 일반인에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